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표현하고 또 사고하는 모든 것이 그분께는 적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침묵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깊은 기도를 할 수 없다. 침묵에는 내적 침묵과 외적 침묵이 있다. 먼저 물리적인 침묵의 분위기를 만들 필요가 있다. 이는 우리 몸을 조절하고 긴장을 풀고 조용한 가운데 있음을 의미한다.
말과 모든 어리석은 언어의 침묵 -눈의 침묵 : 눈을 감든지 감실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환상의 침묵 : 상상하기를 멈출 것, 이는 방황과 혼란스러움을 피하기 위함이다.
감정의 침묵 -정신의 침묵 : 영원한 현존에 머무른다는 단 한 가지 생각으로 충분하다. -의지의 침묵 : 이것은 오직 한 가지만 원함이다. 즉 전력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기 위해 하느님 면전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마음의 침묵 : 사랑하라! 사랑하라! 사랑하기로 마음을 정하는 것이며 모든 힘을 다하여 사랑하기를 배우려는 원의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하느님은 침묵 가운데 공경을 받으신다.”라고 성 토마스는 말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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