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 교재

지원기 미국 양성교제 "와서 보시오(Come and See)"

Margaret K 2021. 2. 23. 07:44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초기 양성

COME AND SEE (와서 보시오) 

오리엔테이션(예비교육)과 지원기 


Come & See Francis, (미국 국가 형제회 지원기 영어 교재)

By Laster Bach OFM Cap

https://secularfranciscansusa.org/wp-content/uploads/Come_and_See_Digests_rev_2019.pdf

Microsoft Word - final Francis Of Assisi.docx (secularfranciscansusa.org)


 

재속프란치스칸 삶에 초대

Lester Bach, O.F.M.Cap

Teresa V. Baker, S.F.O.


 출판 허가 - Daniel Fox, OFM Cap - 까푸친 성 요셉 관구 관구장 - 2001, 6.25

미국 재속프란치스꼬회 국가 형제회의 국가 양성 위원회의 2001년 저작. 
모든 권리는 제한된다.  출판자로부터 문서로 허락을 받지 않고는, 연구를 위한 간단한 인용 말고는 어떠한 형태로도, 그리고 어떠한 방법으로도 이 책(의 부분)을 복재할 수 없다. 
미국 Barbo -Carlson사가 출판함P.O. BOX 18Lindsborg, ks 67456-0189
전화 : (785) 227-2364
팩스 : (785) 227-3360

e-mail : bevbarbo@informatics.net


새 개정 번역(NRSV)- 1989저작권 - 미국 그리스도교 국가 위원회 교육분과.  허락하에 중판됨.  저작권자의 문서 허락 없인 복제할 수 없다.

Omnibus of Sources로부터 발췌 - 1983년 저작 - 그리고 육화를 살기 - Frances Teresa수녀 O.S.C. - 1993년 저작 - 교회 재건을 위해 불려지다 - Lester Bach, O.F.M.Cap. - 1997년 저작 - 프란치스칸 출판사 - Quincy, IL - 허락하에 중판됨.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 참조 - 복음적 삶을 위한 글들과 아씨시의 글라라 - 초기 자료들 - Regis Armstrong, O.F.M.Cap. - 교차로 - 1988년 저작 - 까푸친 성 마리아 관구 - 허락하에 중판.세례 예식의 영어 번역으로부터 발췌 - 1973년 저작 - 영어 전례에 대한 국제 위원회 - 모든 권리를 보유함.성 프란치스꼬와 하느님의 어리석음으로부터 발췌 - Marie Dennis / Joseph Nangle, O.F.M. / Cynthia Moe-Lobeda / Stuart Taylor - 1993년 저작과 가난과 기쁨 - William Short, O.F.M. - 1993년 저작 - 신도시 출판사 - 허락 하에 중판.

 아씨시의 프란치스꼬에서 발췌 - 성인 - Regis Armstrong, O.F.M.Cap. / Wayne Hellmann, O.F.M. Conv. / William Short, O.F.M. - 1999년 저작 - 성 보나벤뚜라 대학 프란치스칸 연구소 - 신도시 출판사 - 허락 하에 중판.

2차 바티칸 공의회 영어 해설서(2)에서 발췌 - Bill Huebsch - 1997저작 - Thomas More 출판물 - Allen, TX.

끝없는 지평을 거슬러로부터 발췌 - Ronald Rolheiser - 1999년 저작 - 교차로 - New York, NY. 



목차


  영                                                                      4 

도움과 실마리                                                               5 

오리엔테이션(예비교육)                                                     23 

 1과 - “당신을 점점 아는 것 ”                                                  24 

 2과 - “무엇에 대한 것인가?”                                             27 

 3과 - “프란치스칸 상징과 역사”                                          36 

 4과 - “프란치스칸 가치와 신학”                                          45 

 5과 - “식별 과정”                                                       53

  6과 - “상황의 재음미”                                                   58


지 원 기                                                                   61

 1장 - “거룩함에로의 부르심을 보는 것”                                   62

 2장 - “당신과 성령”                                                     70

3장 - “듣는 것의 중요성”                                                77 

4장 - “글라라 - 한 여성의 감동”                                         84 

5장 - “회칙과 회헌 등”                                                  90 

6장 - “복음과 충실성”                                                   97 


   영

 오리엔테이션과 지원기는 우리가 함께 성 프란치스꼬의 길을 따르려는 여러분들 갈망의 실재를 발견하는 시간입니다.  


프란치스칸들은 재속재속프란치스칸 생활양식에 대한 우리 서약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재속프란치스칸 생활회칙에 따라 살도록 불려진 성소는 봉헌된 정신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여러분들과 나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있고, 여러분들도 우리와 함께 나누게 될 것입니다.  이 시간은 우리의 프란치스칸 삶이, 여러분들이 바라는 것인지, 또 여러분 받은 세례의 약속을 살도록 불려진 방법인지 아닌지를 함께 발견하는 기회를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이 여정은 짐이 아닙니다.  단지, 재속프란치스꼬회가 당신이 따르기를 원하는 길인지 아닌지를 발견하기위해 함께 걷는 길입니다.  서로를 점점 더 알게 됨으로써 여러분들과 우리들은 여러분들의 삶 안에서 하느님의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걱정하지 말고 두려움 없이 걸으십시오.  우리는 같은 길을 걷습니다.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당신이 최종적으로 당신 자신을 프란치스칸 삶의 길에 내어 놓을 수도 있고, 혹는 우리가 이것이,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원하시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두 가지 결정 모두 좋은 것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듣는 것이고, 이러한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분과 나눌 것입니다.  서로를 경청하는 것은 우리가 건강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합니다.


환영합니다. - 그리고 성령께서 우리 공동의 여정을 안내하시길 빕니다. 

 

도움들과 실마리들 

이것을 양성 책임을 맡고 있거나, 

형제회 안에서 양성 위원회 / 팀의 일원으로 봉사하는 

재속프란치스칸들에게 바친다.


여러분에게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 안에서

구체적인 것들을 이용하십시오. 

양성은 3회 전체와 단위 형제회의 건강한 성장과 개발에 있어 절대적입니다. 


Teresa V. Baker, S.F.O. 

David E. Theresa Ream. S.F.O. 

Ed Shirley. S.F.O. 

Richard Trezza, O.F.M. 


P12 성숙한 배움의 방법들

배움의 과정은 몇 가지 가정에 기초한다.

1. 성숙한 학습자는 스스로 결정한다. 

2. 경험들은 배움의 원천이다. 

3. 배움은 매일의 삶에 대한 책임과 연결 된다. 

4. 성숙한 학습자는 배움을 삶에 적용할 수 있다.

 

건강한 성인들은 결코 배우기를 멈추지 않고 평생동안 배운다.  프란치스칸 믿음, 성찰,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을 산다는 것은 배움이라는 과정을 통합시키는 부분들이다.  이것은 계속되는 변화의 과정이고, 바꿔 말하면, 더 풍요로워진 사명감으로 다른 이들과 나누고 봉사하게 만든다. 


 학생들이 이러한 과정에 참여하게 만드는 여러 방법들이 있다. :


 1. 개인적인 이야기들로 시작하고 다른 관점들로 자극을 줌으로서학생들 안에서 흥미를 유발시켜라.


2. 학생들의 경험들을 성찰하고그들의 경험을 배운 것과 연결시키면서그들의 삶들을 위해서그리고 그들의 삶들로부터 그 내용을 개발하라.


3. 그들이 배울 때단순히 논리적인 해답이 아닌그 너머에 까지 가도록 이끄는 질문들과 활동들을 하게 끔그들의 상상느낌통찰기억을 이용하면서이해하게 만들어라.  그들이 그들의 판단들과 결정들에 대한 개인적인 책임감을 갖도록 격려하라.


4. 현재의 경험들을 넘어설 수 있도록 그들에게 문제를 제기하고새로운 차원에로 갈 수 있도록 그들을 자극하라.


5. 다양한 교육 수단들을 이용하라 - 대화경험에 대한 반성연구 과제기술적인 작업전례적인 예식창조적인 기획들독거와 봉사의 기회들.


6.사람들이 배우는 동안에 그 목적을 찾을 수 있도록그리고 세상 안에서 삶과 배운 것을 연결시킬 수 있게 도와라.


P13 성격 유형과 양성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배운다.  그들의 성격이 그들이 배우는 방식에 영향을 줄 것이다.  다양한 성격 유형과 그들이 어떻게 배우는 지를 고려하라 


내성적인 사람들은 개념들, 생각들, 그리고 느낌들과 같은 내적 세계를 통해서 힘을 얻는다.  그들은 대개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외향적인 사람들처럼 쉽게 그들의 내적인 생각과 느낌들을 나누지 못하는 경향이 있을 뿐이다.  그들은 더 사적이다.  조금 파고 들어가면, 그들로부터 삶의 세부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외형적인 사람들은 말한 다음에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에 반해 내성적인 사람 대부분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 지 알 때까지 대개 말하지 않는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조용한 것을 더 좋아하고, 기도의 관상적인 형태들을 더 좋아할 것이다.  양성할 때, 내성적인 사람들이 그들의 통찰들을 말하고 확신할 수 있도록 격려하라. 

 외향적인 사람들은 다른 이들, 그리고 그를 둘러싼 세상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힘을 얻는다.  그들은 그들의 경험들을 나눌 사람들을 찾는다.  그들은 거창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그들에게 그들이 핵심에 도달할 시간을 주어야만 할 것이다.  그들은 종종 공동체적 형태의 기도를 더 좋아한다.  그들이 대화를 독점할 생각은 없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다.  양성할 때, 외향적인 이들의 관점을 받아들여라,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이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끌어라.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알고자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세부사항들을 외향적인 사람으로부터 얻을 수 있다.  그들은 확실히 그룹을 활기차게(또는 지루하게)만들 수 있다.


생각이 강한 사람들은 논리적인 생각을 통해서 정보들을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의 생각의 흐름은 분명하고 균형 잡혀 있다.  그들은 가끔 문제의 모든 측면들을 본다.  왜냐하면 그들은 어떤 주제에 대한 자신의 느낌들로부터 자기자신을 멀리 분리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어떤 문제 안에 들어가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단지 그들이, 느낌들이 더 강하게 작용하는 사람들과 다른 방법으로 그것을 대할 뿐이다.  양성할 때, 여러분들은, 결정들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지를 생각하도록 그들을 초대할 수 있다.


느낌이 강한 사람들은 그들의 개인적인 가치 체계를 통해서 정보를 처리한다.  비록 그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할 지라도, 그들은 조화를 구하고, 그들 자신에게 그들이 느끼는 것이 옳고 의로운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어떤 정책이 얼마나 논리적인가보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더 관심이 있다.  그들은 개인적으로 어떤 문제에 너무 깊이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  양성할 때, 여러분들은 그들이 문제의 다른 측면들을 볼 수 있도록 이끌 필요가 있다.


형제회는 이런 모든 유형의 혼합이 필요하다.  그들이 없다면, 우리는 한 쪽으로 치우치게 될 것이다.  양성시기에, 각 성격의 사람들은, 그들이 그렇게 살 때, 형제회 삶에 기여할 수 있겠다고 보여지는 그런 성장의 공간을 발견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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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질 수 있는 질문들  ?

 좋은 질문들은 ‘예, 아니오’라는 대답 보다 더 많은 것을 끌어내야 한다.

여러 생각들이 도움될 것이다. 

 1. 사람들에게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그 이유를 물어라 

  2. 무엇이 그 상황 안에서 생기를 주는가?  그 이유는? 

 3. 누구의 흥미가 채워지고 있는가? 

  4. 어떤 것이 이 길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5. 그 상황은 어떻게 발생했는가? 

 6. 이러한 개인적 또는 사회적 사건 또는 견해 뒤에 숨어 있는 역사는 무엇인가? 

 7. 어떤 기억들과 경험들이 당신의 태도들을 형성했는가? 

 8. 당신이 그 주제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거나 행동하도록 만든 사건이나 이야기를 찾을 수 있는가?

  9. 당신의 태도들과 행동의 결론은 무엇인가?

 10. 성과는 무엇이어야만 하는가?  당신이 원하는 성과를 설명해보라. 

 11. 어떤 변화가 있어야만 하는가? 

  12. 우리가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최선으로 응답할 수 있는가? 


 : 이것들은 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한 몇 가지 간단한 방법들이다.  어떤 것이든지, 여러분들의 상황 안에서 그룹작업을 가장 잘 이끌 수 있는 질문들을 이용하라. 



재속프란치스꼬회 양성 과정

1부 : 오리엔테이션 단계


재속프란치스칸 양성 과정을 볼 때, 연속적인 것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말해, 각 단계는 그 다음 단계로 이어진다.  첫 번째 단계인 오리엔테이션에서 필수적인 측면들은 계속해서 연결되는 두 번째 단계에서도 필수적이고, 세 번째 입회 단계에서도, 그리고 서약자들의 영속적 양성에서도 마찬가지다.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에는, 양성의 원천으로서 대화와 나눔이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이 때는 장래 회원이 될 사람들이 재속프란치스칸 성소가 무엇인 지를 인식하는 이상적인 시기이기 때문이다.  만약 빨리 인식한다면, 그것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개인과 형제회에 아픔을 피할 수 있다.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에 이용되는 재료들은 모든 것이 포함되는 것이 좋다.  재속프란치스칸이 되는데 결격인 개인적인 이유들을 발견하기 위해, 심지어 우리가 간섭할 수 없는 개인적인 비밀 이야기도 포함될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재속프란치스칸 삶이라는 것과 그들의 동기가 어디까지 양립할 수 있는 지 그 한계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할 때, 잠재적인 “모순”이 빨리 조정될 수 있고, 모두가 걱정하는 큰 아픔을 피할 수 있다. 

사용된 양성 수단들은 충분한 대화와 나눔을 촉진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이런 종류의 상호작용은, 열망하는 그 사람의 상황이 재속프란치스칸 삶에 적합한 지 여부를 검토하는 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은, 육제적으로,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그리고 상호관계적으로 그 사람이 어떠한 지에 대한 전체적 모습을 관찰하기에 좋은 시간이다.


우리가 그들을 점점 알게 될 때, 그들도 우리와 우리의 뿌리, 그리고 우리의 까리스마를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성 프란치스꼬와 글라라의 삶에 대한 여타의 소개는 양성 전과정을 통해서, 그리고 가능한 빨리하는 것이 좋다.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에, 형제회나 양성가들이 가톨릭 신앙과 교리에 대한 개인들의 이해와 지식을 모을 수 있게 하는 수단들은 특별히 유용하다.  만약 그들의 지식이 불충분하거나 부적당하다면, 재속프란치스칸 초기 양성을 시작하기 전에, 지역 교회의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나 RCIA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아마도 바람직할 것이다.


