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의 동맹/따뜻한 하루 지구와의 동맹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태양 주위를 떠도는 여러 행성 중 초록 식물이 자라고 여러 생명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행성은 오직 지구뿐입니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누리고 있는 이 엄청난 행운은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계속 지켜.. 차한잔의 여운 2019.01.16
나의 꿈은 아직도 자라고 있습니다/따뜻한 하루 나의 꿈은 아직도 자라고 있습니다 1952년, 뉴질랜드 출신의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는 오랜 시간에 걸친 노력과 준비를 마치고 히말라야 산맥의 에베레스트 등정에 도전했습니다. 세계 최고봉이라는 에베레스트의 정상은 당시 아직 어떤 인간의 발길도 허락하지 않은 죽음의 미답지였습.. 차한잔의 여운 2019.01.11
칭찬으로 내리는 벌/따뜻한 하루 칭찬으로 내리는 벌 남아프리카에 마을을 이루고 수렵과 채취로 생활하는 '바벰바'라는 부족이 있습니다. 어느 날 바벰바족 마을 광장 중앙에 한 남자가 서 있고 마을 사람 전부가 그 남자 주변에 둥그렇게 모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을 사람은 한 명씩 그 남자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시.. 차한잔의 여운 2019.01.05
꿈같은 행복/따뜻한 하루 꿈같은 행복 옛날 중국 당나라에 살던 노생이라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큰 부자가 되는 것, 출세하여 명성을 얻는 것, 아름다운 아내를 맞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생은 신선도를 닦는 여옹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노생은 여옹에게 자신의 소.. 차한잔의 여운 2018.12.26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따뜻한 하루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 백발이 성성한 머리와 수염을 지닌 한 노인이 매일 집에서 20킬로 이상 떨어져 있는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Sofia)를 걸어 다녔습니다. 도브리 도브레브(Dobri Dobrev)라는 이름의 노인은 알렉산더네브스키 대성당 근처에서 매일 같이 동전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차한잔의 여운 2018.12.26
헌신과 노력/따뜻한 하루 헌신과 노력 프리츠 크라이슬러[Fritz Kreisler, 1875-1962] 그는 오스트리아 출생의 미국 바이올리니스트로 20세기 초반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로 꼽히며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빈 기상곡 등 뛰어난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군인이 되어 장교로 복무했지만, 제1차 세계 대전 때 .. 차한잔의 여운 2018.11.23
의술(醫術)은 인술(仁術)/따뜻한 하루 의술(醫術)은 인술(仁術) 조선 시대 한 의학 서적은 인체 내부와 정신질환을 다룬 내경편(內景篇), 인체 외부와 외과적 질환을 다룬 외형편(外形編), 구급, 부인과, 소아과 등을 다룬 잡병편(雜病篇), 침, 뜸의 이론과 치료법을 다룬 침구편(鍼灸篇), 1,291종의 약재를 다룬 탕액편(湯液篇) 까.. 차한잔의 여운 2018.11.18
누구에게나 시간은 단 한 번뿐입니다/따뜻한 하루 누구에게나 시간은 단 한 번뿐입니다 미국의 화가이자 작가, 타샤 튜더(Tasha Tudor)는 버몬트 주의 산골 마을 농가에서 정원을 가꾸며 자급자족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밤새 동화책에 들어갈 삽화를 그리면서 모은 돈으로 56살이 되던 해에 버려진 농장 부지 30만 평을 사들인 게 그 시작이었.. 차한잔의 여운 2018.11.18
귀천(Returning to Heaven) 귀천(Returning to Heaven)천상병(千祥炳,1930-1993) 영문 번역(변만식)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I shall return to Heaven. Hand in hand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Together with the vanishing morning dew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In the sunrise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I shall return to Heaven. Side by side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차한잔의 여운 2018.10.26
우리 삶의 일부, 커피에 대하여 우리 삶의 일부, 커피에 대하여 <KISTI의 과학향기> 제3229호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는 예쁜 카페에서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며 독서하기 딱 알맞다.요즘은 가히 카페의 천국이라 할 정도로 다양한 카페들이 눈과 코로 우리를 자극한다.이제 카페라는 공간은 우리 삶의 확장이고, 커피는 .. 차한잔의 여운 201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