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392

기도는 말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있으려는 노력이다./김홍언

♥기도는 말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있으려는 노력이다. P. 페닝톤은 이렇게 말한다. “진실한 기도는 말이 아니라 그분과 함께 있으려는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고 오직 그분 앞에 있어라. 그리고 그분께서 원하는 바가 이뤄지도록 내버려두어라…….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다..

영성의 샘물 2011.08.03

그리스도께서 주시고자 하는 모든 것을 진심으로 청하자/김홍언

♥그리스도께서 주시고자 하는 모든 것을 진심으로 청하자. 진정으로 모두를 감싸 안을 기도가 여기 있다. ‘예수님, 당신 마음을 주십시오.’ 우리가 기도할 때 이처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모든 것을 진심으로 청하자. 더 이상은 청할 수 없다. 침묵 중에 그리스도의 마음을 주시기..

영성의 샘물 2011.08.02

모든 분심은 우리 자신을 인식하는 데 빛을 주기도 한다./김홍언

♥모든 분심은 우리 자신을 인식하는 데 빛을 주기도 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의 고통은 분심이다. 소리 내어 하는 기도가 분심의 시련을 감수해야 한다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침묵 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더 그렇다. 그러나 분심을 없애기 위해서는 전술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

영성의 샘물 2011.07.29

주님께 내맡기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선택하는 것이다./김홍언신부

♥주님께 내맡기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선택하는 것이다. 사랑하시도록 내맡기는 것은 온전히 하느님과 함께 있고 전적으로 자신을 내드리는 것을 말한다. 사랑하시도록 내맡기는 것은 하느님과 그분의 뜻을 자기 삶의 중심으로 삼고 하느님께 맡겨드리는 것이다. “당신의 뜻이 내 안에 이루어질 수..

영성의 샘물 2011.07.28

세리와 탕자가 용서를 얻기 위해 단 한 마디로 충분했다./김홍언

. ♥세리와 탕자가 용서를 얻기 위해 단 한 마디로 충분했다. 세리와 탕자가 용서를 얻기 위해서는단 한 마디로 충분했다. 기도할 때 정해진 문구는 필요 없다. 아기의 단순하고 단조로운 더듬거림은 아버지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장황하게 말하지 말라. 말을 찾느라 산만하지 말라. -성요한 클리..

영성의 샘물 2011.07.27

침묵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깊은 기도를 할 수 없다./김홍언

♥침묵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깊은 기도를 할 수 없다. 하느님을 표현하고 또 사고하는 모든 것이 그분께는 적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침묵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깊은 기도를 할 수 없다. 침묵에는 내적 침묵과 외적 침묵이 있다. 먼저 물리적인 침묵의 분위기를 만들 필요가 있다. 이는 우리 몸을 조..

영성의 샘물 2011.07.23

기도는 항상 속죄와 정화와 뉘우침과 함께 시작된다./김홍언

♥기도는 항상 속죄와 정화와 뉘우침과 함께 시작된다. 정화와 뉘우칠 시간적 여유 없이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시작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회개의 시점이라고 부르는 것을 우리 의식 안에 정확히 하는 것이 시급하다. 처음에는 복잡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곧 그것이 얼마나 시급한 것인가..

영성의 샘물 201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