+양성에 있어 오리엔테이션 단계는 아주 중요하다.  이 시기는 여러분 앞에 있는 그 사람이 재속프란치스칸 삶에 적합한지 아닌 지에 대한 특별한 단서를 보는 시기이다.


 +이 시기는 또한장래 회원이 될 사람들이 재속프란치스칸 삶이 요구하는 그러한 성숙한 관계성에 참여하기 위해서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자질들을 가지고 있는 지를 식별하는 시기이다.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장래 회원이 될 사람들을 위한 인터뷰 안내는 이 단계에서 특별히 유용하다.  이 책의 20-21쪽을 보라.


 +시간 구성 : 최소한 3-4


+오리엔테이션 단계(개관)의 내용 :

  *식별과 성소에 대한 이해(‘To Cling with all Her Heart to Him' - Benet Fonck, O.F.M. - 5쪽)

  *가톨릭 교의와 크리스챤 윤리에 대한 간단한 복습

  *프란치스칸 기도의 삶과 사도적 활동에 대한 설명

  *재속프란치스칸 양성의 단계와 기대


  *성 프란치스꼬와 성녀 글라라의 생애 소개.(Francis, the Saint of Assisi - A Novel by Joan Mueller - Francis, the Journey and the Dream - Murray Bodo, O.F.M. - Clare, A Light in the Garden - Murray Bodo, O.F.M.)

  *프란치스칸 가족들

  *1978년 회칙과 재속프란치스꼬회의 간단한 역사

  *몇 몇 프란치스칸 상징들에 대한 이해

  *프란치스칸 기도 체험



전례 : 소개와 환영 예식 -(재속프란치스꼬회 예식서 9-10쪽) 
참고 목록 :

Bodo, O.F.M. Murray.(1992, 증보 개정판). Clare, A Light in the Garden - Cincinnati, OH - St. Anthony Messenger Press

Bodo, O.F.M. Murray.(1988) Francis, the Journey and the Dream - Cincinnati, OH - St. Anthony Messenger Press

Fonck, O.F.M. Benet A. (1996) To Cling with all Her Heart to Him - Quincy, IL - Franciscan Press 

Mueller, Joan (2000). Francis, the Saint of Assisi - A Novel - Thomas More - Allen, TX



재속프란치스꼬회 양성 과정


2부 : 지원기

재속프란치스칸 양성 과정을 볼 때, 연속적인 것으로서, 즉 각 단계는 그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것으로서 그것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첫 단계인 오리엔테이션 단계에서 필수적인 측면들은 계속해서 연구하는 두 번째 단계에서도 필수적이고, 세 번째 입회 단계에서도, 그리고 서약자들의 영속적 양성에서도 마찬가지다. 


초기 양성의 지원기는 지원자가 재속프란치스칸 성소가 있느냐 없느냐를 식별하는 시기이기에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자주 기도해야 하는 시기이다.  초기 양성의 이 단계 동안에, 형제회와 지원자는 계속해서 서로를 더욱 충분히 알게 된다.  대화와 나눔을 위한 기회들은 여전히 형제회 삶을 열망하는 이들과 형제회가 함께 할 수 있음을 확인하게 해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연구하는 동안에, 그리고 입회예식 전에, 지원자와 형제회 사이의 관계성의 일정한 측면들이 고려되어져야만 한다.  입회식 이전에, 형제회는 지원자가 프란치스칸 삶의 더 깊은 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적합한 가톨릭 신앙을 가지고 있는 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원자도 역시 자신의 결심을 성찰해야만 한다.  지성적으로 그 믿음을 아는 것 뿐 아니라, 실천적으로 그 신앙을 살아내기 위해서이다.  지원자는 성소, 특별히 재속프란치스칸 성소를 이해해야만 하고, 그 개념을 분명히 표명할 수 있어야만 한다.


 입회식 전에,에 대해 강조한다는 것을 주목하라.  일단 이 예식이 거행되면, 지원자들은 입회자들이 되고, 종신서약을 준비하기 위해 재속프란치스꼬회 지역 형제회에 받아들여 진다.  만약 오리엔테이션과 지원기 동안에, 성소식별이 불충분하거나 잘못 이뤄졌다면, 입회식을 하기 전에, 수정되어야 한다.


 +지원기는정식적인 첫 번째 양성기로서프란치스칸 삶에 대한 식별과 선택의 시간이다.  이 기간 동안에지원자들은 형제회의 삶에 참여하고우리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게 된다.  동시에형제회는 그 지원자를 더욱 더 잘 알게 된다.  그래서 그 지원자가 형제회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그 지원자의 요청에 어떻게 응답 할 수 있는 지를 알아차릴 수 있다.


 +지원기는 환영식과 함께 시작한다.  이것은이제 막 시작한 지원자들의 여정을 형제회가 돕겠다고 약속하는 간단한 예식이다.  그러나 이것은 특별히 분리된 어떤 예식으로 하지 않고형제회의 정규적인 모임의 부분에서 수행된다.


 +이 시기 동안에양성담당자 / 팀의 도움을 받아 지원자는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질문들에 충실히 응답할 것을 결심해야만 한다.


  *성소란 무엇인가?  그리고 나는 어떻게 불리워졌는가?

 *복음적 삶이란 무엇이고그것을 살도록 나는 어떻게 불리워졌는가? 

 *재속프란치스칸 성소는 무엇이고나는 그 삶을 살도록 불리워졌는가?


+시간 구성 : 적어도 6개월


+지원기를 위한 제안된 내용들 

  *성소, 특별히 재속프란치스칸 성소와 식별에 대한 더 깊은 이해.

  *양성주체에 대한 자각(초기 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보라.)

  *성 프란치스꼬의 삶에 대한 더욱 깊은 공부(a more scholarly version, such as 'St. Francis of Assisi : A biography' - Omer Englebert)


  *성녀 글라라의 삶에 대한 더욱 깊은 공부(a more scholarly version, such as 'Clare of Assisi' by Marco Bartoli, or 'Clare : Her Light and Her Song' by Karen Karper)

  *성 프란치스꼬와 성녀 글라라의 글들을 직접 보기(예를 들어, Regis Armstrong 의 'St. Francis of Assisi : Writings for a Gospel Life', Armstrong과 Brady의 ‘Francis and Clare : The Complete Works', 그리고 Regis Armstrong의 Clare of Assisi : Early Documents'에 담겨져 있듯이,)

  *그 생활 양식(회칙)의 발전을 포함해서,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역사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유기적인 구조에 대한 개관

  *재속프란치스꼬회의 회칙과 회헌, 그리고 예식 소개

  *성서 소개와 그것이 재속프란치스칸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 소개(예를 들어,Thelma Hall이 쓴 'Too Deep for Words : Rediscovering Lectio Divina'에 나와 있는 영적 독서의 실행)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빛 안에서의 가톨릭 교회(특별히 계시헌장과 선교교령)

  *가톨릭 교회의 교리교육의 빛 안에서의 재속프란치스칸 회칙

  *재속, 그리고 (청원자인) 평신도 영성의 이해

    -가족(재속프란치스칸 회칙 17조, 회헌 24조)

   -(회칙 16회헌 21 1-2) 

    -사회 정치적인 참여(회칙 14회헌 22) 

  *성무일도 소개 

  *다른 프란치스칸 기도 체험 


전례 : 입회식(재속프란치스꼬회 예식서 11-17쪽)


참고 목록 :

Armstrong O.F.M. Cap.., Regis J. (1993, 증보 개정판). 'Clare of Assisi ; Early Documents'. St. Bonaventure, NY : Franciscan Institute  Publications.

Armstrong O.F.M. Cap.., Regis J. (1994). 'St. Francis of Assisi : Writings for a Gospel Life' NY. Crossroad.

Armstrong O.F.M. Cap.., Regis J. and Brady O.F.M., Ignatius C. (1982). 'Francis and Clare : the Complete Works'. Mahwah, NJ :Paulist Press. 

Bartoli, Marco. (1993), 'Clare of Assisi', Quincy, IL - Franciscan Press 

Englebert, Omar. (1965). 'St. Francis of Assisi : A Biography'. Ann Arbor, MI : Servants Books 

Guidelines for Initial Formation in the Secular Franciscan Order in the United States. (1985)Linsborg, KS : Bardo-Carlson Enterprises. 

Hall RC, Thelma. (1988). 'Too Deep for Words : Rediscovering Letio Divina'. Mahwah, NJ :Paulist Press. 

Karper, PCPA, Karen. (1990), 'Clare : Her Light and Her Song'. Chicago, IL  : Franciscan Herald Press(지금은 Quincy, IL - Franciscan Press서도 구할 수 있다.) 



재속프란치스꼬회 양성 과정


3부 : 입회 단계


입회식과 서약 혹은 복음에 영원히 맡기는 예식 사이의 기간이 양성의 입회 단계이다.  이 기간은 입회자가 인간적으로, 크리스챤적으로, 그리고 프란치스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촉진시키는 시기이다.  이 세가지 차원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고, 만약 성소가 확실하다면, 한 사람 안에서 조화롭게 섞일 것이다. 
양성의 모든 단계에서처럼, 입회자들 사이에서 뿐 아니라, 입회자들과 형제회 사이의 대화와 나눔이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이 시기는 양성담당자나 팀이, 복음의 가치들을 실천하고 프란치스칸 영성 안에서 살도록 입회자들을 격려하는 시기이다.  또한 이 시기는 입회자들이, 특별히 프란치스칸 사도직에 참여함으로써, 형제회 안에서, 그리고 사회 안에서 점점 더 능동적인 역할들을 수행하게 되는 시기이다. 
입회기간 동안에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은 안내자가 되어 주고, 길을 보여 주며, 해결점을 제시할 것이다.  따라서 이 시기엔 회칙을 읽고, 이해하며, 소화하고, 생활하는데 강조점이 주어진다.  회칙을 사는 것은 서약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회개의 삶 안에서 성장하고, 지역 형제회의 상황 안에서 계속되는 회개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이다.


+입회기간은 초기 양성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왜냐하면, 그 목표가 입회자들이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을 살기 위해 평생 서약을 준비하는 것이고, 성 프란치스꼬의 길을 따라 교회의 삶과 사명 안에서 가능한 한 충만하게 참여한다는 성숙되고 영속적인 결정을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양성의 시기는 입회식과 함께 시작되는데, 즉, 교회에서 승인한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에 나와 있듯이, 성 프란치스꼬의 길 안에서 복음적 삶을 살겠다는 입회자의 의향과 요청을 형제회에서 공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시작된다.


+입회기간 동안에, 모든 형제회는 입회자들이 회칙을 복음적으로 살수 있도록, 그 성장에 참여하고 촉진시킨다.


+입회자들이 회칙에서 제시한 복음적 가치들을 경험하고, 내면화하고, 통합하고, 살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시간 구성 : 집중적인 기간(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지속).  특별한 상황 안에서, 입회자들의 양성 경험을 깊게, 또 넓게 하기 위해 1년 이상으로 실제적 입회 기간을 늘리는 것은 신중해야 할 것이다.


+입회기를 위해서 제안된 내용들 :

  *재속프란치스칸 회칙 서언.(the Volterra Letter) 

 *1978년 회칙에 대한 철저한 공부 

 *성서특히 복음그리고 복음적 가치를 경험하고내면화하고통합할 수 있는 기회들 

  *프란치스칸 영성 

 *재속프란치스칸 사도직 

  *재속프란치스칸 회헌의 세부적인 공부 

  *재속프란치스칸 성인들과 다른 프란치스칸들의 생애 

 *프란치스칸 전승과 이야기들(가령, 7락 묵주 기도십자가의 길그렉치오굽비오 등) 

  *프란치스꼬글라라보나벤뚜라그리고 다른 프란치스칸들의 글들 

*중세기의 전설들의 목적을 이해하는 것을 포함해서프란치스칸 원천들의 소개 

 *성무일도와 다른 형태의 기도들에 대한 주도와 계속되는 실천 

 *다른 프란치스칸 기도 체험(가령전이식-transitus) 

  *재속프란치스칸 전례 공부특별히 서약식 

  *피정은 서약을 발하기 전에 적절한 양성 경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례 : 서약식 또는 종신 서약식(예식서 18-26쪽), 또는 기간 서약식(예식서 27-29쪽)


 

재속프란치스꼬회 양성 과정

4부 : 영속적 양성 단계


재속프란치스칸 양성은 연속적이다. 서약자들의 영속적인 양성은 양성과정 안에서 중요한 연결고리이다. 

+영속적인 양성 단계의 목적은 서약자들의 봉헌을 돕고그들의 프란치스칸 성소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계속되는 회개의 과정이 삶의 형태로서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전 단계들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형제자매들의 양성은 영속적이고 계속적인 모습으로 이뤄진다.  그것은 교회와 사회 안에서 그들이 적절한 사명을 수행하도록, 그리고 각자의 회개를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서 이해 될 수 있다.”(회헌 44조 1항)

+영속적인 양성은, 예측할 수 없는 매일의 삶과 실제적 상황 안에서 우리의 성소를 살도록 촉구하고 격려하는 전 형제회를 위한 쇄신의 과정이다.

+영속적인 양성은 필수적으로 추가적인 지식들을 포함하고, 다양한 영성분야의 현대화를 포함하며, 우리가 서약한 복음적 삶을 깊게 만드는 것을 포함한다.  우리 중 아무도 양성을 완성할 수 없다.  그것은 평생과정이다.


