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회 자료실

프란치스칸성지 라 포레스타(까미노 프란치스코)

Margaret K 2018. 2. 14. 07:35

찬미의 성지라고도 불라는 포레스타 성지는 포레스타의 성모 마리아(S. Maria de La Foresta)라고 부릅니다.

전에는 성 파비아노(S. Fabiano)라고 불리웠습니다.




까미노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의 길에 속해 있습니다. 노란 동그라미가 리에티의 중요한 4곳의 성지입니다.


가까운 폰테 콜롬보에서 눈 치료를 받은 후 1225년 9월 경에 프란치스코와 동료들이 머물렀던 집이 있었습니다.


1225년 여름에 프란치스코의 건강이 극도로 쇠약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것을 안 우골리노 추기경이 편지를 써서

리에티에 와서 휴양을 하도록 주선하였습니다. 성인은 우골리노 추기경의 초대를 거절할 수가 없어서 네 명의 동료들과

함께(레오, 베르나르도, 안젤로, 맛세오)형제와 함께 아시시를 출발 하였습니다.리에티 부근에 이르러 주민들의

대대적인 환영의 낌새를 알아 차리고 당시의 파비아노, 오늘날의 포레스타로 피신하여 조그만 성당을 관리하고

있었던 사제에게 50일 가량 머무르면서 눈 수술을 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현재 이 곳에는 마약에 중독되었던 젊은이들이 손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라 포레스타 성지 입구의 근처 담에 글씨가 적혀 있습니다.



라 포레스타 성지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는 형제들이 거주하고 있지 않아서 찾아가서 방문 목적을 이야기해야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팬지꽃입니다. 나무를 깎아서 화분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라 반갑기도 하고 나무로 화분을 만든 것이 신선하기도 했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의 길을 벽을 끼고 올라가면 프란치스코와 동료들의 석상이 있습니다.

페리 교수의 작품인데 태양의 노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포도밭입니다. 오른쪽에 건물이 보입니다.



1735년에 성 레오나르도(포르토 마우리지오의 레오나르도 Leonardo di Porto Maurizio)가 제작한

십자가의 길입니다. 프라스카티의 성 보나벤투라 수도원에 있던 것을 1917년에 떼어내서

1950년에 옮겼다고 합니다. 십자가의 길 10처의 모습입니다.


프란치스코가 동료들과 함께 폰테 콜롬보로 눈 수술을 받으러 가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성모 마리아 성당의 성녀 안나와 성모 마리아의 모습입니다.

신자들은 '구유의 성모'라고 부른답니다.


성모 마리아 성당의 모습입니다.


레티치아 줄리아니의 스테인드글래스, 클라레니 형제들이 마당과 은둔소를 건축하는 모습입니다.


정원 둘레에 타우(T) 십자가의 조형물이 많이 있습니다.

 


성 파비아노 성당입니다. 15세기에 제작된 프레스코화가 있는데 많이 손상되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성당 아치 중앙에 있는 스테인드 글래스 입니다.

타우 십자가와 프란치스코 성인의 이니셜입니다. 


포레스타의 성모 마리아 상입니다.


파비아노 성당 천정 모습입니다. 타우자와 태양 포도, 프란치스칸 십자가가 그려져 있습니다.


포도를 짜던 방에 재활 중인 사람들이 만든 작품이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것은 나무를 깎아서 만든 책갈피 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이 기도하던 동굴로 가는 곳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이 기도하던 동굴입니다.  프란치스코가 동굴에 숨어서 기도하고 있을 때 총 봉사자 대리

엘리아 형제가 찾아와 건강이 악회된 프란치스코를 보고 수술을 하도록 명했다고 합니다. (페루지아 전기42.)



집과 앞에 있는 나무 사이에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포레스타 건물 전경입니다.



출처: http://blog.daum.net/ofmjohn/15720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