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줄 모르는가? 사랑하도록 내맡겨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의 여정에서 하느님께 대한 우리의 관심과 그분의 사랑에 집중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안에서 성장의 과정을 보도록 하자.
첫 시기에는 은총에 힘입어 사랑이 아주 구체적이어야 할 필요성을 생생히 느낀다. 여기에서 회개해야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그 다음에 우리의 관심은 온통 하느님 사랑뿐이다. 사랑하도록 회심하라!
사랑하는 것이 어렵다면 사랑하시도록 맡길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안에서 이뤄지는 성장의 단계인 것이다. 기도의 초기 단계에는 겸손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성령께 탄원하여 매달리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사랑하는 법과 사랑 안에서 기도를 변화시키는 법, 하느님의 사랑을 알아듣는 법, 그리고 사랑하도록 내버려 두는 법을 배우고 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마음의 기도가 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기 중심에서 그리스도 중심으로 이동되어야 합니다. 내 삶의 여정의 고삐를 주님께 넘겨드려야 하는데 정녕 늘 내 삶의 고삐를 틀어잡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한번 사람에게 자유를 주어버려서 우리가 자유를 유보하여 하느님께 드리지 않고는 결코 하느님도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영성의 샘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분심은 우리 자신을 인식하는 데 빛을 주기도 한다./김홍언 (0) | 2011.07.29 |
---|---|
주님께 내맡기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선택하는 것이다./김홍언신부 (0) | 2011.07.28 |
세리와 탕자가 용서를 얻기 위해 단 한 마디로 충분했다./김홍언 (0) | 2011.07.27 |
오직 한 마디의 기도/김홍언 (0) | 2011.07.25 |
침묵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깊은 기도를 할 수 없다./김홍언 (0) | 2011.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