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고독 속에서 삶이 방어할 소유물이 아니라 나눠야 할 선물임을 /김홍언신부

Margaret K 2011. 10. 25. 05:40

 

 

                     

                    ♥고독 속에서 삶이 방어할 소유물이 아니라 나눠야 할 선물임을

                    고독 속에서 우리는 서서히 소유적 태도의 환각을 벗을 수 있고, 나라는 존재가 정복 대상이 아니라 위에서 주어진 것임을 자아의 중심으로부터 깨달을 수 있다.   고독 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입도 뗄 수 있기 전에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없을 때 이미 우리를 치유하셨고, 우리가 남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훨씬 전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고, 우리가 남에게 사랑을 줄 수 있기 오래 전부터 우리를 사랑하신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바로 그 고독 속에서 우린, 존재가 소유보다 중요하다는 것인간이 행동의 결과보다 가치 있는 존재임을 깨우친다. 고독 속에서 우리는 삶이 방어할 소유물이 아니라 나눠야 할 선물임을 알게 된다.      - 헨리 나웬,「꼭 필요한 것 한 가지 기도의 삶」에서



                    ♣“우리의 치유의 말이 실은 우리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주어진 것이고, 우리가 표현하는 사랑이 더 큰 사랑의 한 부분이며, 우리가 낳는 새 생명이 집착할 재산이 아니라 받아들일 선물임도 우리는 기도함으로 고독 속에서 배운다.”(상동)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