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은
빛을
기다린다.
내 앞에 있는 사람은
나의 사랑을
기다린다.
· 사랑이신 그리스도께서 나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아침 성무일도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었습니다"
<성경 소구>로 사도 바울로의 갈라디아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즉시 며칠 전 살짝 일어났던 카로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그 카로를 바라보며
나의 카로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임을
확연히 깨쳤습니다.
내 안에서 나의 카로를 지고 계시는 그리스도의 사랑!
· -고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