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간 마음에서 나오는 가장 아름다운 기도 중의 하나다.
당신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영혼의 상처를 읽고 계시며, 제 진실을 아십니다. 당신은 제가 진실하지만 약하다는 것도 아십니다. 당신은 제가 여러 번 비열한 짓을 했음도 아십니다. 당신은 제가 지금 배반의 길에서 돌아섰음을 아십니다. 또한 더 이상 당신을 배반하지 않을 것도 아십니다. 설령 제 몸이 산산조각 난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제게 힘을 주신다면 당신을 위해 제 목숨이라도 바칠 준비가 되어 있음도 아십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흔히 우리는 말이 앞서고 말로만 사랑할 공산이 더 크다. 주님께서도 그것을 아신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바치며 오랫동안 머물러 있도록 하자. 주님을 실망시키지 않고 아름다운 말만 늘어놓지 않기 위해서. -상동
“기도는 사랑의 실천 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기도는 주님께서 영혼 안에 불을 놓으시는 진정한 하느님 사랑의 불꽃과도 같다.”(아빌라의 성 데레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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