+영속적인 양성을 위한 여러 기회들은 다음의 것들을 포함한다. :


  *피정

  *쇄신의 날 

  *공동체 예식 

*형제회들간의 상호 접촉 

 *1글라라회정규 3회 수도자들과의 상호 접촉 

  *지역적국가적 모임에 참석 

  *연구모임과 세미나


+영속적 양성 단계를 위해 제안된 내용

 *재속프란치스칸 회칙 서언.(the Volterra Letter) 

  *1978년 회칙에 대한 세부적 공부 

  *프란치스꼬글라라보나벤뚜라둔 스코투스그리고 다른 프란치스칸들의 글들 

  *프란치스칸 약사 

  *TAU-USA의 글들 

  *교황 회칙사도적 편지와 진술들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의 사목적 진술들 

  *프란치스칸 가족들의 공문서와 진술들 

  *재속프란치스칸 회헌의 세부적인 공부 

  *국제국가그리고 지역 규정 

  *다른 프란치스칸 기도 체험(가령수난 성무일도관상) 

  *최신의 성서학 공부와 성찰 

  *사회적 요청들과 그들을 채울 방법에 대한 연구 

  *정의의 문제들과 그들의 실행에 대한 성찰 

  *형제회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대화 

 *지도자 훈련 

  *매일의 삶 안에서 회칙을 사는 예나 개인적인 이야기들 나눔 

  *직무 수행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들 공유 

  *지역 교회(본당과 교구)의 특별한 프로그램과 목표들에 대한 대화


전례 : 서약 기념식(예식서 30-32) 

☺그리고 생명에 이르게 하고 들어가게 하는 문은 좁고 또 그 길과 지름길이 험해서 그리로 찾아들고 걸어가는 사람은 적습니다.(참조 :마태 7,13-14)  그리고 잠시동안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이 좀 있다 해도 거기에 항구하는 사람들은 아주 적습니다.  그러나 그 길로 걸어가고 끝 날까지 항구할 수 있는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복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길을 들어선 우리는 그 위대한 주님과 그분의 동정녀 어머니와 복되신 우리 사부 프란치스꼬와 천상 교회와 지상 교회에게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우리 탓이나 게으름이나 무지로 그 길에서 어느 때라도 절대로 벗어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71-74 -아씨시의 글라라, 초기 사료들

                                       레지스 암스트롱, O.F.M. Cap - 59 


비록 영속적 양성 프로그램들을 위해서 준비할 우선적인 책임이 형제회의 평의회에 있다하더라도, 형제회의 모든 구성원들은 그 책임을 공유한다.  재속프란치스칸들의 모임들은 항상 공유되는 시간이다.  그것은, 말하자면, 모두가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형제회 평의회는 형제들의 모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회원들을 준비위원으로 임명할 수 있다.만약 여러분들이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의 여러 지적들을 살펴본다면, 많은 이야깃거리들이 나타날 것이다.  회칙으로부터 추려 낸 다음의 목록(불충분하지만)들을 고려하라.


  *...성 프란치스꼬의 모범을 따라.(4조)

  *...복음에서 삶으로삶에서 복음으로 나아가야(4) 

  *...그들의 형제 자매들 안에서 살아계시고 활동하시는 그리스도를 만나려 해야 

   (5)

  *...그들의 생활과 말로 그리스도를 선포하면서(6조)

  *...신뢰와 개방적인 대화를 촉진하면서(6) 

  *...복음이 “회개라고 부르는 바로 그 절대적인 내적 변화에 의하여(7) 

  *...전례적인 기도에 참여해야(8) 

  *...그녀의 완전한 내어줌을 본받고충실하고 확신에 찬 기도를 바침으로써(9) 

  *...그들의 다양한 생활환경에서 그 의무들을 적합하면서도 충실하게 실천해야 

   (10) 

  *...소유와 힘을 갈망하는 모든 경향들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11) 

  *...정의를 촉진시킴에 있어그들은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나 전면이 있어야 (15)


이러한 몇 안되는 예들은, 재속프란치스칸 회칙 안에 얼마나 많은 영속적 양성을 위한 기회들이 있는 지를 보여 준다.  회칙을 철저히 살펴보고, 어떤 프로그램들이 여러분들의 형제회 안의 삶을 찾게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지를 깨달아라.  그런 다음, 그것에 대한 무언가를 하라!


재속프란치스꼬회에

성소가 있다고 보여 지는 사람의 표지들

  1.착하고, 가톨릭 신앙을 실천한다.

  2.예수님과 우리 삶의 핵심인 그의 복음을 따를 갈망이 있다. 

  3.단지 예수님에 대한 지성적인 지식이 아닌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믿음 관계성을 지니고 있다.  프란치스칸들은 사람과 모든 피조물 뿐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이 만드신 모든 선물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나게 한다.  그들의 삶 안에서 자라나는 품성이 놀랍다. 

  4.희망으로 가득 차 있고기꺼이 삶의 문제들을 다루려하고다룰 수 있다.  어떤 것에 대해 염세적으로 생각하거나습관적인 반대론자또는 세상의 문제들로부터 회피하고자 하는 이들은 재속프란치스칸으로서 적합지 않다.

  5.우리가 죄인임을 이해하고, 회개의 필요를 느낀다.  완전한 사람들에겐 재속프란치스꼬회가 필요 없다.

  6.성 프란치스꼬와 성녀 글라라에 대한 지식이 좀 있다. 

  7.기꺼이 재속프란치스칸 회칙과 형제회의 삶에 자신을 내어 맡기려 하고맡길 수 있다.  형제회 안에서 형제들과 자매들의 말을 잘 경청하기 위해기본적인 대화법이 필요하다. 

  8.하느님을 믿고/그녀의 삶 안에서 하느님의 중요성을 이해한다.  편견많고건방지며 닫힌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도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좋은 지원자가 될 수 없다. 

  9.모든 피조물에 대한 존경심이 있고그것에 대한 존중하는 마음과 예의가 있다. 

  10.형제회 안에서 삶의 일부인 반문화적인 태도를 기꺼이 끌어 안으려한다.  재속프란치스칸들은 형제성 안에서 살고다른 이들의 창조적인 생각과 삶들을 기꺼이 공유하고또 공유할 수 있다.


누군가가 재속프란치스칸으로서 적합한 지에 대해 의구심이 있을 때, 형제회는 의구심에 대한 도움을 받는다.


재속프란치스꼬회에

성소가 없다고 보여 지는 사람의 표지들

 

  1.이미 수도 단체에 속해 있거나 다른 “3에 속해 있는 사람은 관면 없이 재속 프란치스꼬회에 들어올 수 없다. 

  2.가톨릭이 아닌 사람은비록 그들이 보다 넓은 의미의 형제적 삶에 참여하고 있다 할지라도재속프란치스꼬회에 받아들여질 수 없다.  형제회 평의회와 함께 하는 대화는 건강한 참여 형태를 결정할 수 있다. 

  3.대인 관계나 관계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가정이나 가족 문제로부터 탈출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재속프란치스칸의 좋은 지원자가 될 수 없을 것이다.  비록 우리가 우리 회원들을 지원하고 격려한다고 하더라도재속프란치스꼬회는 치료하는 모임이 아니다. 

  4.상습적으로 단체에 가입하는 “들은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좋은 지원자가 아니다. 

  5.독불장군같은 그러한 사람이나 자기 심적인 사람은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좋은 지원자가 아니다.  우리 형제회는 공동체 중심적이기에 이기적인 사람들은 적합하지 않다. 

  6.다른 이들에게 개인적인 기도나 생각들을 강요하는 사람은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좋은 지원자가 아니다. 

  7.그의 생활 방식이 복음과 맞지 않는 사람은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좋은 지원자가 아니다. 

  8.모든 사람과 모든 것에 대해 쓸데없이 말하고 비판하는 사람또는 가족이나 일에 무책임한 사람또는 무언가에 중독되어 있고 변하려 하지 않는 사람(전문가의 도움을 청해서)은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좋은 지원자가 아니다. 

  9.완고하고 경직된 생각이나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좋은 지원자가 아니다.  우리는 독재자는 필요없다.  우리는 봉사하는 지도자가 필요하고 함께 협력하는 사목이 필요하다. 

  10.삶과 사람들을 통솔하기 위해 폭력과 힘또는 명성을 이용하는 사람은 복음을 따르는 삶의 길에 적합하지 않다.


 누군가가 재속프란치스칸으로서 적합한 지에 대해 의구심이 있을 때, 형제회는 의구심에 대한 도움을 받는다.


청원하려는 회원들을 위한 인터뷰 가이드

(가이드를 이용법 23-25쪽을 보라. 

see pages 23-25 for "How to use" this guide!)


개인 대화를 통해 다음의 사항들을 물어라.  이것은, 관심 있는 사람에 의해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양성담당자나 양성 위원에 의해 기록되어 져야 한다.


다음의 사항들로 양식을 만들거나,

아니면 이 책에 있는 양식을 복사해서 쓸 수 있다.


날짜         이름            주소             도시         우편번호         

전화 : 집&직장               팩스                    e-mail               

생일                          고향                    직업                

본당                     본당주소                                          

 


가족사항

배우자 이름                                    

자녀들의 이름과 나이                              


종교 사항 

종교 교육 정도                                          학교를 졸업한 후에, 신앙교육을 계속하고 있습니까?                

                                                 

어떤 방법으로?(성서 공부?  반성의 날?  성인 종교 교육?  아니면 무엇?)

                                     

얼마나 자주?  근래엔 어떻게?                             


성사 정보 :(개인에게 자료들을 돌려주어라)

  이러한 성사들을 했음을 증명하는 증명서를 첨부하라.


세례 :                                   견진 :                            

                                       서품 

혼배 :                               부제 / 교구 사제 :                   

만약 당신이 이혼하고, 재혼했다면, 우리는 당신의 혼인 무효 판결 사본을 보아야 한다.

기타 :당신은 지금 또는 이전에 수도회에 속한 적이 있습니까?

어떤 그룹 혹은 단체에 속해 있습니까? 

당신은 본당이나 지역 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까? 

여가를 어떻게 보내십니까? 


재속프란치스꼬회에 대한 질문

재속프란치스꼬회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었습니까? 

당신이 성 프란치스꼬에게 이끌리는 것은 무엇입니까? 

무엇이 당신을 우리 형제회로 이끌었습니까? 

월례회와 매월 양성 과정에 당신은 얼마나 자발적으로 참석하려고 합니까?  그리고 참석할 수 있습니까? 

당신이 재속프란치스꼬회에 성소가 있는지, 그 가능성을 알아보려하는 당신의 결정에 당신의 가족들은 얼마나 지원해 줍니까? 

당신은 재속프란치스꼬회에서 무엇을 기대합니까? 

당신은 재속프란치스코회에 무엇을 가지고 옵니까? 


참조 :

당신의 사목자나 영적 책임자의 이름과 주소, 그리고 재속프란치스꼬회 초기 양성에 참석하려는 당신의 뜻을 지원하는 또 한 사람의 이름과 주소를 우리에게 알려 주십시오.

 


오리엔테이션


환영합니다!

이 시간은 여러분들이 

우리의 삶의 양식을 보기 위한 시간입니다.  이 시간은 여러분과 우리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눌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오리엔테이션  

1과 

당신을 점점 아는 것 


우리의 초기 양성 여정의 첫 번째 부분은 이른 바, “오리엔테이션”이라고 것이다.  이 시간은, 서로 친해지고, 프란치스칸 삶의 몇몇 문제들과 친숙해지는 시간이다.  우리는 아마도 짧으면 석달, 길면  여섯 달 동안 이 시간을 가질 것이다.
 1과는 개인적인 만남이다.  우리는 1대 1로 진행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다.  우리는 집에서 만날 수 있고, 함께 점심을 할 수도 있으며, 여러분들의 상황에서 적합한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목적은 서로를 더 잘 아는 것이고, 여러분들이 재속프란치스칸 삶에 성소가 있다거나, 혹은 없다는 것을 발견하거나 확신할 때, 어떠한 요소들이 중요한지를 분명하게 하는 것이다.


페이지 20-21의 양식은 우리가 필요한 여러분들의 정보들을 담고 있다.  여러분들의 응답들은 우리에게 여러분들, 여러분들의 삶, 그리고 가족들에 관한 개인 신상 정보를 알려 준다.  우리는 사생활을 캐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어떤 종류의 사람인 지에 대해, 그리고 여러분들을 알게 해주는 배경에 대해 알려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양식은 착하고 가톨릭 신앙을 실천하는 사람을 요구한다.  회칙은 우리가 규칙적으로 성사 받기를 요구한다.  만약 당신이 그렇게 할 수 없다면, 회칙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여러분들의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이러한 것들을 빨리 배우는 것이 좋다.


재속프란치스꼬회 회원들이 예수님 안에서 그들의 믿음을 계속적으로 깊게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는 그들이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내용에 대해 알수 있게 되기를 원한다.  그들이 신앙 성장을 견실하게 계속하는 것은 재속프란치스꼬회 안에서 그들의 성장에 기여한다.


만약 당신이 이혼을 했다하더라도, 당신은 성사생활을 할 수 있고, 재속프란치스꼬회에 들어오는 대는 아무런 장애가 없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당신의 첫 번째 결혼에 대해 무효 판결을 받지 않고 재혼했다면, 당신은 성체를 영할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의 무효 판결에 관한 정보는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입회 결정을 할 때, 상당한 도움이 된다.  재속프란치스칸 회칙과 관련해서, 예외적 판결은 없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을 지키지 못하게 만드는 모든 장애물들을 찾고 있다.  만약 불가능하다면, 재속프란치스꼬회에 들어오려고 이런 길을 계속 걷는 것은 의미가 없다.


아마도 우리가 전에 여러분들을 만난 적이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여러분들이 우리의 월례 양성교육들과 형제적 모임에 참석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의 공동체 모임은 우리가 프란치스칸 정신 안에서 성장하게 해주고, 우리의 복음적 생활을 강하게 만들어 준다.  만약 여러분들이 이러한 모임들에 참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안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여러분들의 재속프란치스칸 성소에 대한 어떤 암시를, 적어도 여러분들의 생애에, 지금 이 순간에 대한 어떤 암시를 줄 수 있다.  또는, 우리가 여러분에게 여러분 시간에 더 잘 맞는 모임을 가지는 다른 형제회를 안내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재속프란치스칸들로서, 우리가 여러분들에게 줄 수 있는 것들을 나눌 것이다.  그 다음에, 우리는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삶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오는 지를 알기를 바란다.  이 상호 작용은 건강하게 봉헌된 프란치스칸 삶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서로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은 재속프란치스칸에로의 당신의 성소를 판별할 수 있게 해주는 직접적인 길이다.  만약 여러분들이 어떤 요구들을 수행할 수 없다면, 그것은 우리의 통상적인 식별을 위해서 중요한 정보가 된다.


여러분들이 다른 그룹들과 기획들에 너무 많이 관련되어 있을 수 있고, 그래서 재속프란치스꼬회가 여러분들에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다른 그룹들이 여러분 없이 존재할 수 있는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재속프란치스꼬회를 여러분 삶에 중심에 놓도록 할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종류의 헌신을 기대한다.


재속프란치스칸들은,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가 그의 삶에서 보여주었던 정신 안에서 복음을 살고자 한다.  분명히, 이것은 복음과 프란치스꼬의 삶과 정신에 대한 지식을 요구한다.  재속프란치스칸들은 성서 말씀의 실천과 그들의 이해를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과 수단들을 찾는다.  만약 우리가 새로운 사실을 배우면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우리는 프란치스칸 삶의 방식대로 사는 것이 아니다.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은 재속프란치스칸들이 “특별히 복음을 자주 읽어서, 복음에서 삶으로, 삶에서 복음으로 나아가도록” 초대한다.(4조)


대화를 위한 질문들


1.1과를 마치면서,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이해한 오리엔테이션의 목적을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2.어떤 문제들과 개념들이 여러분에게 어려웠습니까?  이유는? 

