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기도는 용기로 고집스럽게 항구하게 하라(동방교부 3)
“만일 주님께서 밤이건 낮이건 순수하고 열정적인 기도를 너에게 맛보게 하셨다면 너의 일상적인 기도를 합치고 또 네 힘을 다해서 주님이신 하느님께 순응하도록 힘써라. 그러면 성령께서 네 마음을 비추어 주시리라.” (Abba Isacco)
"네가 만일 참된 기도를 하기 바란다면 용기를 갖고 고집스러울 정도로 항구히 기도하라. 그러면 하느님께서 너의 착한 뜻을 보시고 참된 기도의 선물을 주실 것이다.”(San Macario)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기도는 싸움이다. 기도는 하느님께서 은총으로 주시는 선물인 동시에, 이 선물에 대한 우리들의 결정적인 응답이다. 기도는 언제나 노력을 전제로 한다. 그리스도 이전, 곧 구약에 나오는 위대한 기도한 사람들과, 하느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성인들과, 그리스도 자신이 기도란 일종의 싸움이라고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누구와의 싸움인가? 그것은 우리 자신과 싸우는 것이며, 인간에게 기도를 외면하게 하고, 인간과 하느님의 일치를 깨뜨리려는 유혹자의 계략에 맞서는 싸움이다. 우리는 기도하는 대로 살기 때문에, 또한 사는 대로 기도한다.
우리가 평소에 그리스도의 성령에 따라 행동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늘 기도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의 새 생활을 위한 ‘영적 싸움’은 기도의 싸움과 분리될 수 없다.”(가톨릭교회 교리서 제4편 그리스도인의 기도 제2절 기도의 싸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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