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그분과 함께, 그분을 위해서, 그분 안에서 머무름/김홍언 ♥기도는 그분과 함께, 그분을 위해서, 그분 안에서 머무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그분과 함께, 그분을 위해서, 그분 안에서 사랑하며 머물러 있음이다. 즉 그분과 함께, 그분을 위해서, 그분 안에서 모든 사람들을 도우면서 말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희생 제물이.. 영성의 샘물 2011.07.07
성모 마리아는 왜 십자가 밑에 서 계시는가?/김홍언 ♥성모 마리아는 왜 십자가 밑에 서 계시는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열매를 맺는 꽃과도 같다. 이 기도는 항상 회개로 이끌림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마리아는 왜 십자가 밑에 서 있는가? 통곡하기위해서인가? 아니다. 장 바니에는 이렇게 말한다. “통곡하기 위한 것도, ‘이제 나를 .. 영성의 샘물 2011.07.06
성모 마리아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김홍언 ♥성모 마리아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성모 마리아는 갈바리오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그분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무말씀도 하지 않았고 울지도 않았다. 오로지 아드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을 뿐이며 임종을 도우셨다. 보라, 하느님 앞에 머물러있으.. 영성의 샘물 2011.07.05
미지근함은 무서운 악이다. 눈을 멀게 하기 때문이다/김홍언 ♥미지근함은 무서운 악이다. 눈을 멀게 하기 때문이다. 다음 구절은 흥미롭다. 이 구절은 주님께서 라오디게이아 교회의 천사에게 보낸 편지 중 한 부분이다. 편지의 처음말씀은 아주 준엄하다. “나는 네가 한 일들을 잘 알고 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차라리 네가 차든지, 아니면 뜨겁.. 영성의 샘물 2011.07.03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김홍언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다시 말해 주님께서 우리가 불편함, 양심의 가책, 불안 그리고 가끔 우리 자신에 대한 역겨움을 느끼게 하신다. 하느님께서 문을 두드리신다! 주저하지 말고 문을 열어 드려라.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께 열어 드리는 것은 뉘우침이다. '제가 죄인입니다.'라.. 영성의 샘물 2011.06.30
다음은 인간 마음에서 나오는 가장 아름다운 기도 중의 하나다/김홍언 ♥다음은 인간 마음에서 나오는 가장 아름다운 기도 중의 하나다. 당신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영혼의 상처를 읽고 계시며, 제 진실을 아십니다. 당신은 제가 진실하지만 약하다는 것도 아십니다. 당신은 제가 여러 번 비열한 짓을 했음도 아십니다. 당신은 제가 지금 배반의 길에서 돌아섰음을 아십니.. 영성의 샘물 2011.06.29
기도 후에는 항상 우리의 사랑을 증서로 제시해야 한다./김홍언 ♥기도 후에는 항상 우리의 사랑을 증서로 제시해야 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다음에서 만나게 된다.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세 번씩이나 당신께 대한 사랑을 선언하고, 또 언명하기를 요구하신다. 예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베드로에게 아주 중요한 것을 알려 주시기 위함이다. 즉 세 .. 영성의 샘물 2011.06.28
♥“실상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루카 10, 42 참조)/김홍언 ♥“실상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루카 10, 42 참조) “실상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 하느님께 받은 선물에 유의하며 그것을 최종적인 목표를 위해 사용하라. “마리아는 참 좋은 몫을 택했다.” : 불행하게도 너희는 택한 몫으로 서로 구분되는데, 너는 도에 넘치는 몫을 택한 반면 네 동생.. 영성의 샘물 2011.06.27
♥“마리아는 참 좋은 몫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루카 10 42)/김홍언 ♥“마리아는 참 좋은 몫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루카 10 42) - 하느님의 현존에 온전히 사로잡힘!- “그것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 중요한 것은 주님의 우정을 받아 들이고 그에 응답하는 것이다. 오래 남는 진정한 가치는 바로 이것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안에는 항상 선택해야 할 것이 .. 영성의 샘물 2011.06.24
기도한답시고 하느님을 충고하고 명령한다.(루카 10, 40-41)/김홍언 ♥기도한답시고 하느님을 충고하고 명령한다.(루카 10, 40-41) “그러니 그녀에게 일러 주십시오.” : 예수께 충고를 하고 있다. 표면적인 사람은 기도하든 안 하든 하느님께 충고를 한다. “저를 좀 거들어 주도록” : 모든 것을 떠받치고 있는 중심은 그녀 자신이다. 그래서 만일 자기가 무너지면 모든 .. 영성의 샘물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