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입은 어떤 악이 들어오는 문이 아니며 악이 나가는 문이다./김홍언신부

Margaret K 2007. 5. 14. 20:32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입은 어떤 악이 들어오는 문이 아니며 악이 나가는 문이다.

     

     

    입은 어떤 악이 들어오는 문이 아닙니다.

    귀도 눈과 같은 그런 문입니다.

    입은 단지 나가는 문입니다.

    그들(사막의 영성 지도자들)이 내보내기를

    두려워하는 게 도대체 무엇이겠습니까?

     

     

    문이 열려 있을 때 도둑이 마구간에서 말을

    끌어가 버리는 것처럼, 누군가가 그 영성 지도자들의

    가슴에서 훔쳐가 버릴지도 모르는 게 도대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종교적인 감정의 힘 이외에는 다른 아무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제임스 헤너이-

     

     

    ♣지켜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의 생명입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을 때 성령을 모심으로 우리 몸이 성령의 궁전이

    되어 거룩하게 되었으니 함부로 수다를 떨어서는 안 되며

    조용히 침묵 속에서 하느님의 성령의 현존을 증거해야 합니다.

    침묵과 묵상의 상태에서 최대한 조심스런 태도로 내면의 불꽃을

    돌아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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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