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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4, 2022- Mass in the Morning

2022년 12월 24일 ​ 오늘의 복음 : http://info.catholic.or.kr/missa/default.asp 제1독서 사무엘기 하 7,1-5.8ㄷ-12.14ㄱ.16 다윗 1 임금이 자기 궁에 자리 잡고, 주님께서 그를 사방의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셨을 때이다. 2 임금이 나탄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 “보시오, 나는 향백나무 궁에 사는데, 하느님의 궤는 천막에 머무르고 있소.” 3 나탄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엇이든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십시오.” 4 그런데 그날 밤,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5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8 나는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

오늘의 복음 2022.12.24

위대한 꼴찌/따뜻한 하루

위대한 꼴찌 ​ ​ 1990년 11월 2일, 3만 2천 명이 출전한 29회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꼴찌를 한 선수에게 모든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 55세의 여성 마라토너인 '조 코플로비츠'는 29시간 45분의 기록으로 뉴욕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우승자보다 약 27시간 이상 늦은 기록이지만 사람들은 그녀의 완주에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냈습니다. ​ 사실 그녀는 30년 전 중추신경계 질병인 '다발성 경화증'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팔과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기에 두 목발에 의지한 채 절뚝이며 초인적인 의지로 풀 코스를 완주했습니다. ​ 그런 그녀를 위해 대회 조직위는 일반 참가자들보다 4시간 이른 새벽 5시 30분에 출발할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 그녀는 달리는 내내 당뇨병으..

차한잔의 여운 2022.12.23

적합한 장소/따뜻한 하루

적합한 장소 ​ ​ 연못 속에서 커다란 물고기가 헤엄칠 때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와~ 아름답다. 멋있다.' ​ 그러나 그 물고기가 침대 위에 있다면 우리는 더럽다고 말합니다. ​ 아름답던 물고기가 혐오스러워지는 것은 그 물고기의 본질이 다르게 변했기 때문이 아니라 적합하지 않은 장소에 있기 때문입니다. ​ 이는 논밭에서는 꼭 필요한 흙이 집안에서는 깨끗하게 닦아내야 하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 그래서 'Dirty is out of the place'. '더러움이란 자기 자리를 떠나는 것이다'라는 뜻으로 모든 것은 제자리에 있을 때 아름답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 ​ ​ ​ 우리에게는 저마다 주어진 자리가 있습니다.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각자에게 맞는 자리를 지킬 때 아름다운..

차한잔의 여운 2022.12.23

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 여드레째 되는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갔다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하고 말하였다 .(루가 1,57-66) When they came on the eighth day to circumcise the child, they were going to call him Zechariah after his father, but his mother said in reply, “No. He will be called John.” ​ 오늘의 복음 : http://info.catholic.or.kr/missa/default.asp 말씀의 초대 말라키 예언자는 주님의 크고 두려운 날이 오..

December 23, 2022Friday of the Fourth Week of Advent

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 오늘의 복음 : http://info.catholic.or.kr/missa/default.asp 제1독서 말라키 예언서. 3,1-4.23-24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 “보라, 내가 나의 사자를 보내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닦으리라. 너희가 찾던 주님, 그가 홀연히 자기 성전으로 오리라. 너희가 좋아하는 계약의 사자 보라, 그가 온다.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2 그가 오는 날을 누가 견디어 내며 그가 나타날 때에 누가 버티고 서 있을 수 있겠느냐? 그는 제련사의 불 같고 염색공의 잿물 같으리라. 3 그는 은 제련사와 정련사처럼 앉아 레위의 자손들을 깨끗하게 하고 그들을 금과 은처럼 정련하여 주님에게 의로운 제물을 바치게 하리라. 4 그러면 유다..

오늘의 복음 2022.12.23

2022년 12월 22일 대림 제4주간

2022년 12월 22일 대림 제4주간 ​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루가 1,46-56) ​ “My soul proclaims the greatness of the Lord; my spirit rejoices in God my savior. for he has looked upon his lowly servant. 오늘의 복음 : http://info.catholic.or.kr/missa/default.asp 말씀의 초대 한나는 사무엘을 주님의 집으로 데리고 가서, 주님께 기도하여 얻은 아이라며 그를 주님께 바치겠다고 엘리에게 말한다(제1독서). 마리아는, 전능하신 분께서 자신에게 큰일을 하셨다며 ..

December 22, 2022Thursday of the Fourth Week of Advent

2022년 12월 22일 대림 제4주간 ​ 오늘의 복음 : http://info.catholic.or.kr/missa/default.asp 제1독서 사무엘기 상. 1,24-28 그 무렵 사무엘이 24 젖을 떼자 한나는 그 아이를 데리고 올라갔다. 그는 삼 년 된 황소 한 마리에 밀가루 한 에파와 포도주를 채운 가죽 부대 하나를 싣고, 실로에 있는 주님의 집으로 아이를 데려갔다. 아이는 아직 나이가 어렸다. 25 사람들은 황소를 잡은 뒤 아이를 엘리에게 데리고 갔다. 26 한나가 엘리에게 말하였다. “나리! 나리께서 살아 계시는 것이 틀림없듯이, 제가 여기 나리 앞에 서서 주님께 기도하던 바로 그 여자입니다. 27 제가 기도한 것은 이 아이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드린 청을 들어주셨습니다. ​ 그래서..

오늘의 복음 2022.12.22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루가 1,39-45) ​ Blessed are you who believed that what was spoken to you by the Lord would be fulfilled.” ​ 오늘의 복음 : http://info.catholic.or.kr/missa/default.asp 말씀의 초대 아가서의 저자는, 연인이 산을 뛰어오르고 언덕을 뛰어넘어 온다고 노래한다(제1독서). 엘리사벳은 자신을 찾아온 마리아를 보고,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하고 외친다(복음). -조명연신부- http://cafe.daum.net/bbadaking/GkzT ​ ​물이 담긴..

December 21, 2022 Wednesday of the Fourth Week of Advent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 오늘의 복음 : http://info.catholic.or.kr/missa/default.asp 제1독서 아가. 2,8-14 8 내 연인의 소리! 보셔요, 그이가 오잖아요. 산을 뛰어오르고 언덕을 뛰어넘어 오잖아요. 9 나의 연인은 노루나 젊은 사슴 같답니다. 보셔요, 그이가 우리 집 담장 앞에 서서 창틈으로 기웃거리고 창살 틈으로 들여다본답니다. 10 내 연인은 나에게 속삭이며 말했지요. “나의 애인이여, 일어나오. 나의 아름다운 여인이여, 이리 와 주오. 11 자, 이제 겨울은 지나고 장마는 걷혔다오. 12 땅에는 꽃이 모습을 드러내고 노래의 계절이 다가왔다오. 우리 땅에서는 멧비둘기 소리가 들려온다오. 13 무화과나무는 이른 열매를 맺어 가고 포도나무 꽃송이들은 ..

오늘의 복음 2022.12.21

2022년 12월 20일 대림 제4주간 월요일

2022년 12월 20일 대림 제4주간 월요일 ​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가 1, 26-38) ​ “Behold, I am the handmaid of the Lord. May it be done to me according to your word.” 오늘의 복음 : http://info.catholic.or.kr/missa/default.asp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한다(복음). -조명연신부- http://cafe.daum.net/bbadaking/Gkz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