3.본문은 어떤 통찰을 여러분에게 주었습니까?   여러분의 삶 안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관심이 갑니까?


☺주님이 나 프란치스꼬 형제에게 이렇게 회개생활을 시작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내가 죄 중에 있었기에 나병환자들을 보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나 역겨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 친히 나를 그들에게 데리고 가셨고 나는 그들 가운데서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들한테서 떠나올 때에는 역겨웠던 바로 그것이 내게 있어 몸과 마음의 단맛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얼마 있다가 나는 세속을 떠났습니다.......그리고 주님이 몇몇 형제들을 나에게  주신 후 아무도 내가 해야 할 것을 나에게 보여 주지 않았지만,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친히 거룩한 복음의 양식에 따라 살아야 할 것을 나에게 계시하셨습니다.

                          (아씨시의 프란치스꼬 - 성인 -암스트롱/헬만/숄트

                                      New York Press - 프란치스꼬 유언) 



오리엔테이션  

2과 

무엇에 대한 것인가?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재속프란치스코회에 매력을 느낀다.  아씨시의 프란치스꼬가, 그의 솔직성과 기쁨 때문에, 그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또 어쩌면, 그들은 삶을 대하는 방식이 인상적인 재속프란치스칸들을 만났었을 지도 모른다.  그들은 목적성의 결핍을 느낄 수도 있고, 그들의 삶 안에서 더 중심으로 삼을 만한 무언가를 찾고 있는 지도 모른다.  아니면, 재속프란치스칸 삶의 길을 찾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재속프란치스꼬회에로의 오리엔테이션은 몇몇 이런 관심사들에 대답하기 시작한다.  초기 양성 과정 동안에, 우리는 계속해서 여러분들에게 우리 삶의 양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와 통찰을 준다.재속프란치스칸들은 복음을 실행한다!  회칙은 간단히 말한다.(4조) : “재속프란치스칸들은 특별히 복음을 자주 읽어서, 복음에서 삶으로, 삶에서 복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순환적 반복이 교향곡과 같은 우리 삶의 토대이다.


복음은 우리가 삶을 해석할 수 있는 전망들을 우리에게 준다.  복음은 우리에게 우리의 행동들을 인도하는 가치들을 제공한다.  복음은 우리에게 우리 관계성을 다스리는 내적 정신을 선물한다.  복음은, 매일 매일의 우리의 판단들과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복음적 태도로 성찰하도록 우리를 돕는다.  개인적이든, 사회적이든, 우리의 삶 안의 그 어떤 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범위 밖에 있지 않다.


우리는 복음을 완전히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완벽하게 실천할 수 있다고도 생각지 않는다.  매일의 삶은, 우리가 계속 복음 지식을 배워 성장하고, 그 복음을 계속 살아가는 그 곳에 있다.  우리의 프란치스칸 교향곡은 매일 복음의 배움과 실행이라는 리듬을 결합한다. - 매일, 매일, 매일.  우리는 우리자신을 이러한 과정에 내놓는다.  복음이 없다면, 우리는 길을 잃을 것이고, 고립되거나 위험에 놓일 것이고, 무력하게 되거나 절망에 빠지게 될 것이다.  만약 우리가 단지 복음을 읽기만하고 결코 실행치 않는다면, 우리는 허황된 말만 하고 행동은 조금 밖에 하지 않는 위선자가 될 것이다.  만약 우리가 한 모든 것들이 복음을 모르고 한 행동이라면, 우리는 단지 의미 없는 몸짓이 될 것이다.  형제회 삶의 한 역할은 우리가 복음에서 삶으로, 삶에서 복음으로 갈 수 있도록 자극하는 것이다.


프란치스칸들은 평범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복음적 형상을 개발하기 위해 일한다.  그것은 규칙적인 변화와 회개를 요청한다.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은 이렇게 말한다.(7조)  “복음의 강력한 힘에 자극받은 절대적이고 완전한 내적 변화에 의하여 자신의 생각과 행동 방식을 그리스도와 일치시켜야 한다.  복음은 이것을 회개라고 한다.  인간의 나약성 때문에 이 회개는 날마다 이루어져야 한다.”


이 복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이상을 성취하기 위해 함께 일한다.  우리는 통찰과 실패, 꿈과 좌절, 흥분과 실망, 비전과 행동들을 나누게 된다.  우리는 인간 조건을 벗어날 수 없다.  우리는 완전과는 거리가 멀고, 우리자신을 몇몇 엘리트 그룹처럼 생각하지도 않는다.  우리의 관심은 전 삶을 망라한다.
우리는 자주 기도하는 정신을 개발하려 애쓴다.  관계성 안에 상처가 생겼을 때, 우리는 서로를 용서한다.  세상에서 희망이 급속히 사라지는 것처럼 보일 때도,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우리 약한 인간성을 고려할 때, 우리가 이러한 목표들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한평생이 필요하다.  우리 형제회 공동체는, 우리의 개인주의적 성향이 늘 환영하지는 않는 그러한 것들을 요구할 수도 있다.  매일의 회개는 삶을 위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실재이다.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와 성녀 글라라

프란치스꼬와 글라라는 800여년동안 사람들에게 삶의 양식과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이 두 사람의 의해, 그리고 이 두 사람에 대해 쓰여진 글들은 많은 도서관 서가들을 채운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그러한 책들의 일부를 읽기를 권한다.  현대에도 이 두 사람에 대한 몇몇 말들은 합당하다.


프란치스꼬와 그의 형제 안젤로는 삐에뜨로와 삐가 베르나도네의 자식들이었다.  삐에뜨로는 아씨시의 부유한 포목상으로서, 자신의 가게를 경영하고 있었고, 자주 무언가를 사기위해 유럽의 여러 지역을 여행했다.  삐가는, 프란치스꼬가 삐에뜨로와 어려운 관계에 빠져 있을 때, 그 사랑으로 프란치스꼬를 인내하게 도왔던 고상한 프랑스여자였다. 


프란치스꼬는 1182년에 태어나서, 1226년에 죽었다.  그 사이에, 그는 일생의 회개와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삶의 양식을 체험했다.  그의 생애 초기에, 그의 아버지는 그가 자신의 사업을 계속하도록 조금씩 준비시켰다.  이것은 분명 프란치스꼬의 가장 깊은 갈망이 아니었다.  그는 삶을 즐겼고, 가끔 집과 아씨시 피아짜에서의 파티에 밤을 세우기도 하였다.  그는 가게에서 일했고, 동냥을 청하러 온 가난한 이들의 절박한 요구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관대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때때로 거지들을 쫒아가기도 하였다.  그는 가게엔 관심이 없었다.


1200년대의 젊은이들에게는 기사의 지위가 매력적이었다.  그것은 영광을 얻을 수 있는 길이었다.  이태리 도시들 간에 계속된 지역 전쟁들로, 프란치스꼬는 자신의 열정을 보여줄 많은 기회들을 가졌다.  뻬루지아와 아씨시간에 전투가 벌어졌고, 프란치스꼬는 거기에 있었다.  아씨시는 패했고, 프란치스꼬는 전쟁 포로로 1년 동안 뻬루지아에 있는 감옥에서 괴로운 생활을 했다.  그는 심각하게 병들었고, 결국 그가 집에 돌아왔을 땐, 건강이 무척 좋지 않게 되었다.  천천히, 그리고 위대한 사랑으로, 삐까는 그를 간호해서, 다시 건강하게 만들었다.  그가 건강해졌을 때, 그는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갔다.  그러나 모든 것은 변화되었다.  비록 그는 다시 기사가 되고자 시도했지만, 그를 집에 되돌아가게 만들고, 훨씬 더 큰 가르침을 기다리게 만든 한 꿈을 꾸었다.  삶은 변화되었다.  감옥과 병이 다르게 만들었다.  파티에 흥미를 잃었다.  그는 아씨시를 방황했다.


결국 어느 날, 그가 성 다미아노 성당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 십자가에 달리신 분으로부터 “나의 교회를 수리하라”는 목소리를 듣게 된다.  그 요청에 성실하게, 그는 돌들을 구걸하기 시작했고, 아씨시 주변의 작은 성당들을 재건하기 시작했다.  그의 아버지는 그 아들의 행동에 아연실색했다.  결국 프란치스꼬는 아씨시의 주교 앞에 끌려왔고, 그의 아버지로부터, 자기에게 받은 모든 것을 되돌려 달라고 요청받았다.


그러자, 상징적 행동으로, 그는 옷을 모두 벗고, 그의 아버지의 발아래 옷을 놓았다. 그리고 외치길, 이제 삐에뜨로 베르나도네는 더 이상 그의 아버지가 아니고, 오직 하느님만이 그의 아버지라고 하였다.  그것은 예수님과 복음에 자신을 기꺼이, 그리고 완전히 바치겠다는 결정이었다.  그의 인생 안에, 육신을 복음에 바치려 그가 노력했던 거의 20년간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그의 삶을 둘러 싼 이야기들은, 프란치스꼬를 본 많은 이들이, 그의 아버지와 아씨시의 주교의 앞에서 프란치스꼬가 선택했던 것에 계속 충실하게 할 수 있게 해준다.


오래지 않아 글라라가 복음을 살기 위한 이러한 프란치스꼬의 여정에 동참한다.  글라라는 아씨시의 귀족 가문에 속했었다.  실제로, 그 가문은 사회가 불안한 동안에 아씨시를 떠나서, 안전을 위해서 뻬루지아로 달아나야만 했다.  그녀는 교육을 잘 받은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잘 가르쳤다.  많은 청혼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그녀의 가족들이 압력을 가했음에도, 그녀는 철옹성 같았다.  그녀는 프란치스꼬가 말하는 것을 들었다.  사람들은, 그녀가 그를 따르기 전에, 그를 만났다고들 말한다.  마침내, 그녀는 기회를 만들어, 밤에 집을 빠져나와 프란치스꼬의 작은 형제단을 만났다.  그는 새로운 삶의 표징으로서 그녀의 머리를 잘랐고, 처음엔, 그녀가 베네딕도 수녀원에 머물도록 했다.  그녀의 가족들은 매우 분노했고, 무력으로라도 그녀를 집에 데리고 오려했으나,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녀의 누이인 아녜스도 그녀와 결합했는데, 같은 방법, 같은 결과로 이뤄졌지만, 훨씬 더 극적이었다.  
글라라는 프란치스꼬와 예수님의 충실한 제자가 되었다.  아씨시 외곽 언덕 위에 있는 성 다미아노는 글라라와 그녀의 추종자들의 집이 되었다.  글라라회는 프란치스꼬와 이 위대한 여인 덕에 설립되었다.  일생동안, 그녀는 그녀와 프란치스꼬가 생각했던 그러한 가난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프란치스꼬와 글라라는 교회와 사회에 계속적인 충격을 주었다.  복음적 삶이라는 그들의 꿈은 그들의 삶 안에서 실재화 되었다.  이러한 실재적인 삶은 복음이 삶 안에서 기쁘고 건강하게 따를 수 있는 것임을 보여주었다.  실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은 가능했다.  많은 사람들이 프란치스꼬와 글라라를 따르고자 선택한 것은 이상할 것이 없다.  평신도들도 그들 사회에 만연한 폭력과 힘의 갈구에 대한 대안으로서 그 삶을 보았다.  결혼했건 안했건, 젊었건 늙었건 간에, 사람들은 프란치스꼬와 글라라에게 영감을 준 그 정신을 받아들였다.


프란치스꼬를 따랐던 평신도들은 성 프란치스꼬의 제3회라 불려졌다.  프란치스꼬와 그 형제들은 제1회, 글라라와 그 자매들은 제2회, 평신도들과 교구 성직자들 회원은 제3회였다.  프란치스칸 정신은 이러한 세 개의 형제회 모두에 두루 퍼져 있다.  우리는 그것을 프란치스칸 영성이라고 부른다.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은(1978) 이렇게 쓰고 있다 : 

“성 프란치스꼬에게서 영감을 받고, 또 그분과 함께 교회를 재건하도록 불리운 회원은, 사도적 결실을 풍부하게 하기 위하여 신뢰와 개방적인 대화로써 교황과 주교들과 사제들과 전적인 친교 안에서 살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6조)  신뢰와 개방적인 대화가 계속되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의 친교는 대화 없이 그저 받아들여야만 하는 그런 맹목적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모든 교회적 삶 안에서, 복음의 실행을 깨닫게 하기를 바라는 그러한 대화이다.


프란치스꼬 회개의 한 부분은, 그가 나환자들에 대한 인간적인 혐오감을 극복하고 그들과 함께 걸을 수 있을 때, 생겼다.  그것은 마치 몇몇 내적인 장애물들이 제거된 것과 같은 것이고, 그가 나환자들을 단순히 하느님의 사랑받는 사람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로 본 것이라 할 수 있다.  나환자들은 프란치스꼬에게 위대한 선물을 주었다.  그가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하였던 것이다.  하느님은 자주 우리에게도 그같이 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마음 안의 나환자들 사이에서 걸어야 한다.


프란치스칸들은, 하느님 현존과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그 분을 자각하면서 계속적으로 성장한다.  우리는, 복음적 관점으로 삶을 해석하면서, 우리의 눈을 열어 믿음수준의 삶에로 나아간다.  비록 우리가 좋은 사업을 하고 있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이익보다는 사람들이 훨씬 더 중요하다.  우리가 상처를 받았을 때, 다른 사람들처럼 똑같이 느낀다 하더라도, 복수보다는 용서가 더 중요하다.  하느님께서 예수님 안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실망하기 보다는 희망에 매달린다.  성령의 힘이, 우리가 대적하는 어떤 악의 힘보다 더 강하다.  우리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을 사랑받는 우리의 이웃들로 생각한다.  하지만 프란치스칸들은 특별히 가난하고, 어떤 식으로든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에게로 더 기울어진다.  우리는 예수께서 우리게 주신 그 영감에 우리의 희망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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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속프란치스칸들의 몇몇 요소들

  1.재속프란치스칸들은 세상 안에 산다. 

 2.재속프란치스칸들은 예수님의 복음으로부터 강하게 인도된다. 

  3.재속프란치스칸들은 전체 프란치스칸 가족정신 안에서 나누며 산다. 

  4.재속프란치스칸들은 육신을 복음의 빛 안에 내어놓고자 한다. 

