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기도는 하느님 앞에서 정신 차려 머무는 것이다.(동방교부4) /김홍언

Margaret K 2011. 9. 9. 15:45



                     

                    기도는 하느님 앞에서 정신 차려 머무는 것이다.(동방교부4)

                     

                    중요한 것은 하느님 앞에서 정신 차려 머무르는 것이다.”(Teofano il

                    Recluso)

                     

                    지성으로는 하느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마음으로는 하느님께

                    이르게 될 것이다.”(상동)

                     

                    "머리에서 마음으로 내려오라.”(Teofano il Recluso)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기도는 주님 안에 머무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정신 차려 마음

                    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하면 성령의 힘으로 감히 주님 안에 머무르게

                    됩니다. 하느님을 피상적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지성으로 깨달을 때

                    마음으로 하느님께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기도를 머리로, 추리력으로 하는 것은 묵상기도입니다. 묵상기도가

                    관상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보다 구체화 되어 실제 상황으로

                    성령을 힘입어 주님의 현존에 나아가게  되어 주님 안에 온전히 머물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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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