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우리는 기도 안에서 사랑의 불을 지피는 훈련을 해야 한다./김홍언신부

Margaret K 2011. 6. 8. 08:15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우리는 기도 안에서 사랑의 불을 지피는 훈련을 해야 한다.

     

    요즘에는 기도에 지나치게 지성을 강조한 경향이 있다. 그리하여 기도하면서

    이런저런 추론을 한다. 그러나 너무 머리를 쓰면서 기도하면 기도가 삶에

    파고들 여지가 없게 된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종종 의지를 앞세우는 경함도 있다. 또한 지나친 열성으로

    연기처럼 사라지고 말 갖가지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우리는 기도 안에서

    사랑의 불을 지피는 훈련을 해야 한다. 만일 사랑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면 우리 기도는 삶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원하는 바를 행하라."

    하였다. 옳은 말이다. 사랑하게 되면 다른 모든 기능은 유순하고 충실하게

    바뀌게 된다. 사랑하면 더 많이 이해하게 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음악과 독서,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마음이 항상 그곳에 가 있다. 의지도

    마찬가지여서 자유시간이 되면 즉시 음악을 듣거나 운동을 하게 될 것이다.

    기도 안에서 사랑을 최대한으로 분출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마음은 지성을 예리하게 하고 의지를 강하게 하여 하느님께 유순하게 된다.

     

    이 때문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 익숙해진 사람은 지성을 연마하고 의지를

    강화한다. 기도에 습관을 들인 사람은 많이 생각하지 않고도 문제에

    접근하게 되는데, 이는 그의 지성이 맑고 하느님께 개방되어 있기 때문이며,

    의지 또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바를 원하기 때문이다. -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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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성의 샘물-공지 사항에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울지 마, 톤즈샘물 하나영성의 샘물이름으로 봉헌하기로

    합니다. 샘물 가족 여러분들께서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계좌번호 : 광주은행 603-121-447919 김홍언

    동참 기간 : 2011 6 3-7 13일까지, 40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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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