  5.재속프란치스칸들은 사회 정의와 사랑과 평화건설의 직무를 통해서 다른 이들에게 봉사한다. 

 6.재속프란치스칸들은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에 기술된 삶에 양식에 자신들을 내어 놓는다. 

  7.재속프란치스칸들 자주 기도하는 정신을 배양한다. 

  8.재속프란치스칸들은프란치스꼬와 글라라가 했듯이성령의 사랑에 내어맡기그들의 내적 정신의 요구에 봉사한다. 

 9.재속프란치스칸들은 매일 회개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한다. 

  10.재속프란치스칸들은 형제회라 불리워지는 프란치스칸 공동체와 함께하는 삶을 통해 세상 여정을 걷는다. 

  11.재속프란치스칸들은 기쁨과 희망의 사람들이다. -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 

  12.재속프란치스칸들은 하느님의 사랑 밖에 떨어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  우리의 나약함과 죄가 우리의 성장을 방해할 수는 있지만우리게 향한 하느님의 사랑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13.재속프란치스칸들은 좋은 유머감각을 가지고 있다.  삶은 심각하다하지만, 우리의 유머감각을 잃게 만들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다. 

 14.재속프란치스칸들은 세상 안에서 하느님의 창조적인 힘과 활동에 협력하는 것 으로서 일을 인식한다. 


이 목록은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단지 우리 프란치스칸 삶의 방식에 대한 맛보기만을 제시한다.


성서

우리는 복음의 사람들이고 성서는 우리 삶에 결정적이다.  우리가 복음을 살기를 갈망하기 때문에, 복음을 알아야만 한다.  복음에 대한 지식은 마술적으로 생기지 않는다.  노력을 요구한다.  우리는 재속프란치스칸들에게 이런 노력을 기대한다.  우리는 장과 절을 제시할 수 있을 정도의 근본주의자들이 아니다.  그 대신, 우리는 우리 삶의 모습으로 복음의 의미를 보여준다.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복음을 이용하는 고독한 방랑자도 아니고, 논쟁할 때, 다른 이들을 설복시키기 위해서 복음을 이용하는 클럽 회원도 아니다. 
우리의 목표는, 지식적인 성서학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성서로부터 배운 것을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클럽의 회원으로서 다른 이들을 판단하고 단죄하기 위해서나, 혹은 논쟁을 이기기 위해서 성서를 이용하는 것을 피한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성서 본문들을 암기할 수 있는 지를 알기위해 훈련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길이 아니다.  우리는 결코 성서의 충만한 의미를 다 알아차릴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평생 해야 할 것은 배움의 여정을 계속해서 살아가는 것이고, 매일의 삶에서 복음을 실천하는 것이다.


성서와 관련해서 재속프란치스칸들에겐 많은 것들이 요구된다. :


  1.우리의 안내서는 성서이다 - 우리는 그것을 이용한다.

  2.예수님과 그분의 말씀은 우리게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우리는 그 분의 말씀을 듣는다. 

 3.형제적 모임에서우리는 매일의 삶 안에서 복음을 살면서 가졌던 통찰과 성찰 을 나눈다. 

  4.본문에 대해 헷갈릴 때우리는 합당한 이에게 충분한 도움을 구한다. 

  5.우리는 성서의 힘을 제한하는 근본주의자적 태도를 피한다.

  6.우리는 우리의 성서적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7.우리는 다른 이들을 무시하는데 성서를 이용하거나다른 이들을 구원될 수 없는 사람으로 규정하기 위해 성서를 이용하는 태도를 피한다. 

  8.우리 사랑의 테두리를 결코 좁혀서는 안된다.  우리는 사람들을 배제하기 보다는 포용하고자 한다. 

  9.우리는 성서의 힘이 우리를 감동시키고우리 삶에 젖어들게 하면서공부를 위해서 뿐 아니라 기도를 위해서도 그것을 사용한다.


복음은, 복음과 충돌하는 사회의 가치들과 태도들을 만날 때, 우리의 안내자이다.  우리는, 복음적 이상들에 대한 우리의 서약이 도전하게 만드는 상황들에 직면한다.  우리가 우리의 인간적인 나약함을 알게 될 때, 우리는 같은 나약함을 경험하는 다른 이들을 판단하지 않게 된다.  우리는 사랑을 보도록, 그리고 투쟁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걷도록 불려졌다.  우리의 문화는 사람들을 나쁜 이유로 찬양하는 것 같다.  탐욕은 덕행이 아니다.  수익을 내는 것은 사람들을 착하지 않게 만든다.  고립주의는 다른 사람을 환영하라는 복음의 요청을 성찰하지 않는다.  완강한 마음은 어떤 때는 필요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람들의 품위를 작아지게 만드는 때, 받아들여지는 생활방식은 아니다. 복음을 따르는 것은 쉽지도 않고 간단치도 않다.  그의 사업을 복음의 가르침과 반대로 하면서도 동시에 관대한 은인을 만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우리가 관심 있는 친구들이 항상 복음적 가치를 사는 사람은 아니며 그들을 사랑스럽게 대하는 것도 어렵다.  우리 자신들의 실패들은 대처하기 쉽지 않다.  이러한 여정에서, 우리가 서로를 도와야 함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대가(THE COST)인격적인 회개와 변화는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는, 평생 동안 만들어 온 생각과 가치들, 태도와 관점들로 가득 차 있다.  복음의 백성들로서, 그들 모두가 건강한 것은 아니다.  복음은 변화들을 요구할 것이다.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은 활력을 주는 것일 수도 있지만, 또한 고된 것일 수도 있다.  평생의 습관들을 포기하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때때로 재속프란치스칸으로의 변화라는 서투른 장소로 인도한다.  우리 프란치스칸 생활양식은 우리가 이러한 개인적인 문제들을 직접적으로 마주하라고 요청한다.


“재속프란치스칸의 회칙과 생활은,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의 모범을 따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실행하는 것이다.  성 프란치스꼬는 하느님과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그리스도를 당신 생활에 영감을 주는 분이자 중심으로 삼으셨다.  그리스도는 성부께서 주신 사랑의 선물로서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길이며, 우리가 성령을 통해 도달하는 진리이며, 삶의 충만함을 주려고 온 생명이시다.”(4조)


교황 바오로 6세는 - 재속프란치스칸이셨던 - 그의 사도적 서한 “현대 세계의 복음화(21항)”에서 몇몇 좋은 통찰들을 우리게 주셨다.  그가 좋은 복음 전파자의 대한 정의로 재속프란치스칸들을 서술하는 것도 당연했다.


이런 선언이나 외침은 무엇보다도 목격한 이들에 의해 틀림없이 이뤄질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이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심에서, 다른 이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리고 고상하고 좋은 것을 보호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과 협력할 수 있는 그러한 사람들로서의 크리스챤 개인이나 공동체를 꾀한다.
우리는, 그들이 단순하고 자연스럽게, 일반적인 수준을 뛰어 넘는 그러한 가치 안에 있는 그들의 믿음을 퍼뜨리고, 또 보이지 않고 어떤 이도 생각할 수 없는 그러한 것들 안에 있는 그들의 희망을 퍼뜨리는 것을 상상한다.  이러한 말없는 증거들에 의해, 이 크리스챤들은, 그들의 생활을 본 사람들 마음 안에 알고자하는 정신이 들게끔 자극을 할 것이다.  그들은 왜 이렇게 있는가?  그들은 왜 이런 양식으로 사는가?  그들은 왜 우리 가운데 있는가?  이런 종류의 증거는 그 자체로, 조용하지만 강하고 효과적으로, 복음의 선포가 된다.


대화를 위한 질문들

1.재속프란치스꼬회의 계속되는 성장과 발전 안에서 프란치스꼬와 글라라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2.프란치스칸 시각에 대한 모든 요소들(31-32쪽)들 중에서, 어떤 네 가지가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가?  그 이유는?

3.매일의 회개가 당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여러분의 삶의 어떤 부분에 이러한  회개가 필요한가?

4.재속프란치스칸들에게 성서는 왜 중요한가?


과제

A)프란치스꼬에 대한 다음의 책들 중 하나를 읽어라.

  The Journey and The Dream - Murray Bodo,O.F.M. - St. Anthony              Messenger Press - Cincinnati, OH.(‘프란치스꼬의 여행과 꿈으로 번역되어       있음)

  I, Francis - Carlo Carretto - Orbis Books - Maryknoll, NY.

  Francis, the Saint of Assisi - A Novel - Joan Mueller - Thomas More          Publishing - Allen, TX.

B)다음 과에서 성 프란치스꼬의 성격과 인간성, 그리고 그의 회개에 대해 생각한 바를 나눠라.  프란치스꼬의 삶 안에 일어났던 어떤 사건이 여러분의 삶 안에서    일어난 것과 유사한가?  그것들을 나누어라.

C)복음중의 하나를 묵상하며 읽기 시작하라.  그것이 여러분의 삶 안에서 어떻게 변화를 일으키는가?


오리엔테이션  

3과 

프란치스칸 상징과 역사


우리가 콜라주를 할 때, 우리는 일정한 패턴 없이 그림들을 놓는다.  그러면, 늘 그것들이 어떻게 연결되는 지 즉시 분명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설명될 수 있다.  이 장은 우리 프란치스칸 삶의 다른 부분들을 모아 놓은 하나의 콜라주이다.  그것은 프란치스꼬와 글라라와 우리의 매일의 삶들 사이의 연결 때문에 들어 맞는다.


경청하면서 시작하라.  여러분들은 프란치스꼬에 대한 책(들)을 읽었다.  이제 우리는 여러분들에게 나누기를 요청한다.  프란치스꼬에 대한 어떤 것들이 여러분에게 감명을 주었는가?  여러분들의 그림으로 콜라주를 완성시켜 나가라.  무엇이 당신을 프란치스꼬에게 이끄는가?  프란치스꼬의 삶 안의 어떤 사건이 여러분의 경험들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가?  프란치스꼬의 어떤 성격이 특별히 여러분에게 매력적이었는가?


타우 십자가

타우 십자가는 아씨시의 프란치스꼬가 만든 것이 아니다.  그것은 히브리 성서에 있는 것으로, 프란치스꼬 평생의 상징이 되었다. 

에제키엘 예언서에서,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읽을 수 있다.너는 예루살렘 시내를 돌아 다니며,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발칙한 짓을 역겨워하여 탄식하며 우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 해 주어라.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내가 듣는 데서 이렇게 이르셨다.  “너희는 저 사람 뒤를 따라 도시 안을 돌아 다니며 마구 쳐라.  가엾게 여기지도 말고 불쌍히 보지도 말아라.  노인도, 장정도, 처녀도, 어린이도, 부인도 죽여 없애라.  그러나 이마에 표(타우)가 있는 사람은 건드리지 말아라.”(에제 9,46.)프란치스꼬 당대 교황인 인노첸시오 3세 때, 타우는 개혁의 상징이 되었다.  프란치스꼬에게 있어서,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그리스도 그 분께 대한 봉헌의 상징이 되었다.  프란치스꼬가 레오 형제에게 축복의 편지를 썼을 때,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가 구원되었다는 표시로 레오에게 타우 싸인을 해 보냈다.  그것은, 십자가 위에서 보여진 사랑, 그리고 구원이 오는 사랑을 관통한다.  타우는 우리가 계속되는 회개를 서약했다는 표시이다.  미국의 재속프란치스꼬회는 재속프란치스칸 생활양식에 서약했다는 표시로 타우를 선택했다.


성 다미아노 십자가

1205년 말 경, 프란치스꼬는 성 다미아노라는 작은 성당의 십자가 앞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그가 “가서, 네가 보는 것처럼, 무너져 가는 나의 집을 고쳐라”라는 말씀을 들은 것은 바로 거기서 였다.  


성 다미아노 십자가상은 12세기에 시리아 수도승에 의해 그려진 이콘이다.  이 이콘은 케리커쳐(만화처럼 그리는 기법)라고 하는 기법으로 그려진 것이다.  그것은 신앙의 다른 요소들에 대해 말한다.  크신 예수님의 모습은 그 분이 우리 신앙의 시작이고 마침이시라는 것을 보여준다.  다른 그림들은 평생 그리스도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타낸다.  이 십자가는 예수 생애의 사람들과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 책이다.("The Icon of the Christ of San Damiano"라는 책을 보라. - Marc Picard,O.F.M. Cap. -Casa Editice Francescana - Frati Minori Conventuali)


성 다미아노 십자가는 프란치스칸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것은 우리에게 계속적인 회개를 상기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가 교회의 재건을 위해 불려 졌음을 깨닫게 해 준다.  십자가 앞에서 바치신 성 프란치스꼬의 기도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식별에 대한 기도이다.  자주 그 기도를 바쳐라,  특별히 양성 기간에 더욱, 그리고 여러분들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라.


지극히 높으시고 영광스러운 하느님이시여,

내 마음의 어두움을 밝혀 주소서. 

주여, 당신의 거룩하고 진실한 뜻을 실행하도록 

올바른 신앙과 확고한 희망과 완전한 사랑을 주시며 

지각과 인식을 주소서.  아멘. 


프란치스칸 가족의 역사

일단 프란치스꼬에게 제자들이 생기자, 그 수는 빠르게 늘어갔다.  그의 생애 말경에는 수천명의 형제들이 성 프란치스꼬의 형제회에 입회했다.  그러나 모든 형제들이 프란치스꼬가 썼던 회칙에 대해 같은 생각과 태도를 갖고 있지 않았다.  영적 형제들은 초기의 열망과 단순성을 유지하기를 원했다.  이 형제들은 프란치스꼬의 더 초기의 형제들이었다.  그들은 프란치스꼬의 유언을 회칙의 1차적인 해석이라고 생각했다. 


공동체 형제들은 교회에 의해 주어진 해석이 그들의 삶의 방식을 지배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이 두개의 견해는 점차 두개의 형제들의 그룹으로 발전했고, 각자는 그들의 방법으로 프란치스꼬의 회칙을 따랐다.  그들은 서로의 의견과 해석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4차 라테란 공의회(1215년)은 수도회에 입회하는 사람들에게 양성을 요구했다.  이것은 젊은 프란치스칸 형제회에 대한 또 하나의 강요를 초래했다.  모든 것에 대해서는 아니지만, 프란치스꼬가 좋아하지 않는 변화들이 형제회에 생겼다.  다른 이들이 프란치스꼬를 대신해서 형제회의 장상들이 되었다.  1230년 9월에, 교황님은 ‘Quo Elongati’라는 교황 교서를 발간했는데, 거기서 그는 프란치스꼬의 유언이 형제들을 속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엘리야 형제는 1232년부터 1239년까지 형제회 안의 권한을 중앙으로 모으려고 힘썼다.  파베르샴의 하이모는(1240-1244) 형제회를 더욱 성직화시켰고, 그 결과, 형제회는 탁발승(하느님의 자비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동냥하는 수도자)적이기 보다는 수도승적이 되었다.  형제회 안에서 평형제와 사제형제들은 더 이상 동등한 위치가 아니었다. 


