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내가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경우에는
하느님께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나에게 힘을 주지 않으시면
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고 나면 나는 차고 넘치는 힘을 받습니다.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을 때는
순순히 나의 허물을 시인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주께서 나를 그냥 내버려 두시면 달리 도리가 없습니다.
나의 실패를 중단시키실 분도 주님이시고,
이 엉망진창을 바로잡으실 분도 주님이십니다.”
그렇게 기도한 다음에는 나의 실패에 대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임재 체험하기」중에서
♣우리가 살다 보면 좋은 날도, 좋지 않은 날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현존을 사는 우리는 끊임없이 하느님과 대화를 하고,
또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하느님께
어린아이처럼 미주알고주알 아뢰는 습관을 드리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화살기도나 잠깐 마음을 하느님께 들어올리며
하느님을 찾고 우리의 마음의 초점을 하느님께 맞추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로마 8, 28) 라는 말씀처럼 온전히 하느님께
의뢰함으로써 모든 것이 작용하여 선으로 인도해 주심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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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