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의 기도에 대해서(1515-1582)(데레사1)
“기도는 사랑의 행위 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자서전 7,12) “시간과 조용한 장소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기도를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올바른 생각이 아니다.”(상동)
“나에게 기도란 나를 사랑하시는 그분과의 친밀한 우정 관계이며 잦은 만남이다.(상동, 8,5)”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주님께서 우리 안에 붙여 주시려 하는 하느님 사랑의 불꽃과도 같다.”(상동,15)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하는 동안 영혼은 요란하지 않고 감미롭게 처신해야 한다. 의도적으로 많은 말을 하는 것을 우리는 요란함이라고 부른다… .”(상동)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기도 영성의 대가인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도 참된 관상기도를 하기까지 16년이란 세월이 걸렸다고 고백했습니다. 위에서 기도는 싸움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기도이고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를 자신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움으로 한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하느님을 찾다가 쉽게 낙심하는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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