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덕의 거울
<21>
총회가 열렸을 때 오스띠아의 추기경이 형제들의 가난에 감동되어 눈물을 흘리다.
오스띠아의 주교 - 후에 그레고리 9세가 되신 분 - 가 뽀르치운꿀라의 성 마리아 성당에서 형제 총회에 참석하였을 때 형제들의 숙소를 보고자 많은 기사들과 성직자들과 함께 그 숙소에 들어갔다. 짚이 약간 깔려 있는 땅바닥에 베개도 없이 누더기같은 이불이 몇 장 있는 것을 보고 그는 사람들 앞에서 거침없이 눈물을 흘리며 “형제들이여, 여기에서 어떻게 잠을 잘 수 있단 말이요!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라고 했다. 이에 그와 다른 모든 사람들도 많은 감화를 받았다. 형제들은 언제나 땅바닥에서 식사하였기 때문에 그 곳에서는 식탁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성 프란치스코가 살아 있는 한 그 집에 있는 모든 형제들은 언제나 방바닥에서 식사하기 때문이었다.
Mirror of Perfection
21
How the Lord Bishop of
When the Lord Bishop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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