빨마의 요한(1247-1257)이 노력해서, 형제회는 다시 개혁되고 프란치스꼬의 회칙과 유언에로 되돌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분열의 뿌리는 남아있었다.  


영적 형제들과 공동체 형제들, 이 두 그룹은 일치되지 않았다.  13세기 말경에는, 실제적으로 모든 면에서, 형제회의 두 분파가 있었다.  1317년, 영적 형제들이 형제회에서 빠져나왔다.  1373년 그들은, 공동체 총장의 책임 하에 있는 그들 자신의 부총장을 가졌다.  그리고 이름을 바꿨다.  영적 형제들은 Observants(회칙을 엄수하는 형제들이라는 뜻)이 되었다.  공동체 형제들은 Conventuals 형제들이 되었다.  이 기간 동안에 많은 성인 지도자들이 배출되었다.  그들 가운데에는 성 보나벤뚜라, 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디노, 까삐스트라노의 성 요한, 그리고 마르카의 성 야고보 등이 있다. 
성프란치스꼬 1회의 일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1400년대에 Observants와 Conventuals 사이의 분열은 결국 형제회의 분리로 이어졌다.  1415년 9월에, 형제회의 행정적인 일치는 사라졌다.  각 그룹은 그 자신의 장상을 가졌다.  1451년에 Observants는 그들 고유의 회헌을 발간했다.  Conventuals은 개혁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들이 따랐던 로마의 해석을 굳게 유지했다.


이제 두 개의 동등하면서도 완전히 분리된 형제회가 존재하게 되었다.  1517년 5월 29일부터 6월 12일 사이에 교회 레오 10세는 Observants와 Conventuals 사이의 완전한 분리를 법령화했다.  모든 종류의 개혁 그룹들이 Observants에 결합되었다. 


Observants 형제회의 확실한 개혁은 1525년 경에 시작되었다.  몇몇 Observants 형제들은 은둔소에서 은자적인 삶을 살기를 더욱 갈망했다.  그들의 갈망들은 거부되었다.  정치적인 힘이 그들에 대해 이용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황의 조카 딸인 카타리나 시보의 지원과 피스카라의 후작부인인 빅토리오 꼴루나의 도움으로, Capuchin 개혁은 살아남았다.  이 여인들이 Capuchin개혁을 지원하였다.  이 둘은, 그들의 도시에 흑사병이 돌 때, Capuchin 형제들이 병자들에게 보여준 사랑에 감동되었었다.


1528년에 카타리나는 삼촌인 교황 클레멘스 7세에게 접근해서 Capuchin 형제들이 그들의 꿈을 따라 살 수 있도록 허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황은 1528년 7월 3일에 “수도적 열망(Religionis Zelus)” 칙서를 발간했다.  이것은 새 형제회를 합법화했고, 그들은 성프란치스꼬 1회의 세 번째 분파가 되었다.  1529년 4월경, 그들의 숫자는 12명이었고, 그들은 Capuchin 삶을 서술하는 Albacina라는 그들의 내규를 만들었다.  1537년 그들의 수효는 700명이 넘었다.


이러한 개혁 운동을 둘러 싼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그러나 지금 성 프란치스꼬의 1회에 세 개의 분파들이 있다는 사실만이 실재한다. : 프란치스칸들(Observants) - OFM / 꼰벤뚜알 형제들(Conventuals) - OFM Conv. / 까푸친 형제들(Capuchin) - OFM Cap.  그들은 같은 프란치스꼬의 회칙을 따르지만, 그 회칙 해석에 따라서 서로 다른 회헌을 가지고 있다.  “OFM”이라는 머리글자는 “작은 형제회(Order of Friara Minor)”를 나타낸다. 



글라라 자매

초기에, 가난한 글라라 자매들는 베네딕도 회칙을 따랐다.  글라라의 좋은 친구였던, 우골리노 추기경은 운둔자들에 대한 엄격한 회칙들을 가지고 있었고, 시토 수도자들의 규범으로부터 많은 요소들을 첨가시켰다.  글라라는 이것을 받아들였으나, 그녀가 진정코 원하는 가난의 특권이 그 회칙에 없다고 항의했다.  우골리노는 그녀가 재산들과 고정수입을 가지기를 원했다.  글라라는 어떤 고정된 수입보다는 하느님께 의탁하기로 결심했다.  교황과 주교들, 또 다른 교회의 공직자들은 그것이 현실적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그녀는 여러 해 동안 계속 그녀의 이상을 고수했다.  그녀는 그녀의  자매들을 위해서 삶의 회칙을 써 주었다.  그녀의 회칙 안에는 가난의 특권이라는 그녀의 이상이 들어 있었다.  그녀는 그녀의 회칙을 그녀가 죽기 이틀 전인 1253년 8월 9일에 승인받았다.


가난한 글라라 수도원들은 중앙 집중적인 행정 기구 없이 느슨하게 결합되어 있다.  글라라가 죽을 때, 약 110개의 가난한 글라라 수도원들이 있었다.  1300년경에는 약 413개의 수녀원이 존재했다.  그들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슬라보니아, 그리고 영국의 섬들에 퍼져나갔다.  성 다미아노가 모델이었지만, 관리 감독하지는 않았다. 
글라라 자매들의 개혁 양식은 형제들의 개혁과 비슷하다.  1400년대에 성녀 꼴레뜨는 글라라회의 개혁을 시작했다.  그녀는 글라라의 원래 정신에로 돌아가고자 하였다.  1447년 경 꼴레뜨는 22개의 공동체를 세웠고 개혁했다.  이 그룹은 꼴레띠니(Colletines)라고 불려진다.


까푸친 개혁은 또한 글라라회 안에 몇몇 개혁들을 촉발시켰다.  마리아 로렌자 롱고는 나폴리에서 프란치스칸 3회의 공동체를 설립했다.  까푸친 형제들이 1529년에 왔을 때, 그들은 그녀의 병원에서 머물렀고, 마리아는 그들에게 그 젊은 공동체의 책임을 맡겼다.  띠엔의 성 카예딴은 그 그룹에 관상적인 성격을 부여했다.  1535년, 그는 그들을 위해서 로마로부터 교회법적인 승인을 얻어냈다.  1538년 까푸친 형제들은 그 그룹에 대해 영적 지도를 해 주었다.  사람들은 그들을 “Monastero delle Trentetre”라 이름 붙였다.  이탈리아의 몇몇 지역에서는, 지금도 그들이 그 이름으로 불려진다.  2회의 이 개혁 그룹은 “Capuchinesses”로 알려져 있다. 


마리아 로렌자 자매는 성녀 꼴레뜨의 회헌을 받아들였고, 까푸친 회헌에서도 많은 부분을 삽입했다.  그 공동체는 다른 도시들로 퍼졌다.  1600년 경, 이탈리아엔 약18개의 Capuchinesses 집들이 있었다.  1588년, 그들을 이탈리아 전역에 퍼졌고, 지금은 미국을 포함해서, 세계 여러 나라에 퍼져 있다.


대개의 지역에서, 글라라 수녀원은 개별적으로 그들의 독립성을 유지한다. 그러나 미국에선, 글라라회 자원적 연합체 안에 결합되어 있다.  글라라의 정신이 그들 안에 살아 있다.  몇몇 수도원들은 은둔적이고, 또 몇몇은 자주 기도하는 생활에 그들의 삶의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또한 그들의 수도원에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한다.  여전히 이들은 적극적인 관상 생활로 봉사에 참여하고, 또 몇몇 글라라 자매들은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영적 보조자로 봉사하기도 한다.


프란치스꼬의 제3회성프란치스꼬의 제3회엔, 평신도들과 그들의 삶 안에서 프란치스꼬의 정신을 따르기로 한 재속 사제들(주교, 교구 사제와 부제)이 포함된다.  뽀기본시의 루케치오와 그의 아내 보나도나는 신분상승과 출세를 쫓았었다.  부유하게 되는 것이 그들이 원하던 것이었다.  그들은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식량시장을 조작했다.(매점매석과 내부거래)  그들이 그들 삶의 방식이 어리석은 것임을 깨달았을 때, 그들은 프란치스꼬를 찾아가서, 가난의 제자가 되고자 하였다.  프란치스꼬는 그들을 결혼한 부부로서 그의 운동에 결합하도록 초대했다.  이래서 회개의 3회가 탄생되었다.  그것은 프란치스칸 정신을 매일의 삶에서 사는 것이었다.  또한 그것은 재속프란치스칸들이 그들의 세계에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힘을 보여주었다.  가령, 병역복무 반대나 무기 휴대 반대와 같은 그들의 행동은 힘에 굶주린 지도자들이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크게 감소시켰다.(‘아씨시의 프란치스코’를 보라 - Arnaldo Fortini - 520-522쪽)


재속프란치스꼬회는 그 긴 역사 안에서 많은 기복을 통해 방황했다.  그것은 종종 교회와 프란치스꼬회에 스며들었던 기행들을 반영했다.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프란치스꼬 당대에 이탈리아엔, 많은 회개 그룹들이 있었다.  일부는 이단들이였고, 일부는 평신도들에게 더 적합한 그룹들이었다.  그들 중 일부는 성 프란치스꼬를 그들의 지도자로 받아들였다.  교회의 인도 아래, 그들은 프란치스꼬의 정신에 영향 받은 새로운 방향을 살아갔다.  그들이 받아들인 것 중에는, 단순하게 입고, 매 금요일마다 단식하며, 무기를 휴대하지 않고, 그들의 가족을 크리스챤 삶에로 인도하며, 한달에 한번 함께 미사에 참례하고, 병자를 방문하고 기도해 주며, 그들 사이의 법적 분쟁을 해결해주는 것 등이 있다.(Omnibus of Sourses 168쪽과 169쪽)  3회에 들어오는 사람은 누구나 먼저 빚이 있으면, 분명히 빚을 갚고, 다투었던 이웃이 있으면, 화해하고, 이단적인 혐의가 있다면, 모든 혐의에 대해 풀려야만 했다.


1223년 교황 그레고리9세는 성 프란치스꼬 제3회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1289년, 교황 니콜라스4세는 성 프란치스꼬가 ‘회개자들의 회’의 설립자라고 생각했다.  니콜라스4세의 회칙은 20장으로 되어 있었다.  그것은 1221년 회칙에 보다 법적인 형식을 가미했다.  이 회칙은 1883년 교황 레오13세에 의해 개정되었다.


1883년 레오 13세의 회칙은 3장으로 구성되었다.  예를 들어, 재속프란치스칸들은 극단을 피해야만하고, 음란하게 보여서는 안 되며, 월례회에 참석해야하고, 매달 고백성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12회 주님의 기도를 암송해야하고, 성모송과 영광송 등을 바쳐야 한다.  복음과 예수님의 이름은 결코 언급되지 않았다.  이 회칙은 재속프란치스꼬회를 영성적인 것으로 보다는 헌신적, 활동적인 것으로 더 만들었다.  그것은 복음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운동이라기 보다는 수동적인 것이 되었다.  숫자는 늘었지만, 형제회의 열기는 식어졌다.

2차 바티칸 공의회 후인, 1978년, 재속프란치스칸들은 새로운 회칙을 가졌다.  그것은 재속프란치스칸들과 1965년에 시작된 또 다른 프란치스칸들의 작업을 통해서 쓰여 졌다.  그것은 1회와 정규3회에 의해 시작되었지만, 1970년 경, 재속프란치스꼬 회원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이 회칙은 1978년 6월 24일에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공표되었다.


1978년 회칙은 회원들에게 도전하는 생활양식을 제시한다.  그것은 시대의 징표를 보는 것이다.  그것은, 프란치스칸 생활양식 통해, 자신들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프란치스칸적 헌신을 요청한다.  재속프란치스칸이 되고자하는 사람은 누구나 회칙에 대한 지식이 강건해야하고, 그것을 실행하려는 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에, 1978년 회칙을 읽으리라 생각한다.


회칙은 재속프란치스꼬회의 회헌을 통한 공식적인 해석을 가지고 있다.(1990-2000년에 개정됨)

“회헌은 인간적인 도구이다.  그것은 틀릴 수도 있다.  그들은 회칙을 대신하거나 복음을 대체하지 않는다.  그들의 목표는, 우리의 프란치스칸 운동이 복음을 더 잘 따르는 것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회헌의 아름다움은 그 안에, 우리가 우리의 마지막 목표를 놓치지 않고 재속프란치스칸의 유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Called to Rebuild the Church - A Spiritual Commentary on the General Constitutions of the SFO - Lester Bach, OFM Cap. - SFO Resourse Library - Franciscan Press, Quincy, IL - Page x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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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도 또한 몇몇 구분들이 있다.  재속프란치스칸으로서 프란치스꼬를 따랐던 몇몇 이들은 결혼하지 않고, 공동체 모임에 자유로왔다.  이런 남자와 여자들은, 그의 회원들이 서원을 발하고 공동체 안에서 사는 그런 존속 가능한 그룹들을 만들었다.  교회의 승인으로, 그들은 프란치스꼬 이후 해마다 발전했다.


그들은 재속프란치스꼬회와는 별개로 율수 3회(TOR)로 알려져 있다.  TOR의 회원은 서원을 하거나 공동체에서 산다.  재속프란치스칸들의 월례회는 재속 프란치스칸들을 함께 하도록 이끄는데 기여한다.  월례회와 함께 하는 다른 시간들은 재속프란치스칸 회원들을 위한 공동체 연대를 보장한다.

 



질문들과 대화


1.미국에서 재속프란치스칸들이라고 인식하게 해주는 상징들은 무엇이 있으며, 그것들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

2.왜 성 다미아노 십자가가 재속프란치스꼬 회원들에게 소중한가?

3.왜 프란치스꼬회는(1,2,3회 모두) 그 역사 안에서, 그렇게 많은 개혁에 직면했었    는가?

4.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의 역할은 무엇인가?  재속프란치스칸 회헌의 역할은 무엇인    가?


과제

1978년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의 사본을 구해서, 주의 깊게 읽어라.  그리고 다음의 질문들에 답해라.


1.회칙의 어떤 조항이 여러분들의 생활에 적용하기 쉬운가?

2.어려운 조항은?


