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 때문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강조하는가?/김홍언신부 ♥무엇 때문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강조하는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하느님께 도달하는 것은 사랑이지 지성(知性)이 아니다. 2. 사랑은 풍요로우며 무엇보다도 내적인 능력이다. 하느님께는 어떤 것보다 좋은 것을 드려야 한다. 지성은 하느님께 도달하기 위한 좋은 도구가 아니다. 하느.. 영성의 샘물 2011.06.01
물을 긷는 사람이 없어도 샘물이 솟아나듯이/김홍언신부 ♥물을 긷는 사람이 없어도 샘물이 솟아나듯이 ‘허용하다’ : 우리 안에 현존하시는 성령의 목표는 언제나 사랑이다. 그러나 우리가 승낙하지 않는 한 우리는 이 사랑의 풍요 속에 들어가지 못한다. 물을 긷는 사람이 없어도 샘물은 솟아난다. 그러나 우리가 그 물을 길어야 비로소 그 샘물은 ‘우리.. 영성의 샘물 2011.05.31
기도는 완전한 내적 침묵, 사랑의 침묵 안으로 들어가는 것./김홍언신부 ♥기도는 완전한 내적 침묵, 사랑의 침묵 안으로 들어가는 것.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완전한 내적 침묵, 사랑의 침묵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엄마가 자고 있는 아기를 바라보면서 감탄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그 엄마의 모습이 바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무엇인지 말해 준다. 마음에.. 영성의 샘물 2011.05.31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마음이란 무엇인가?/김홍언신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마음이란 무엇인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무엇인지 정의를 내리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개념에 상당한 혼란이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란 무엇인가? 마음은 심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은 인간의 내면, 곧 존재의 숨겨진 부분으로 바로 그곳에 존재의 충.. 영성의 샘물 2011.05.27
신적인 섬광’은 ‘주부적(注賦的) 덕행’이라고 한다.(성 토마스)/김홍언신부 ♥‘신적인 섬광’은 ‘주부적(注賦的) 덕행’이라고 한다.(성 토마스) ‘신적인 섬광’, 성토마스가 ‘주부적 덕행’이라고 일컫는다. ‘덕행’은 힘과 능력과 효과를, ‘주부적’이란 우리에게서 온 것이 아니고 하느님께로 부터 받는 것을 의미한다. 성 토마스에 따르면 주부적 덕행은 신덕 망덕 .. 영성의 샘물 2011.05.26
좋은 음악을 들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듯 주님을 즐기라./김홍언신부 ♥좋은 음악을 들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듯 주님을 즐기라. 기도하는 동안 왜 시간을 계산하는가? 왜 아직도 기도에 대한 열정을 느끼지 못하는가? 만일 열정적으로 음악을 좋아한다면 언제 시간이 지나갔는지도 모를 것이다. 독서를 좋아한다면 휴가 때 다른 모든 것을 뒤로 미루고 책을 읽는 일에 몰.. 영성의 샘물 2011.05.25
기도 안에서 하느님을 즐겨라. 기도는 의무 이전에 기쁨이다./김홍언신부 ♥기도 안에서 하느님을 즐겨라. 기도는 의무 이전에 기쁨이다. 기도 안에서 하느님을 즐기도록 배우는 것은 기도의 성장을 위해서 중요하다. 이것은 일종의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종종 기도에 대한 애정이 없어지는 이유는 기도를 마치 납으로 만든 외투를 억지로 입어야 한 것처럼 무거운 의무.. 영성의 샘물 2011.05.24
주님은 우리의 지성과 상식, 양심의 소리를 통해 말씀하신다./김홍언신부 ♥주님은 우리의 지성과 상식, 양심의 소리를 통해 말씀하신다.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듣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지성과 상식, 양심의 소리를 통해 말씀하신다. 그 외의 다른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순진한 마음으로 그분의 뜻을 간청하는가'이.. 영성의 샘물 2011.05.23
우리 요청이 순수하지 못하면 하느님의 응답을 듣지 못한다/김홍언신부 ♥우리 요청이 순수하지 못하면 하느님의 응답을 듣지 못한다. -하느님은 상식을 거스르는 말씀은 결코 하시지 않는다. -하느님은 항상 선과 의와 진리 편이다. -하느님은 결코 우리의 의무를 거스르는 편은 들지 않으신다. -하느님은 결코 우리의 비겁한 행위와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은 보증해 주시지 .. 영성의 샘물 20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