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프란치스코 21

성 프란치스코, 빛이신 하느님을 세상에 드러내신 분

성 프란치스코, 빛이신 하느님을 세상에 드러내신 분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의 인격 그리고 프란치스칸 영성] 1. 또 다른 그리스도 - 프란치스코 성인과 클라라 성녀 가난이 곧 성덕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가난하게 되신”(2코린 8,9) 그리스도를 따르며 예수님께 우리 자신을 동화시키는 것이다. 이 가난을 통해 행복의 자비를 입고 평화를 누린 이가 바로 프란치스코 성인이다. 이번 호부터 가난보다 부귀에, 헌신보다 명예에, 희생보다 개인주의에 빠져 있는 현대인에게 삶의 경종을 울려줄 프란치스코 성인과 그의 제자들의 삶을 알아본다.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호명환 신부가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의 인격 그리고 프란치스칸 영성’을 제목으로 현대 세계와 교회의 복음적 징표로 다시 떠오르고 있는 프란치스코 성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