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기도는 항상 속죄와 정화와 뉘우침과 함께 시작된다./김홍언

Margaret K 2011. 7. 22. 06:46



            기도는 항상 속죄와 정화와 뉘우침과 함께 시작된다.

            정화와 뉘우칠 시간적 여유 없이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시작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회개의 시점이라고 부르는 것을 우리

            의식 안에 정확히 하는 것이 시급하다. 처음에는 복잡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곧 그것이 얼마나 시급한 것인가를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분명 고된 작업은 아니다.

            교회 전체 안에서 기도는 항상 속죄와 정화와 뉘우침과 함께 시작된다.

            마음에서 나오는 기도는 이 이론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논리를

            강하게 끌어당긴다. 말이 아닌 사랑의 하느님 현존에 머물고자 할 때

            회개하려는 의지가 생기는 것이다.

            하느님의 현존 안에 머무르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상존은총 지위

            있어야 합니다. 상존은총 지위대죄(大罪)하나만으로도 그 지위를

            상실하기 때문에 고백성사로 상존은총을 회복하지 않고서는 결단코

            하느님 현존 안에 머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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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