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천국 핸드폰을 분실하였다. 답답했다. 답답함이 차츰 나를 천국으로 이끌었다. 나의 전화번호로 수십 번 전화를 걸어도, 신호는 가는데, 아무 응답이 없다. 거기도 고요한 천국인가 보다. 관상이야기 2011.04.09
그는 나를 심하게 괴롭히는 사람일수록 그 사람을 고맙게 여겨야 할 것이다. 그는 내 힘으로는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깊고 아득한 동굴 속으로 나를 밀어 넣어, 나를 관상에 들어가도록 한다. 관상이야기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