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나이를 탓하면서 무슨 일을 시작하는 것을 주저하는 사람들도 많고, 이제는 사진도 찍기 싫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내 남은 날들 중에 가장 젊은 날입니다. 오늘은 내 남은 날들 중에 가장 멋지고 예쁜 날입니다. * 오늘 하루가 내 인생의 마.. 차한잔의 여운 2018.05.23
지울 수 없는 그때 그시절 지울 수 없는 그때 그시절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이 사진들은 이미 한국전쟁 사진집 '지울 수 없는 이미지 1·2', '나를 울린 한국전쟁 100장면' 등을 엮어 낸 바 있는 소설가 박도씨가 미 국립 문서 기록보관청(NARA)이 보관하고 있는 한국 현대사 관련 파일들 중에서 발굴한 것이다. 사진은 1.. 차한잔의 여운 2018.04.30
짧았던 만남, 길었던 이별/따뜻한 하루 짧았던 만남, 길었던 이별 남북의 분단으로 반세기가 지난 후에야 만나는 형제의 모습을 보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젖살이 남아있는 앳된 소년이었던 동생은 백발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이제 수염이 나기 시작한 새파란 청년이었던 형님은 굽은 허리를 지팡이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차한잔의 여운 2018.04.27
실종 28일 만의 귀환/따뜻한 하루 실종 28일 만의 귀환 "윤한아! 창수야! 병훈아!"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애타게 찾고 있었습니다. 1979년, 7월 7일. 가재를 잡으러 남목산 계곡에 간다고 나간 아이들이 사라진 지 벌써 20일이 넘었습니다. 많은 사람은 아이들이 제발 살아서 돌아오길 간절히 소망했습.. 차한잔의 여운 2018.04.20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박경리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사람의 됨됨이,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 후함으로 하여 삶이 풍성해지고 , 인색함으로 하여., 삶이 궁색해 보이기도 하는데 , 생명은 어쨌거나, 서로 나.. 차한잔의 여운 2018.04.20
다비드상의 코/따뜻한 하루 다비드상의 코 예술계의 거장이었던 미켈란젤로는 키가 작아서 4m가 넘는 다비드상을 조각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3단 가설물을 오르내리며 먹지도 씻지도 못하고, 엄청난 양의 대리석가루를 들이마시며 고군분투한 결과 세기의 걸작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당시 피렌체 .. 차한잔의 여운 2018.04.12
교만과 겸손/따뜻한 편지 한 선비가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에 가고 있었습니다.선비는 자신의 학식에 대해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어 장원급제 할 것을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어느 곳에서 나룻배를 타고 큰 강을 건너던 중 선비는노를 젓는 뱃사공에게 자랑하듯 말했습니다."이보게 사공, 논어를 읽어 보았는가?.. 차한잔의 여운 2018.04.09
스티브 잡스가 임종을 앞두고 남겼던 마지막 메세지 스티브잡스가 병상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마지막으로 남겼던 메세지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I reached the pinnacle of success in the business world. 나는 사업의 세계에서 성공의 정점에 이르렀다. In other's eyes, my life is an epitome of success. 남들이 보기에.. 차한잔의 여운 2018.04.05
세가지 은혜 세가지 은혜 일본의 세계적인 부호이자 사업가인 '내쇼날’ 상표의 창업자, 아흔 넷의 나이로 운명할 때 까지 산하 570개 기업에 종업원 13만여 명을 거느린 대기업의 총수 '마쓰시다 고노스게' 회장의 이야기 입니다. 그는 아버지의 파산으로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자전거 점포의 점.. 차한잔의 여운 2018.04.01
마지막 선물/따뜻한 하루 마지막 선물 저는 암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어느 날 야간 근무를 하는 중에 생긴 일입니다. 새벽 5시쯤 되었을까, 갑자기 병실에서 호출 벨이 울렸습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 호출 벨 너머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환자에게 말 못 할 급.. 차한잔의 여운 201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