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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덕의 거울
<6>
성 프란치스코가 모든 형제들을 ‘형제의 집’이라고 불리면 집에서 떠나게 하다.
그가 볼로냐를 지나고 있었는데 어떤 집이 형제들을 위해 최근에 지어졌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그 집이 ‘형제들의 집’이란 것을 알자 모든 형제들은 그 집에서 즉시 떠나, 더는 거기에서 살지 않도록 엄명을 내리고는 발길을 돌려 그곳을 떠났다.
그리하여 그들 모두는 그 집을 버렸고 심지어는 병자들까지도 남아 잇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스띠아의 주교인 우골리노 주교와 룸 바르디아의 대사가 그 집이 자기의 것이라고 공언하기까지 그 집을 비워 놓고 있었다. 병든 몸으로 그 집을 떠나야 했던 형제들 중 한 형제가 오늘까지 살아서 이 이야기를 기록하였던 것이다.
6
How Saint Francis compelled all the friars to leave a house which had been called ‘the house of the friars.
While he was passing through
So they al abandoned it, and even the sick were not allowed to remain, but were turned out with the rest, until the Lord Ugolino, Bishop of Ostia and Legate in Lombrdy, publicly proclaimed that the house belonged to him. one of these friars, who was sick and obliged to leave the house, is still living to-day, and has written this ac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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