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침묵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깊은 기도를 할 수 없다./김홍언

Margaret K 2011. 7. 23. 05:37




          침묵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깊은 기도를 할 수 없다.

          하느님을 표현하고 또 사고하는 모든 것이 그분께는 적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침묵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깊은 기도를 할 수 없다.

          침묵에는 내적 침묵과 외적 침묵이 있다.

          먼저 물리적인 침묵의 분위기를 만들 필요가 있다. 이는 우리 몸을

          조절하고 긴장을 풀고 조용한 가운데 있음을 의미한다.

          말과 모든 어리석은 언어의 침묵

          -눈의 침묵 : 눈을 감든지 감실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환상의 침묵 : 상상하기를 멈출 것, 이는 방황과 혼란스러움을 피하기

          위함이다.

          감정의 침묵

          -정신의 침묵 : 영원한 현존에 머무른다는 단 한 가지 생각으로 충분하다.

          -의지의 침묵 : 이것은 오직 한 가지만 원함이다. 전력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기 위해 하느님 면전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마음의 침묵 : 사랑하라! 사랑하라! 사랑하기로 마음을 정하는 것이며

          모든 힘을 다하여 사랑하기를 배우려는 원의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하느님은 침묵 가운데 공경을 받으신다.”라고 성 토마스는 말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