참고 서적

  Franciscan History - The Three Orders of St. Francis of Assisi - Lazaro Iriarte, OFM Cap.(1982) - Franciscan Press - Quincy, IL.

  Francis of Assisi - Arnaldo Fortini(1985) - Crossroad Publishing Co.

  Called to Rebuild the Church - A Spiritual Commentary on the General Constitutions of the SFO - Lester Bach, OFM Cap. - (1997)Franciscan Press, Quincy, IL


여러분들의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과 꿈에 들으십시오. 

여러분들의 좌절에 대해서가 아니라, 

실행되지 않은 잠재력에 대해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이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에 대해서가 아니라, 

아직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마음을 쓰십시오. 

복자 요한 23세 교황(재속 프란치스칸) 


 

오리엔테이션  

4과 

프란치스칸 가치와 신학 


하느님과 하느님의 세상, 그리고 프란치스칸 향기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을 알아채는 방법이 있다.  하느님 중심적으로 되는 것은 삶을 해석하는 길을 제시한다.  하느님을 만물을 꿰뚫어 보는 판단자가 아닌, 매력적인 연인으로 만드는 것은 하느님을 상상하는 길을 제시한다.  프란치스꼬에게 매료된 사람들은 모든 만물들 안에서 하느님과 그분의 관계성을 보는 이런 방법을 받아들인다. 

가치들

위스콘신, 밀워키에 있는 Cardinal Stritch 대학의 프란치스칸들은 이러한 프란치스칸 가치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나눔을 가졌다.(Stritch Magazine - Milwaukee, WI - 1999년 여름 14쪽)


+공동체 돌봄의 창출 :

     개인들의 가치에 대한 존경 

     환대예의 바름친절 

     우정개방성 

     사랑스러운 관계성의 배양


+나눔, 타인들에 대한 연민 :

     가난한 이들과 실의에 빠진 이들에 대한 돌봄과 봉사 

     사회 정의 문제들에 대한 관심 

     책임 있는 사회적 활동을 가짐 

     이타적인(이기적이 아닌봉사 제공 


+만물에 대한 존경

     모든 피조물에 대한 존경 

     단순한 생활양식 배양관리자성 

     인간품위와 사람들의 권한 분산 

     환경적인 문제들에 대한 관심 


+평화건설

     치유와 화해 

     갈등 해결 

     용서 

     관심과 이해두려움 제거


프란치스칸 가치들은 다른 사람들, 그리고 모든 만물과의 상호작용을 요청한다.  그가치들은 두개의 위대한 계명으로부터 비롯된다. -네 마음과 뜻과 영혼과 힘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고, 너의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생생한 이런 명령의 근본적인 원리는 자신에 대한 건강한 사랑이다.  타인의 품위를 인정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품위에 대한 건강한 존경을 요구한다.  우리 자신의 품위를 인정하는 것은 우리가 타인을 환대하고, 예의바르게 대하고, 연민을 느끼는 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이것은 우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관계성을 위한 문을 연다.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을 때, 선택들은 자주, 하느님과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인격적인 내적 사랑에 의해서보다는, 다른 이들에 의해서 만들어 진다. 


“성부께서 수많은 형제들의 맏이이신 성자의 모습을 각 사람 안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회원도 모든 사람을 주님의 선물이자 그리스도의 모상으로, 겸손하고 인간답게 받아들일 것이다.


회원은 형제애의 정신으로 모든 사람들, 특히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을 기뻐하며, 또 함께 하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회원은 그들을 위해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된 피조물답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회칙 13조)


모든 사람들의 품위에 대한 존중과 존경은, 사람들이 괴로움을 당할 때,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개인적인 상황 안에서 뿐 아니라 사회적-정치적 상황 안에서의 불의에 대해서도 외치고 행동한다.  우리는, 그들이 어디에 있든지, 가난한 이들, 그리고 고통 받는 이들과 연대를 보여준다.


하느님은 사랑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우리는 하느님을 사랑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 모든 만물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성 보나벤뚜라의 말을 빌리면) 프란치스꼬가 모든 것 안에서 창조주의 발자취를 보았고, 모든 피조물을 하느님의 흔적으로서 존중했듯이, 우리도 그같이 한다.  모든 만물은 우리의 관심이 된다.


“이밖에도 회원은 ‘지극히 높으신 분의 표지를 지닌’ 다른 피조물, 곧 생물과 무생물에게 까지 존경심을 표현하고 남용하려는 유혹을 극복하며, 프란치스꼬께서 지녔던 보편적 형제애의 정신을 지니도록 힘써야 한다.”(회칙 18조)


우리 지구의 모든 자원들은 모든 사람들에 의해 공유되어야만 한다.  그들을 축적하는 것은 프란치스칸 삶에 반대된다.  우리는, 집착하고 이익을 만드는 소유자로서 보다는 (하느님의 세상을 잘 관리해야 하는) 관리자의 정신 안에서 물질적인 재물들을 이용하는 단순한 생활양식을 선택한다.   

“재속프란치스칸들은 물질적 욕구를 줄임으로써 현세의 재물로부터 벗어나고 사용에 있어서도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것이며, 복음에 따라 자신은 하느님 자녀들을 위해 받은 재물의 관리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회칙 11조)


우리는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되었다.  우리가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 그 품위를 지키고 증진시키기 때문에, 화해와 평화 건설은 우리 프란치스칸 삶의 특징이 된다.  우리는, 우리의 역량에 따라 갈등을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은 채, 부정적인 상황을 그저 회피하며 살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용서할 준비를 갖출 것이고, 평화의 사신이 될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해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성 프란치스꼬는 이러한 말을 남겼다. :


“당신에 대한 사랑 때문에 용서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내 주여, 찬미받으소서.....평화로이 참는 자들이 복되오리니, 지존이시여, 당신께 면류관을 받으리로소이다.”(태양의 노래에서)


프란치스칸 신학

, 자신, 사람들, 하느님, 교회, 그리고 모든 만물에 대한 우리의 접근은 프란치스꼬의 정신에 의해 채색된다.  그것은 개방의 정신과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가득 채워진 정신이다.  예수님은 우리 믿음의 삶의 중심이시다.  우리는, 인간들이 행한 모든 행동에 상관없이 우리 가운데 오신 육화하신 하느님, 예수를 믿는다.  프란치스꼬의 하느님은 선하신 분이시고, 모든 선이시며, 지상 선이시다.(프란치스꼬의 하느님 찬미)  하느님은 사랑이시다(1요한 4,16) 요한은 또한 적고 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실 사랑은 하느님으로부터 오고 사랑하는 모든 이는 하느님에게서 났고 하느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느님을 모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1요한 4,7-8)


사랑은 항상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주고자 한다.  하느님이 사람이 되신 이유는 당신 자신의 사랑 때문이었다.  인간이 무얼 하건 간에, 하느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오시기로 결정하셨다.  하느님께서는 죄 때문에 오신 것도 아니고, 우리를 외부에서 지배하기 위해서 오시지도 않았다.  하느님이 오신고자 결정한 이유는 지상의 하느님의 백성들과 함께 계시고자하는 강한 열망으로부터 비롯되었다.(요한 둔 스코투스-프란치스칸-의 가르침.  1308년에 죽음)


예수님은 하느님 사랑의 표현이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에 따른 결과론이 아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마음 안에서 우선적이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하느님이 우리에게 오시기 위해서 죄가 필수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란치스꼬의 갈망은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가지는 것이었다.  이러한 친밀함이 하느님이 창조하신 모든 이와 모든 것을 사랑하도록 그를 이끌었다.  프란치스꼬는 예수님 때문에 모든 만물과 연결되어 있었다.


프란치스꼬에게 있어서, 하느님은 역동적인 분이시고, 당신을 내어주시는 삼위이시다.  육화는 우리를 위한 하느님 사랑의 증명이다.  육화 안에서, 하느님은 우리 인간본성을 당신 신적 본성과 일치시키기 위해 내려 오셨다.  더욱이,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셨기 때문에, 인간이 되신 하느님이신 예수님은 십자가라는 사랑을 선택했다.  프란치스꼬는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가지고 계신 하느님 사랑의 극한적인 모습을 보았다.  이 천상적 연인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그 사랑을 껴안기를 갈망했다.  그는 하느님에 대한 그의 사랑의 표현으로서 오상(예수님의 다섯 상처)을 받았다.


프란치스꼬의 영적 여행은 그를, 만물 가운데 베여있는 하느님 사랑의 현존이라는 새로운 발견에로 인도했다.  강도들조차도 사랑받을 가치가 있었다.  나환자들은 하느님의 소중하면서도 불쌍한 존재로서 특별히 돌봐져야만 했다.  그는 그의 가난 안에서 오로지 예수님께만 의탁하길 원했다.  그가 하느님이 만드신 세상 안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는 것은 이상할 것이 없다.  술탄에게 말해서 전쟁을 중지시키려 했던 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  그는 글라라의 정신을 기뻐했다.  그녀는 그의 생각을 이해했다.


모든 것의 중심에 - 만물에 대한 하느님 계약적 사랑의 징표 - 예수님이 있었다.  그 어떤 것도, 그 누구도 프란치스꼬의 마음 안에서 예수님을 대신할 수 없다.  마리아에 대한 그의 사랑, 형제들에 대한 강한 사랑, 늘 용서하려는 그의 모습, 그리고 게으른 형제들에게 주는 그의 자극, 이 모든 것들은 예수님과 복음에 대한 그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들이었다.


하느님은 벌주시는 하느님, 죄질 때 우리를 붙잡으려고 기다리는 그런 하느님이 아니다.  하느님은 사랑의 하느님이시고, 우리의 자유로운 선택이 문제를 일으켰을 때에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러한 하느님이시다.  우리가 잘못된 갈망들에 짓눌려있을 때에도,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신다.  우리가 오만하게 죄지을 때, 그래서 하느님을 능멸할 때도, 하느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위험들이나 사고들이 발생했을 때, 그것이 하느님께서 우리를 벌하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우리 삶의 문을 닫아버릴 수는 있지만, 하느님께서 우리를 충실하게 사랑하시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우리의 사랑하시는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있다.  하느님은, 우리가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결과와 고통을 극복할 수 있게 해 주신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다른 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프란치스꼬와 글라라에게 있어선, 있을 수 없는 것이었다.     


우리가 복음을 따르지 않을 때, 하느님은 우리를 만나는 다른 방법들을 찾지 않으신다.  지금 우리의 양심을 괴롭히는 과거의 죄에 대해 마구 벌을 주시기 위해, 하느님이 인내롭게 기다리시는 것이 아니다.  모든 상황 안에서, 하느님은 우리가 자유로와 질수 있고, 기쁨을 간직할 수 있는 길을 찾으신다.  이것이 프란치스꼬가 알고, 사랑했고, 따랐던 하느님이시다.  과연 그분의 충만함에서 우리는 모든 은총에 은총을 받았다.  사실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졌지만, 은총과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비롯되었다.  일찍이 아무도 하느님을 보지 못했다.  아버지의 품안에 계시는 외아들, 하느님이신 그분이 알려주셨다.(요한 1, 16-18)


여러분들이 프란치스꼬를 따르길 선택할 때, 하느님과 예수님에 대한 이런 식의 생각이 여러분들의 방식이 된다.  여러분들이 재속프란치스칸의 일원이 되려 할 때, 이런 종류의 신학이 여러분들의 생각을 채색할 것이다.  여러분들이 프란치스칸 가족의 일원이 될 때, 우리는 여러분이 사랑의 눈으로 사람들과 만물을 보기를 기대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이 빛 안에서 걷기를 원하신다는 것과 이 세상과 사람들에게 생명을 가져오신다는 것을 믿는다.  요한이 말했듯이 말이다. :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요한 1,4)


우리의 역할은 자주 어둠과 실망에 빠지는 세상(사람)에 빛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임무는 자주 폭력과 파괴가 판치는 세상(사람)에 생명을 가져오는 것이다.  우리의 임무는 ‘알렐루야’를 노래할 필요가 있는 세상(사람)과 함께 알렐루야를 노래하는 것이다.  우리의 임무는 자주 실망과 좌절에 빠지는 세상(사람)에게 희망을 가져오는 것이다.


우리의 임무는 사람들에게 복수보다는 용서라는 선물을, 배제보다는 수용이라는 선물을, 냉담보다는 포용이라는 선물을, 죽음보다는 생명이라는 선물을, 압박보다는 존경이라는 선물을, 개인주의보다는 공동체라는 선물을, 저주하기보다는 자주 기도해주는 선물을, 지배와 조종의 힘보다는 사랑의 힘이라는 선물을 가져오는 것이다.  우리자신의 힘만으로는 이것을 성취하지 못한다.  이것은 우리 안에서, 그리고 재속프란치스꼬회 공동체 안에서 활동하시는 성령의 역사하심이다.  이것이 우리가 월례 모임(또는 더 자주)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이다.  모임에 참석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한 재속프란치스칸 서약의 중요한 부분이다.  아주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빠져서는 않된다.  우리는 함께 이러한 길 위에 있다.  우리에겐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프란치스칸 신학엔 많은 의미들이 있다.  공부 중에 여러분들은 그들 중의 많은 것을 발견할 것이다.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나누어라.  닥터 마틴 루터 킹 Jr.의 언급은 이러한 사랑이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는 지에 대해 알려준다.


“우리의 가장 쓰라린 적들에게  우리는 말합니다 : 우리를 감옥에 가두십시오.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우리의 집들을 부시고 우리의 아이들을 위협하십시오.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한 밤 중에, 두건을 두른 폭력배들을  우리 동내에 보내, 우리를 때려서 반 쯤 죽게 해 보십시오.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당신들을 사랑할 것입니다.  우리는 확신합니다.  우리가 고통을 받아들임으로써 당신들은 지칠 것입니다.  언젠가, 우리는 자유를 쟁취할 것입니다.  그러나 단지 우리 자신 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당신들의 마음과 양심에 호소해서, 이 과정을 극복하면, 우리의 승리는 두 배의 승리가 될 것입니다.”(St. Francis and the Foolishness of God - Dennis / Nangle OFM / Moe-Lobeda / Taylor - Orbis Books 88족)


프란치스칸들은 모든 이가 이길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다.  우리는 모두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우리의 기술들, 우리의 지능, 우리의 마음, 우리의 감정, 그리고 상상력을 이용한다.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을 읽어라.  그것은 이러한 신학을 두루 표현한다.  재속프란치스칸들은 이러한 삶을 살려 한다. - 매일 24시간 동안


성 프란치스꼬와 굽비오의 늑대

굶주린 늑대와 굽비오의 시민들 사이의 갈등 해결 


이 이야기는 ‘잔꽃송이’에서 찾을 수 있다.


