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두 가지 기도 방법: 푸코 신부(1858-1916)의 기도 영성(3)/김홍언신부

Margaret K 2011. 9. 24. 06:15

                     

                    ♥두 가지 기도 방법: 푸코 신부(1858-1916)의 기도 영성(3)
                     

                    “두 가지 기도 방법이 있다. 마음이 소리치도록 내버려 두는 것과,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아기처럼 단순하게 하느님께 말씀을 드리는 것이다. ‘당신 뜻대로 이루어지소서.’라고. 우리는 전자나 후자의 방법을 이용하여 기도한다. 그러면 성령께서 비추어 주시리라.”(「마르코복음 주해서」14,39)   “나는 너에게 많이 생각하기보다는 많이 사랑하기를 원한다. 나를 흠숭하고 사랑하며, 나를 바라보고, 네가 나를 사랑하고 너를 나에게 선물한다는 말을 끊임없이 반복해다오.”(‘영적 기록’)   “사랑하자, 사랑하자, 우리의 모든 염려는 사랑 안에 있으며 또한 사랑하는 분을 명상하는 데 있다.”(상동,779) “사랑과 흠숭의 기초는 사랑에 자신을 소모시키고 잠겨버리는 것이며 그 외의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상동,41쪽)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