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행복한 여정 (365일 행복을 드립니다.287호) 함께여서 행복한 여정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벗 삼는 산들이 조금씩 붉게 물들어 가고 있을 즈음, 동기 수녀님 11명과 도보성지순례를 떠났습니다. 전주터미널에서 천호성지, 그리고 나바위까지…. 하루에 30km가 넘는 거리를 걸어야 하기에 설레는 마음과 더불어, 그 긴 거리를 끝까지 걸을 수 있을까 .. 성령을 따라 2007.10.06
죄란 죄란 하느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것이다.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하는 것이 곧 죄이다. 자신의 이익과 탐욕을 채우기 위하여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죄이다. 그리고 죄의 결과 인간은 상처를 입고 고통을 당하며 죽음에까지 이르게 된다. 창세기 3장은 이러한 죄에 대.. 성령을 따라 2007.10.06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라.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라. 한 여인이 사제를 찾아 와서 자기가 모시고 살아야 하는 늙은 친척에 대해 불평을 늘어 놓았습니다. "제가 얼마나 고생을 더 해야 되는지요! 저는 지난 20년 동안 성격이 까다롭기 그지없는 그 노인네와 싸웠어요, 그의 성격을 고쳐 주십사고 하느님께 기도도 했고, 노인네에게.. 성령을 따라 2007.10.02
기도 기도 -정채봉- 쫓기는 듯이 살고 있는 한심한 나를 살피소서 늘 바쁜 걸음을 천천히 걷게 하시며 추녀 끝의 풍경 소리를 알아듣게 하시고 거미의 그물 짜는 마무리도 지켜보게 하소서 꾹 다문 입술 위에 어린 날에 불렀던 동요를 얹어 주시고 굳어 있는 얼굴에는 소슬바람에도 어우러지는 풀밭 같은 부.. 성령을 따라 2007.09.28
하늘의 은혜 하늘의 은혜 “나는 세 가지 하늘의 은혜를 입고 태어났다네. 가난 속에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서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네. 또 약하게 태어난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도 일찍이 깨달아 몸을 아끼고 건강에 힘써 지금 아흔이 넘었어도 30대의 건강으로 겨울철 냉수마찰을 한.. 성령을 따라 2007.09.28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성 아우구스티노- 세상을 두고 기뻐하지 말고 주님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죄 안에서 기뻐하지 말고 진리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허영의 꽃을 두고 기뻐하지 말고 영원의 희망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기뻐하십시오, 여러분이 어디 있든 얼마나 오래 살든 간에 주님께서 가.. 성령을 따라 2007.09.28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성 아우구스티노- 세상을 두고 기뻐하지 말고 주님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죄 안에서 기뻐하지 말고 진리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허영의 꽃을 두고 기뻐하지 말고 영원의 희망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기뻐하십시오, 여러분이 어디 있든 얼마나 오래 살든 간에 주님께서 가.. 성령을 따라 2007.09.28
눈물 3 /이재민신부 눈물 3 눈물은 화학적으로 분석하면 '소금기 있는 액체’, '짭짤한 맛이 나는 액체'다. 그러나 눈물은 단순히 짠물이 아니다. 바닷물이 짜다 하여 눈물이라 하지 않는 것과 같다. 한 사람이 흘리는 눈물은 짭짤한 맛이 나는 액체 이상이다. 눈물은 상황에 따라 고통과 비애, 기쁨과 슬픔, 감격과 분노와 .. 성령을 따라 2007.09.25
부모의 기도’ ‘부모의 기도’ 주님, 가진 것은 없지만 자녀에게 줄 것이 있습니다. 온화한 미소입니다. 주님, 가진 것은 없지만 자녀에게 줄 것이 있습니다. 상냥한 말과 친절입니다. 주님, 가진 것은 없지만 자녀에게 줄 것이 있습니다. 기쁨 속에 사는 모습입니다. 주님, 가진 것은 없지만 자녀에게 줄 것이 있습니.. 성령을 따라 2007.09.18
십자가 없는 부활은 있을 수 없듯이 북해도에서 청어를 잡는 영국의 어부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고생 고생해서 어렵게 잡은 고기를 영국에 가져오면, 성질이 급한 청어는 이미 죽어 있고, 결국 값을 제대로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한 어부는 언제나 살아있는 청어를 가져왔습니다. 어부들이 도대체 어떻게 청어를 .. 성령을 따라 2007.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