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클라라 대성당(Basilica di Santa Chiara)과 스테파노 경당

현재의 성녀 클라라 대성당 자리에는 성 제오르지오 성당이 있었으며, 가난한 이들을 위한 의료원과

성 루피노 주교 사제단 소유의 학교가 있었다고 합니다.

제오르지오 성당은 성 프란치스코의 생애와 밀접하다고 합니다.

1190년경 프란치스코는 여기서 라틴어를 읽고 쓰는 것을 배웠습니다.

여기서 첫 번째로 설교를 하였고, 여러차례 설교직을 행하였습니다.

여기서 클라라는 그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프란치스코의 시신이 1226년 10월 4일부터 1230년 5월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으로 옮겨지기

전까지 제단 아래 석관묘에 안치되어 있었습니다.

1228년 7월 16일 교황 그레고리오 9세가 프란치스코의 시성을 선포했다고 합니다.

 성녀 클라라 대성당과 수녀원의 모습입니다.

현재의 대성당은 교황 알렉산델 4세의 개입으로 1257년에 시공되었고 1265년 9월 6일

추기경 루돌푸스가 성당을 축성하고 알렉산델 4세 교황이 성당을 축성했다고 합니다.

다미아노 수도원에서 살고 있던 클라라의 자매들이 이곳으로 옮겨와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성녀 클라라 대성당 내부 모습입니다.

평일에는 다미아노 성당에 있던 원본 십자가가 모셔져 있는 경당에서 아침기도와 미사를 합니다. 

폴리뇨의 벤베누토 벤베니의 작품으로 알려진 십자가 입니다.

성체의 힘으로 사라센인들을 물리친 기적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성녀 클라라의 생애를 담은 그림입니다.

성녀 클라라가 작성한 회칙 원본입니다.

유물 보관소에 있는 성 프란치스코와 성녀 클라라의 유품입니다.

성모 마리아와 관련된 예수의 생애를 그린 그림입니다.

성녀 클라라가 입었던 옷입니다.

성녀 클라라 유해 입니다.

1260년 10월 3일 지오르지오 성당 지하실에서 이 성당 중앙 제대 아래 석관에 안치되었다고 합니다.

1850년 9월 23일 8일간의 발굴작업으로 벌견되었다고 합니다. 키는 약 155cm 였다고 합니다.

1893년에 발견된 회칙 원본입니다.

이 광장에서 귄따발레의 베르나르도가 프란치스코의 뒤를 따르기로 결심하고 자기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성녀 클라라 대성당 앞에 있는 전망대에서 오른쪽의 풍경입니다.

성 스테파노 경당

1116년에 시공되어 13세기 초에 완공되었다는 경당입니다.

전승에 따르면 프란치스코가 포르치운쿨라에서 죽음을 맞이하였을 때

이 성당의 종이 스스로 울려서 프란치스코의 죽음을 알렸다고 합니다.

경당 앞 풍경입니다.

외부 모습입니다.

종탑 입니다.

천천히 정말 여유롭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부제복을 입은 성 스테파노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성 모자상입니다.

십자가 입니다.

출처  http://blog.daum.net/ofmjohn/15720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