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기고 싶은 글들

2021년 7월

Margaret K 2021. 7. 1. 06:58

7월 30일 금요일

예수님께서 고향에 가시어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그러자 그들은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마태오 13,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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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파스칼은 아무리 계산해도 이 세상에서 주님을 믿고 사는 것이 훨씬 더 이익임을 밝혀냈습니다. 이 세상에서 믿고 사는데도 별 지장이 없지만, 만약 믿는 분이 계실 때는 믿지 않은 사람은 지옥이고 믿은 사람은 천국이 됩니다.

-전삼용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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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목요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겠고 또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요한 1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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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수요일

하늘나라는 밭에 묻혀 있는 보물에 비길 수 있다.  그 보물을 찾아낸 사람은 그것을 다시 묻어 두고기뻐하며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마태오 13,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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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화요일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하늘나라의 자녀요,가라지는 악한 자의 자녀를 말하는 것이다.(마태오 13,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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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월요일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렸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마태 13,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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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일요일

예수님께서는 눈을 드시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요한 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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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토요일

가만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밀까지 뽑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마태오 1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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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금요일

좋은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그 말씀을 듣고 잘 깨닫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 사람은 백 배, 혹은 육십 배, 혹은 삼십 배의 열매를 맺는다.”(마태 13,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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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목요일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마리아는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뿌니!” 하고 불렀다. 이는 ‘스승님!’이라는 뜻이다. (요한 20,1-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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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수요일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바닥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쪼아 먹었다. (마태오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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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화요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마태 12,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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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욕구는 생존을 위한 욕구이고 그 욕구는 부모로부터 부여받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뜻, 곧 서로 사랑하라는 욕구는 나를 죽이는 욕구임에도 무엇을 위한 생존 욕구일까요?

    우리는 그것이 육체가 아닌 ‘영혼’임을 압니다. 따라서 육체를 살리려는 욕구를 따르면 영혼은 죽을 것이고, 영혼을 살리려면 육체는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영혼이 영원히 사는 법을 알려주러 오셔서 십자가에 아버지 뜻을 위해 당신을 죽이셨습니다.

-전삼용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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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월요일

심판날이 오면 니느웨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은 요나의 설교만 듣고도 회개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요나보다 더 큰 사람이 있다.(마태 12,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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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일요일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마르코 6,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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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를 따지 않고 자동차부터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사용법도 몰라 낭비되는 은총만 청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말씀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성체는 아무리 많이 영해도 그 은총이 제한됩니다. 쥐가 매일 성체를 영한다고 거룩해지지 않습니다. 그 의미를 배운 사람만이 그만큼 은총을 담아갑니다.

 은총을 청하기 전에 먼저 그 은총의 가치를 깨닫는 지식을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의 전례가 이와 같습니다. 우리를 지식으로 새로운 세상으로 옮겨놓아야지 성체성사가 참 은총이 됩니다. 이 때문에 말씀의 전례가 죽으면 성찬의 전례도 죽는 것입니다.

성체성사를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가 됨을 배우지 못한다면 성체성사는 그저 비타민의 효과밖에 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성체가 곧 그리스도의 살과 피임을 알게 될 때 그 성체는 한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은총이 됩니다.

-전삼용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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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토요일

그는 부러진 갈대도 꺾지 않고, 연기 나는 심지도 끄지 않으리니.(마태 1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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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금요일

나에게 동물을 잡아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마태오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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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목요일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마태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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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수요일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안다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을 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마태오 11,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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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생명의 샘이 당신께 있고 우리는 당신 빛으로 빛을 보옵니다."

앞의 "당신 빛"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뒤의 "빛"은 모든 빛의 원천이신 하느님이신데

그리스도이신 주님의 빛을 받아야만 우리는 하느님을 볼 수 있습니다.

-김찬선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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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화요일

“코라진아, 너는 화를 입으리라. 베싸이다야, 너도 화를 입으리라. 너희에게 베푼 기적들을 띠로와 시돈에서 보였더라면

그들은 벌써 베옷을 입고 재를 머리에 들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그러니 잘 들어라. 심판날에 띠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오히려 가벼운 벌을 받을 것이다. (마태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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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월요일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다.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도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다. 
(마태 10, 3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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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일요일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
(마르코 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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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예수님께서는 지팡이는 가져가라고 하셨을까?

성경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팡이는 모세의 지팡이입니다.

양치기 모세에게는 너무도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지팡이였지만말씀과 함께 바다를 내려치면 물결이 갈라지고바위를 두드리면 물이 솟아나고병든 이들이 쳐다보기만 하면 살아났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지팡이로 인류 구원과 사랑의 역사를 펼치셨습니다.

하느님의 권능인 이 지팡이그것은 곧 말씀의 지팡이입니다지팡이에 매달려 있는 십자가의 말씀이요쌍날칼의 말씀입니다.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빵도 여행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마르 6,8)

-이영근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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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토요일

제자가 스승보다 더 높을 수 없고 종이 주인보다 더 높을 수 없다. 제자가 스승만 해지고  종이 주인만 해지면

그것으로 넉넉하다.(1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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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금요일

때가 오면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일러 주실 것이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다.(마태오 10,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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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목요일

“가서 하늘나라가 왔다고 선포하여라. 앓는 사람은 고쳐주고 죽은 사람은 살려주어라. 나병환자는 깨끗이 낫게 해주고 마귀는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마태오 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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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수요일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악령들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모두 고쳐주게 하셨다 (마태오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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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화요일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마태오 9,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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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월요일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마태오 1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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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일요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마르코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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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토요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요한 20,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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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금요일

성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자에게는 필요하다.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동물을 잡아 나에게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를 배워라.(마태오 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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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목요일

“얘야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마태오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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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사악을 하느님의 제단에 바치려고 하였습니다하느님께서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아브라함은 하느님의 말씀을 따랐습니다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욥도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좋은 것을 주셨을 때 감사했다면하느님께서 나쁜 것을 주셨을지라도 감사드립니다.” 인간의 이성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도 하느님께 대한 믿음으로 바라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조재형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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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북 전쟁시에 링컨의 참모가 “하느님께서 우리의 편이 되시게 하기위해 기도합시다.”라고 하였을 때 링컨은 “하느님이 우리 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느님 편에 서기 위하여 기도하도록 합시다.”라고 답변하였다고 합니다. 하느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믿음의 사람은 생각하는 차원이 다릅니다. 하느님께서 나의 편이 되어주시고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길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나의 편이 되어주셨고 죄를 용서해 주시며 마음의 자유를 주셨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주님께 대한 믿음을 다지고 새롭게 해야 합니다.

-반영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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