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장벽을 없애는 것/김홍언신부

Margaret K 2007. 9. 13. 05:56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장벽을 없애는 것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 주위에 언제나 있는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장벽을 없애는 것입니다.

    자기 주위에 세워 놓은 장벽들을 감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장벽들은 엄연히 그 곳에 있고, 우리의 모든 관계에 개입합니다.


     

    신 앞에 서게 되는 날 우리는 이런 질문을 받게 될 것입니다.

    “너는 너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고, 또 받았느냐?”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을 사랑함으로써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신은 우리에게 사랑하고 사랑받을 무한한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 기회들은 주위 모든 곳에 널려 있고, 우리는 손을 뻗어 잡기만 하면 됩니다.

                                                                -"인생수업"중에서


     

    ♣어떤 여자가 가슴에 혹이 있어 암 검사를 했는데

    만일 암이라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사흘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 여자는 기다리면서 올 것이 왔다고 생각하고 모든 것이 끝장이구나!

    그 시간은 그녀의 일생 중 가장 긴 시간이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결국 암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고, 힘들게 보낸 그 사흘을 잊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하고 전과 똑같은 삶을 살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에게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겁게 지내기로 했습니다.

    마음을 열고, 있는 그대로의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행복한 사람, 사람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