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축하드립니다. 부활축하드립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심을 축하드리며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주님의 크신 은총으로 사랑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삶의 생각 2011.04.24
아름다운 사람 / 도종환 아름다운 사람 / 도종환 순비기꽃은 제주도 바닷가 모래밭에서 자라는 꽃입니다. 꽃빛깔이 연한 보랏빛입니다. 아니 순하디순한 보랏빛입니다. 나뭇잎도 초록이 아니라 순한 초록입니다. 나는 이런 순한 빛깔이 좋습니다. 보랏빛보다는 연보랏빛, 빨간색보다는 분홍빛, 노랑빛보다는 연노랑, 초록보.. 삶의 생각 2007.12.31
Merry christmas 하늘에서 지극히 거룩하신 아버지는 높은 곳에서 당신 아드님을 보내시어 복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에게서 나게 하셨도다 이날이 주께서 마련하신 날 이 날을 기뻐하지 춤들을 추자 하늘 높은 곳에서는 주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의 사랑받는 사람들에게 평화 하늘은 기뻐하라 땅은 춤추라. -성 프.. 삶의 생각 2007.12.24
본래의 소유자는 없다 ***본래의 소유자는 없다.*** 우리는 돈을 벌면 내 돈이라 하고, 집을 사면 내 집이라 하며, 무엇이든 내가 소유하고 있으면 내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내 자신의 것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서 한 줌의 재가 되는게 인간이거늘, 무엇을 가지고 왔으며 무엇을 가지.. 삶의 생각 2007.12.22
빈 마음/법정스님 빈 마음 등잔에 기름을 가득 채웠더니 심지를 줄여도 자꾸만 불꽃이 올라와 펄럭거린다. 가득 찬 것은 덜 찬 것만 못하다는 교훈을 눈앞에서 배우고 있다.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 삶의 생각 2007.12.13
이렇게 산다면 이렇게 산다면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내게 미움이 다가 왔을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오. 내게 걱정이 다가왔을때 긴 한숨에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마십시오. 미움과 걱정은 실.. 삶의 생각 2007.10.15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함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은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 삶의 생각 2007.10.12
삶의 지혜 "음악은 플루트의 빈 구멍에서 이루어지고, 글자는 종이의 여백으로 완성된다. 빛은 창이라 불리는 벽의 구멍으로 들고, 신성함은 우리 자신을 비웠을 때 깃든다 (고대 격언)." "산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축복이며, 산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성스럽다 (랍비 아브라함 헤셀)." "접시를 닦다가 깨뜨리는 것은.. 삶의 생각 2007.09.28
돌아가야 할 고향(故鄕)/피러한 돌아가야 할 고향(故鄕) 우리 말 중에 ‘어머니’와 ‘고향’만큼 정겹고 푸근한 말이 또 있을까 싶다. 어머니와 같은 고향을 찾는 한국인들의 열심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열정이 대단하다. 그 집착이 잘못되어 지연과 학연을 너무 따지는 것은 문제지만,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분명 .. 삶의 생각 2007.09.25
세월과 인생 /법정스님 세월과 인생 -법정-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 삶의 생각 2007.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