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걸어라 -법정스님- 혼자 걸어라 -법정스님- 완전히 혼자일때 완전한 자유가 찾아온다쓸쓸한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아무도 없는 곳을 혼자서 걸어 가라. 아무런 기대도 하지 말고,누가 알아주기를 바라지도 말고,나 자신만이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도록완전한 혼자로 걸어라.기대를 하고 혼자 걷는 것은 혼자.. 불교 2017.12.31
이 보게,친구! /서산대사 이 보게,친구! 서산대사 살아 있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밷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들여 마신 숨 내밷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 공.. 불교 2017.12.30
수행의 근본은 마음 낮추는 것/보산스님 ***수행의 근본은 마음 낮추는 것=하심(下心) ***-보산스님- 출가수행자나 재가수행자나 수행의 근본에 하심에 있다. 하심이란 마음을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것이 하심이다. 하심 하나만 제대로 실천해도 보살이라 칭송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법화경> ‘.. 불교 2011.06.27
비워야 채워집니다/월호스님 ***비워야 채워집니다*** 불법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참회야말로 첫 관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참선도 마찬가지입니다.‘본마음, 참 나’를 찾기에 앞서서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본마음, 참 나’는 그만두고 ‘거짓된 마음, 거짓된 나’라도 제대로 돌아본 적이 있는지 생.. 불교 2011.06.27
당신의 성품은 어떻게 생겼을까요?/월호스님 ***당신의 성품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일상생활에서 언제든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수행 법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돌이켜 듣는 성품은 어떤 것일까요? 여기에 한 물건이 있습니다.본래부터 한없이 밝고 신령하여,일찍이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았으며,이름 지을 수.. 불교 2011.06.13
눈은 콧속을 보지 못 합니다/월호스님 ***눈은 콧속을 보지 못 합니다*** 불교에서는 타심통(他心通)이라고 해서 남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타심통이 열린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분별심이 쉬어버린 사람의 마음은 읽을 수가 없지요. 인도의 대이삼장(大耳三藏)은 중국에 와서 타심통을 얻었다는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불교 2011.06.13
대신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월호스님 ***대신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저 먼 산 정상에서부터 가을 단풍이 물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단풍을 앞두고 벌써부터 바람에 떨어지는 잎사귀들도 있습니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단풍을 앞두고 벌써부터 바람에 떨어지는 잎사귀들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가을은 무상(無常)법을 설.. 불교 2011.06.01
우리 마음속에 살고 있는 것들/월호스님 ◈우리 마음속에 살고 있는 것들◈ 하늘이 마냥 높아만 갑니다. 마주 보이는 백운산 정상에는 푸른 산과 흰 구름 그리고 파란 하늘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펼쳐져 있습니다. 이렇게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을은 일년 중 법고(法鼓) 소리가 절정을 이루는 때입니다. 계속 바로 옆에 위치한 까.. 불교 2011.06.01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가라/보경스님 뜻이 거룩하면 작은 욕구의 충족여부는 대단하지 않아 ...보경스님... 부처님께서 마가다국 판차사라 마을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께서는 하루 한 번인 아침공양을 얻기 위해 탁발을 나가셨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그 날은 마을의 젊은 선남 선녀가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는 축제일이.. 불교 2011.06.01
거짓된 지식과 학문을 버려라/성철큰스님 거짓된 지식과 학문을 버려라. 지식 만능은 물질 만능 못지 않게 큰 병폐다.본질을 떠난 지식과 학문은 깨끗하고 순진한 본래의 마음을 더럽혀서 타락시키곤 한다.인간의 본래 마음은 허공보다 깨끗하여 부처님과조금도 다름이 없으나, 그 진면목을 발휘하려면거짓된 지식과 학문을 내다버려야 한다... 불교 201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