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찌르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냐? 날 찌르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냐?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이 남긴 언행은 너무도 파격적이고도 의미심장한 것이어서 두고두고 사람들 사이에서 희자되고 있습니다. 한 농부와의 대화입니다. “옳은 말을 하다 보면 누군가 자네를 칼로 찌를지도 몰라. 그럴 때 어떻게 하겠어? 그땐 말이지, 칼을 빼서 자.. 성령을 따라 2007.06.07
하느님의 미소 짓는 얼굴 하느님의 미소 짓는 얼굴 오늘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 중에 그 사람들은 어떤 일들이 일어나야 좋아할까?.....라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지금 머리 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무엇을 하고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내가 그 사.. 성령을 따라 2007.06.07
올바른 영성체를 위한 자기 진단 ▶ 올바른 영성체를 위한 자기 진단 ◀ 우선 나 자신이 어느 수준으로 주님을 모시고 사는지 스스로 진단하여야 합니다. 내가 영성체 예식에 올바르게 참례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방법을 세 가지 단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판단 방법은 우리 삶에 어떤 큰일이나 고통이 다가왔을 때, “내 .. 성령을 따라 2007.06.05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 천국과 지옥의 복도에는 똑같이 도시, 마을, 정원, 산, 계곡, 태양, 달, 바람, 바다, 별, 그림자, 기온, 입맛, 향수, 소리 등이 있다. 그런데 천국에 사는 사람은 그 모든 것들을 최상의 것으로 받아들이는가 하면 지옥에 사는 사람은 그 모든 것들을 최악의 것으로 받아들인다. -실비.. 성령을 따라 2007.05.29
약속 약속 1967년 6월 30일 열일곱 살의 운동선수 조니 에리슨은 다이빙을 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로 인해 목 아래부터 전신이 마비된 그녀는 쓰라림과 좌절, 원망, 분노, 심지어 자살하고 싶은 우울증까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감정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법뿐 아니.. 성령을 따라 2007.05.29
십자가 십자가 내어깨에 지워진 십자가가 없다면 나는 정말 행복할까? 살다 보면 부모가 십자가가 되고, 남편이 십자가가 되고, 아내가 십자가가 되며, 자식과 형제와 친척 그리고 친지가 서로에게 십자가가 되고, 이웃과 조국이 십자가가 되고, 가난과 병고가 심지어는 하느님도 신앙도 십자가가 된다. 그 많.. 성령을 따라 2007.05.25
내가 곧 교회 내가 곧 교회 우리 하나 하나가 교회입니다. 하나가 잘못 살면 교회가 잘못 사는 것 하나가 잘못되면 교회가 잘못되는 것 하나의 아픔이 우리의 아픔이고 하나의 고통이 우리의 고통입니다. 내가 곧 교회이므로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내 의지만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감.. 성령을 따라 2007.05.24
참평화 참평화 -마더 데레사- 나는 굶주렸으니 먹을 음식뿐 아니라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참평화에 굶주렸으니. 나는 목말랐으니 마실 물뿐 아니라 전쟁으로 치닫는 격렬함을 서늘하게 적셔줄 참평화에 목말랐으니. 나는 헐벗었으니 입어야 할 옷이 없어서 뿐 아니라 품위와 존엄성을 지녀야 할 남녀들이 .. 성령을 따라 2007.05.23
행복한 인생 참으로 행복한 인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 플라톤이라는 철학자는 인간의 행복 조건 다섯 가지를 이렇게 제시한 바 있습니다. 첫째, 먹고 입고 살기에 조금은 부족한 듯한 재산 둘째,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외모 셋째, 자신이 생각하는 것의 절.. 성령을 따라 2007.05.20
“신앙생활이란?” “신앙생활이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려하지만, 종종 잘못을 하며 죄를 짓는 것은 지극히 인간적인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자기의 죄를 뉘우치고, 마음의 자세를 가다듬고 새롭게 고쳐 다시 살아가는 생활을 신앙생활이라 한다. 우리는 길을 걷.. 성령을 따라 200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