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이야기

고요한 천국

Margaret K 2011. 4. 9. 20:44

 

 

 

 

 

핸드폰을 분실하였다.
답답했다.

 

답답함이
차츰

나를 천국으로 이끌었다.
 
나의 전화번호로 수십 번 전화를 걸어도
,
신호는 가는데
,
아무 응답이 없다.


거기도 고요한 천국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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