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행하여라.!” 여러분이 열심히 선을 위해 노력하면 누가 여러분에게 악으로 해를 끼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여러분이 정의 때문에 고난을 당해야 한다면 여러분은 행복합니다. 그들이 무섭게 한다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당황하지 마십시오.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여러 분의 마음에 ‘거룩하게 모시고’ 항상 여러분 안에 품고 있는 희망에 관하여 사람들에게 해줄 대답을 준비하시오. 하지만 온유하고 정중한 방법으로 선한 양심을 가지고 하시오! 그래야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는 여러분들의 선한 삶을 욕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을 헐뜯는 것 때문에 부끄럽게 될 것입니다. 내적 자아와 일치하여 살아가는 사람은 타인들이 적대하고 헐뜯는다고 하여 상처 받지 않는다.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감으로써 선한 양심일 지닌다. 그래서 밖에서 입히는 상처가 이 내적 공간으로는 들어가지 못한다.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의 유명한 말, “어느 것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아무 것에도 놀라지 마십시오. 모든 것은 사라지지만 하느님은 변치 않으십니다. 인내가 모든 것을 얻게 합니다. 하느님을 모신 사람에게는 부족함이 없으니 하느님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생각을 할 때 우리는 주변에서 주는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외적으로 힘을 행사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우리의 사랑이 아주 강하면 그들의 상처까지 치유할 능력이 생긴다.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 -크리소스 토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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