하느님의 무조건적 사랑 /김홍언신부 ♥하느님의 무조건적 사랑 하느님의 사랑을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하느님의 사랑은 무조건적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 하느님은 “만일…하면, 너를 사랑하겠다.”고 말씀하시지 않는다. 하느님의 마음에는 ‘만일’이 없다.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의 행동이나 말, .. 영성의 샘물 2011.12.01
무조건적 사랑과 무조건적 승인을 혼동한다. /김홍언신부 ♥무조건적 사랑과 무조건적 승인을 혼동한다. 우리는 흔히 무조건적 사랑과 무조건적 승인을 혼동한다. 하느님은 우리를 조건 없이 사랑하시지만 인간의 모든 행동을 승인하시는 것은 아니다. 하느님은 배반, 폭력, 증오, 의심, 기타 모든 악의 표출을 승인하시지 않는다. 그것들.. 영성의 샘물 2011.11.30
나는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라고 나의 정체성을 확립/김홍언신부 나는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라고 나의 정체성을 확립 “기도란 그 음성, 나를 ‘사랑하는 자’라 부르시는 분의 음성을 듣는 것 이다.”「이별의 말」에서 “기도란 우리가 사랑할 수 없을 때 이미 우리를 사랑하신 그분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다. 기도 중에 우리에게 계시되.. 영성의 샘물 2011.11.29
내면의 믿음을 키워갈 길이 있을까? 그렇다./김홍언신부 ♥내면의 믿음을 키워갈 길이 있을까? 그렇다. 위로부터 거듭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아니면 전적으로 성령의 주도권에 달린 일이라서 우리는 그저 기다리는 일 외에 다른 방도가 없을까? 4복음에서 나온 해답에 따르면, 성령을 받는 데는 예수님과 그분을 보내.. 영성의 샘물 2011.11.28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은 우리 존재의 근원으로 주장한다는 의미 /김홍언신부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은 우리 존재의 근원으로 주장한다는 의미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는 것은 하느님의 명칭을 친근감 있게 바꾸자는 것이 아니다. 하느님을 ‘아빠’라 부른다는 것은 우리도 하느님과 더불어 예수님이 누리신 것과 똑같은 관계를 누린.. 영성의 샘물 2011.11.26
하느님 안이 우리의 집이다./김홍언신부 ♥하느님 안이 우리의 집이다. 영적으로 우리는 하느님 안에 있고 주님 안에 있다. 하느님 안이 곧 우리의 집이다. 우리는 참 정체는 하느님의 자녀이다. 그 시각 -하느님의 시각- 으로 우리는 세상을 본다. 하느님이 보시는 대로 세상을 보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다. 신학이란 바로 .. 영성의 샘물 2011.11.24
영적 삶의 창 - 감정은 신앙의 여정에 창이 될 때가 있다./김홍언신부 ♥영적 삶의 창 - 감정은 신앙의 여정에 창이 될 때가 있다. 정서적 삶과 영적 삶은 엄연히 구별되지만 그럼에도 둘은 깊은 영향을 미친다. 감정은 우리의 신앙 여정에 창이 될 때가 많다. 질투를 떨칠 수 없다면, 우리 안에서 ‘아빠’ 하고 부르짖는 성령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을 .. 영성의 샘물 2011.11.23
영혼의 거듭남이란 매사에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김홍언신부 ♥영혼의 거듭남이란 매사에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신 영적 거듭남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충분한 설명은 불가능하다. 거듭남이란 인간의 지적, 정서적 이해를 초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적 거듭남에 대해 우리가 말할 .. 영성의 샘물 2011.11.22
내 삶의 최고의 선물, 그리스도를 통한 생명의 호흡인 성령 /김홍언신부 ♥내 삶의 최고의 선물, 그리스도를 통한 생명의 호흡인 성령 선물을 받으라는 초청이야말로 복음서의 도전이다. 그것은 우리가 무엇 으로도 절대 갚을 수 없는 선물이다. 다름 아닌 하느님의 생명의 호흡,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부어 주신 성령이 바로 그 선물인 까.. 영성의 샘물 201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