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성 요한의 영적 말씀(1542-1591)(1)
“하느님은 사랑에 보다 성장하는 영혼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신다.” (「갈멜의 산길」, 2,5,4)
“기도 안에서는 내적이든 외적이든 모든 감각이 고요하고 잠잠할 필요가 있다. 동요하면 할수록 기도에 더욱 혼란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영의 노래」B.16,11)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안에서 “영혼은 하느님과 사랑스런 행위 안에 쉬게 된다.”(상동)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사랑하는 통교”함이다.(상동) “사랑을 일깨우는 분은 성령이시다.”(상동,17,4)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사랑도 성장하고 성숙해져야 하는데 아직도 미숙하고 사랑이 제자리에 맴돈다든지 아니면 퇴보하고 있으면 하느님의 관심에서 멀어집니다.
예수의 성녀 데레사의 ‘거둠질’과 십자가의 성 요한은 같은 기도의 영성을 갖고 있습니다. ‘거둠질’을 십자가의 성 요한은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기도 안에서는 내적이든 외적이든 모든 감각이 고요하고 잠잠할 필요가 있다. 동요하면 할수록 기도에 더욱 혼란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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