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라고 나의 정체성을 확립/김홍언신부

 

 

나는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라고 나의 정체성을 확립 “기도란 그 음성, 나를 ‘사랑하는 자’라 부르시는 분의 음성을 듣는 것 이다.”「이별의 말」에서   “기도란 우리가 사랑할 수 없을 때 이미 우리를 사랑하신 그분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다. 기도 중에 우리에게 계시되는 것은 바로 ‘먼저 사랑하신’(1요한 4,19) 그 사랑이다.” 「평화에 이르는 길」에서 -헨리 나웬,「꼭 필요한 것 한 가지 기도의 삶」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1요한 4,19) 예수님께서 요르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열리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 또한 삼위일체의 이름으로 거듭남으로써 성령을 통해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면서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예수님께서 받은 같은 상속자가 되었기에 비로소 우리는 ‘사랑받는 자녀’가 된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