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 신부(1858-1916)의 기도 영성(1)/김홍언신부 ♥푸코 신부(1858-1916)의 기도 영성(1) “기도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나를 사랑하면서 나를 생각하는 것이다.” (「루카복음 주해서」,12,48) “나를 사랑하면 할수록 기도를 더욱 잘하게 된다.”(상동) “기도는 내게 고정시킨 사랑스런 영혼의 시선이다. 즉 주의를 기울일수록 사랑이 충만하게 되며 기도.. 영성의 샘물 2011.09.21
리지외의 성 데레사(소화 데레사)(1873-1879)의 영성/김홍언신부 ♥리지외의 성 데레사(소화 데레사)(1873-1879)의 영성 “내 성소는 사랑이다! 나는 교회의 가슴에서 내 자리를 찾아냈다.” (「영혼의 역사」,11장) “가장 적은 사랑의 순수한 행동이 한꺼번에 이룬 모든 업적보다 더 유익하다.”(상동) “오직 주님께 내맡기는 것만이 나를 이끈다. 나는 다른 나침반은 .. 영성의 샘물 2011.09.20
빛나는 태양이신 그분께 가까이 가면 네 눈을 멀게 될 것이다. /김홍언신부 ♥빛나는 태양이신 그분께 가까이 가면 네 눈을 멀게 될 것이다. “영혼아, 너 무엇을 원하느냐? 네 안에 부유함과 만족과 풍성함과 왕국, 사랑하는 분을 소유하고 있는데도 왜 아직까지 네 밖에서 찾고 있느냐? 그러나 너는 이렇게 말하리라. 사랑하는 분이 내 안에 있다면 어찌하여 내 영혼이 그분을 .. 영성의 샘물 2011.09.20
하느님은 영혼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봉헌을 기쁘게 받으심/김홍언신부 ♥하느님은 영혼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봉헌을 기쁘게 받으심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마치 “하느님께 드리는 선물과 같아 공을 세운 그만큼 자신을 사랑해 주시도록 영혼은 있는 그대로 성령에 봉헌한다.” ( 「불꽃」, B,3,79 ) "…영혼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서 하느님께서 그에게 주신 것(.. 영성의 샘물 2011.09.16
십자가의 성 요한(2), ‘내적 평화와 사고의 고요……/김홍언신부 ♥십자가의 성 요한(2), ‘내적 평화와 사고의 고요…… “만일 영혼이 하느님 안에서 만족하고 사랑스럽게 주목하고 있으며, 내적 평화와……사고와 고요 속에 있다면 이는 염경기도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로 옮겨가는 순간임을 알 수 있는 표이다.”(갈멜의 산길,2,1,3,4) “비록 아무 결론이 .. 영성의 샘물 2011.09.15
십자가의 성 요한의 영적 말씀(1542-1591)(1)/김홍언신부 ♥십자가의 성 요한의 영적 말씀(1542-1591)(1) “하느님은 사랑에 보다 성장하는 영혼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신다.” (「갈멜의 산길」, 2,5,4) “기도 안에서는 내적이든 외적이든 모든 감각이 고요하고 잠잠할 필요가 있다. 동요하면 할수록 기도에 더욱 혼란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영의 노래」B.16,11.. 영성의 샘물 2011.09.15
모든 감각 기관을 의지에 복종시켜 내면으로 ‘거두어들임’ /김홍언신부 ♥모든 감각 기관을 의지에 복종시켜 내면으로 ‘거두어들임’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계시는 영혼의 자그마한 하늘 안에 들어 있는 사람들은 자기를 헷갈리게 하는 감각의 세계를 떠나 그것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훌륭한 길을 걷고 있음에 틀림없다.”(데레사, 「완덕의 길」28,5) “거둠질이 더하고.. 영성의 샘물 2011.09.09
오직 고요 속에 ‘나’를 두고 ‘나’안에서 당신을 보면 그만인 것 /김홍언신부 ♥오직 고요 속에 ‘나’를 두고 ‘나’안에서 당신을 보면 그만인 것 “영원하신 아버지와 이야기하고 싶고, 같이 즐기고 싶고, 구태여 하늘로 올라갈 것도 큰소리로 말할 것도 없는 이 진리를 아는 것이 대단찮은 일이라고 여기는가? 여러분이 아무리 낮은 소리로 말하더라도 주님은 우리 곁에 계시.. 영성의 샘물 2011.09.09
고요의 기도에 오르지 못하는 구송기도자들(데레사4)/김홍언신부 ♥고요의 기도에 오르지 못하는 구송기도자들(데레사4) “나도 그런 사람이었지만 이런 사람들도 없지 않다. 즉 주께서 사랑하시고 거룩한 영감과 아울러 매사에 빛을 주시어도, 한마디로 그들에게 이 나라를 주시면서 고요의 기도에까지 올려주시어도 귀머거리가 되는 사람들 말이다. 말하기 좋아하.. 영성의 샘물 2011.09.09
하느님께서 쉽게 일하시도록 고독 속에 머물러야 한다.(데레사 3) /김홍언 ♥하느님께서 쉽게 일하시도록 고독 속에 머물러야 한다.(데레사 3) “하느님께서 당신 집에서처럼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도록, 하느님께서 쉽게 일하시도록 고독 속에 머무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불꽃이 꺼지지 않고 다시 살아나게 하는 솔바람의 형태로 이따금씩 몇 .. 영성의 샘물 201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