대화를 위한 질문들

1.여러분들의 삶에서, 프란치스칸 신학의 관점에서 보면 달리 보였을 법한 사건들    세 가지를 나누어라.

2.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희망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예수님을 통해     서, 어떤 특별한 약속들을 하셨나? 

3.여러분이 현재 가지고 있는 하느님상은 무엇인가?  매일의 삶 안에서 나타나는     그 결과들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라.

4.세 번째 질문에 대답한 뒤에, 여러분들은 하느님상을 어떻게 바꾸기를 원하는가?    그렇게 변했을 때의 결과는 무엇인가?


가치들에 대해(46쪽)

5.당신이 이미 당신 삶 안에 가지고 있는 프란치스칸 가치들은 무엇이 있는가?

6.당신은 어떻게 당신의 삶을 더 단순한 양식으로 만들 수 있는가?

7.당신이 평화건설자가 되었던 예를 나누어라.

8.어떤 프란치스칸 가치들을 당신은 아직도 성취하려고 노력해야만 하는가?


성서 - 에페 1,3-20

1.이 말씀들이 신앙의 기초로서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도록 우리를 어떻게 돕는가?

2.에페소인들에게 하신 이 말씀이, 문제 많은 우리의 세상에 희망을 가져오는 여러분들의 능력을 어떻게 강화시키는가?


참고 서적들

   St. Francis and the Foolishness of God - Dennis / Nangle OFM / Moe-Lobeda / Taylor - Orbis Books

Spirit and Life - Franciscan Studies - The difference women are making - vol 8 - 1999 - Franciscan Institute St. Bonaventure, NY

   The Holy Longing - Ronald Rolheiser - Doubleday 



그분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모상이시며

모든 조물의 맏이시로다. 

과연 하늘과 땅 위에 있는 만물은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도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권좌들이나 주권들이나 

권력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위해서 창조되었도다. 

그분은 만물에 앞서 계시고 

만물은 그분 안에서 존속하는도다. 

그분은 몸의 머리, 교회의 머리시로다. 

그분은 으뜸이시며 

죽은 자들 가운데서 맏이시로다. 

이는 만물 가운데 첫째가 되시기 위함이다. 

과연 하느님께서 기꺼이 그분 안에 

온갖 충만함을 머무르게 하시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위해서 만물을 화해시키셨도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평화롭게 하셨도다. 

땅 위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골로 1,15-20) 


 

오리엔테이션  

5과 

식별 과정


오리엔테이션 기간은 여러분들이 우리의 생활양식을 따르도록 하느님에 의해 불리움을 받았는 지 아닌 지를 발견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우리에 대해 배운 것을 성찰하고 기도하도록 초대한다.  우리는 이러한 식별의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의 성찰은 이러한 프란치스칸 방법이 여러분들이 찾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 줄 수도 있다.  우리는 여러분들의 통찰에 감사하고, 여러분들에게 그것을 알려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우리는 여러분들을 축복하며,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다른 방법들을 찾기를 원한다. 
아마도 여러분들은 여전히 끌리고 있지만, 이것이 여러분들의 세례의 약속들을 살게 해주는 방법이라는 완전한 확신은 없다.  아무쪼록 하느님이 여러분들을 프란치스칸 생활양식에 부르시고 계신지를 깊이 숙고하면서, 계속 찾으시기 바란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부르심에 대해 온전히 확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 


여러분들은 이것이 예수님을 따르게 하는 여러분들의 방법이라고 확신할 수도 있다.  우리는 여러분들의 결정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우리는 여러분들의 결정을 공고히 하기위해 함께 대화하고 기도할 것이다.


모든 경우에, 대화를 통해서 결정이 만들어진다.  결정은, 상호적인 것일 때, 제일 좋은 것이다.


우리는 함께, 우리 프란치스칸 삶이 여러분들의 성소라는 점에 동의하거나, 아니면 이것이 여러분들이 따를 길이 아니라는 인식에 동의할 것이다.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이유들을 우리와 나눌 때, 솔직함이 중요하다.  우리(양성 팀 / 평의회)는 솔직하게 여러분들과 나눌 것이다.  우리가 함께 하는 결정은, 우리 중의 한쪽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보다 낫다. 


식별에 대한 몇 가지 생각들은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비록 이것이 식별에 대해 총망라한 내용은 아니지만, 성소가 있는 지, 없는 지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식별은, 우리 삶 안에서 하느님이 좋아하시는 것에 대해 기도하면서 갖게 되는 인간의 발견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식별할 때, 그들의 원천을 발견하기 위해서 삶의 움직임과 경향성을 본다.  몇몇은 그들 자신의 인간적 마음에서 비롯되고, 몇몇은 하느님의 영에서 비롯된다.  또 몇몇은 악한 마음에서 비롯될 수도 있다.  식별할 때, 자주 볼 수 있듯이, 여러 마음이 섞여 있기도 하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우리는 하느님께서 누군가를 이러한 삶에로 부르시는 것 같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적인 마음 - 이러한 생각들은 여러분들의 감정, 좋아하는 생각, 인간적 갈망, 또는 지성적인 자료에서 비롯된다.  그들은 고려될 필요가 있다.  이런 결정을 하기 위해서 어떤 이유들이 있어야 하는가?  이 결정을 하기 위해 여러분들은 충분한 자료가 있는가?  무엇이 여러분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가?  이런 결정에 대해 쉽다고 느끼는가?  누군가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사람과 의논한 적은 있는가?


성령 - 움직임은 예수님께 대한 더욱 깊은 사랑에서 비롯된다.  이것은 믿음의 성장을 바란다.  결정에 대한 내적인 기쁨이 있다.  성령은 여러분들이 복음적 삶의 실천에 자신을 더 완전히 내어놓도록, 여러분들을 무화시킨다.  여러분의 결정의 원천은 무엇인가?  여러분들은 결정할 때, 성령의 자극을 느끼는가?  결정에 기쁨이 있는가?  비록 여러분들이 매일의 회개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투쟁한다하더라도, 여러분들이 이 결정에 평화를 느끼는가?  누군가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사람과 의논한 적이 있는가?  성령께서 행동하실 때, 그것은 마치 스폰지에 물이 스며드는 것과 같다. - 그 안에 흠뻑 젖는다.


악령 - 만약 무언가가 현실적 준비 없이 너무 쉽게 이뤄진다면, 악령의 작업일 가능성이 있다.  만약 재속프란치스꼬회 안에서 여러분들은 요구하는 것이 전혀 없다고 느낀다면, 여러분들은 악마의 사기의 희쟁자가 될 수 있다.  만약 여러분들이 마비 상태가 되고, 결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악령의 작업일 가능성이 있다.  만약 여러분이 여러분의 결정에 대해 혼동한다면, 악령이 활동하고 있는 것일 것이다.  그것이 인간적인 두려움인지, 아니면 다른 영에 의해 비롯된 혼동인지를 살펴보아라.  여러분이 계속적으로 여러분의 결정을 미루는가?  만약 여러분들이 희망이 별로 없고,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인다면, 악령이 활동하는 것일 것이다.  만약 여러분들이 하는 모든 것이 불만족스럽다면, 여러분들이 인간적으로 부정적인 사람이거나, 아니면 악령에 의해 움직여졌기 때문일 것이다.  악령이 행동할 때, 그것은 마치 대리석 위에 물이 떨어지는 것 같다.  크게 튀기지만, 스며드는 것은 없다.  누군가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만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가? 
종종 우리 마음과 성령, 이 두 가지가 함께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라.  악령이 인도하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이 움직이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혼동은 늘 악령의 작업은 아니다.  때때로 하느님은 우리는 더 큰 믿음에로 초대하신다.  잘 식별하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분명 훌륭한 결정에로 우리를 이끈다.  여러분들은 하느님이 다른 길이 아니라 이 길로 여러분들을 부르고 있는 것 같다고 결론짓는다.  만약 여러분들이 표징들을 잘못 읽었다는 것을 발견한다면, 여러분들은 결정을 바꿀 수도 있다.  영적인 지침은, 결정을 하고 영적인 성장을 계속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식별의 한 방법

1.여러분들의 삶에 대해 하느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시도록, 기도 중에 하느님께 청하라.

2.여러분들이 무엇을 찾고 있는 지를 분명해 해라.  포함되어 있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만들어라.  인내로이 자료를 모으고, 하느님의 도움을 계속적으로 청해라.

3.영적 동반자의 조언을 구하라.  문제나 결정에 대한 찬,반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러분 선택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여러분 선택의 결과들은 무엇인가?  여러분 결정의 긍적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보라.  여러분들의 선택들을 분류하라.  빛과 생명을 더 줄 것 같은 것을 선택하라.

4.결정하라, 그리고 평화 중에 머물러라.  이러한 결정들은 좋은 것이지만, 틀린 것 일 수도 있다.  그들을 살아라.  만약 그 결정을 수정할 필요가 분명히 생긴다면, 인내로이 기도하면서 수정하라



당신 선택의 타당성에 대한 척도

1.여러분의 결정은 성서와 일치하는가?

2.여러분의 결정은 교회의 기본적인 가르침과 일치하는가?

3.여러분의 결정은 생활 안에서 여러분들의 성소와 일치하는가?  만약 그것이 여러분들의 성소(결혼, 독신, 사제, 부제 등)를 파괴한다면,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결정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4.여러분의 결정이 여러분에게 평화를 가져오는가?  이것은 영원하고 지속적인 평화여야 한다.  잘못된 선택도 한시적인 평화는 줄 수 있다.  한동안, 그것을 시험해 보라.

빨리 결정하지 않는 것은 중요하다.  충분히 시간을 가져라, 하지만, 납득할만한 시간 내에 결정하라.  오리엔테이션은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기에 좋은 시간이다.  그러나, 만약 필요하다면, 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재속프란치스꼬회에서 공부하는 동안에(지원기와 입회기) 계속해서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질 것이다.  그러나 가능한 빨리,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  영적동반자와 함께 기도하고 대화하는 것은 식별을 잘하기 위해서 중요하다.  여러분들이 결정할 때, 양성 팀과 형제회 평의회와 마음을 열고 그것에 대해 대화하라.  그들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서로 존경하고 예의바르다면, 그들이 그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대화를 위한 질문들

1.이 장의 내용들이 여러분들이 재속프란치스칸이 되는 것에 대한 결정을 하도록 어떻게 도왔는가?  무엇이 가장 도움이 되었는가?

2.만약 있다면, 여러분이 결정하지 못하게 방해한 장애물은 무엇인가?  여러분은 다른 삶의 양식에 대한 부르심을 느끼는가?  아무쪼록 우리와 대화하라.


성서 - 마태 5, 38-48

1.이 복음 본문은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의 어떤 것과 비슷한가?

2.프란치스칸 생활양식이 이 본문과 들어맞는가?  어떻게?

3.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선성에 대한 제한을 어디까지 놓아야 하는가?(48절을 보라.)  


참고 서적들 - 이 점에 대해 우리는 여러분들이 다음의 책 중에 한권을 읽고 성찰하기 바란다.

   St. Francis of Assisi - G.K. Chesterton - Image books

   St. Francis of Assisi - Omar Englebert - Servant Books

   Living the Incarnation - Praying with Francis and Clare of Assisi - Sr. Francesa Teresa, O.S.C. - Franciscan Press

   Francis of Assisi - Adrian House - Hidden Spring(Paulist Press)


과제

다음 과에서, 여러분들이 읽었던 성 프란치스꼬와 성녀 글라라에 대해 얻었던 통찰들을 나누어라.


프란치스꼬와 글라라여.

감사드립니다. 

복음이 살 수 있는 것이고 

기쁨으로 충만한 것임을 보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단순성이 짐이 아니라 보석임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난이, 우리를 걸려 넘어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해주는 선물임을 우리게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으로 받아들일 때, 

기쁨을 파괴시키지 못하는 고통으로 우리를 도우심에 감사드립니다. 

삶의 중심으로 예수님을 모시고, 

성령께 당신들의 믿음을 둔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처럼 온 마음의 사랑으로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서로에 대해 보여주신 당신들의 따뜻한 우정에 감사드립니다. 

그것은 우리가 관계성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줍니다.(Lester Bach, OFM Cap.) 


 

오리엔테이션  

6과 

상황의 재음미 


오리엔테이션기간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이 시간은 우리가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는지를 보기 좋은 시간이다.  이 기간은 우리에게 프란치스꼬와 글라라, 그리고 재속프란치스꼬회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와 우리 개인적인 인간성에 대한 몇몇 통찰을 준다.  이 시간의 목적은 재속프란치스꼬회에 대해 이해하게 하고, 우리자신을 더 잘 알기 시작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것을 하면서, 우리는 재속프란치스꼬회에 들어오려는 여러분들의 결정이 분명해 졌기를 희망한다.  지금 이순간의 여러분들의 결정은, 여러분들이 처음 우리게 왔을 때보다 훨씬 더 잘 이뤄질 것이다.  지난 몇 달 간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도움 될 수 있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읽었던 책들에 대한 성찰을 들으면서 이 과를 시작한다.  그 다음에 우리는 계속 다른 문제들에 대한 복습을 할 것이다.


복습


우리는 가톨릭 신자로서 여러분의 생각과 상황을 알아보았다.  우리가 어디에 있었는 지에 대한 재검토는 다음의 순서대로이다. 

1.이 책의 5-6쪽을 읽어라.  거기에 다양한 인간유형에 대한 설명이 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그 유형들이 섞여 있다.  그것은, 우리가 배우고 행동할 때, 어디에 기우는지를 알게 해준다.  여러분들이 통상적으로 삶을 어떻게 대하는 지에 대한 개인적인 통찰을 나누어라.


2.여러분들은 성 프란치스꼬의 책들을 공부했다.  프란치스꼬 삶 안의 어떤 사건과 이야기들이 여러분들의 이야기들을 성찰하게 하는가?  성 프란치스꼬의 정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책을 읽고 성찰했던 여러 달이 여러분을 어떻게 변화시켰고, 도전하게 만들었는가?


3.프란치스칸 신학을 여러분은 어떻게 묘사하고 정의하는가?  그것이 육화와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가졌던 여러분들의 이전의 관점과 어떻게 다른가?  매일의 삶 안에서 지니는 의미는 무엇인가?  여러분들의 크리스챤 삶 안에서 그것은 어떤 변화들을 가져왔는가?


4.글라라가 프란치스칸 운동에 준 영향을 당신은 어떻게 설명하는가?  그녀가 쓴 글들을 읽을 기회가 있었는가?  그것을 좋아하는가?  하나의 원천이 있다. : Clare of Assisi - Early Documents - Regis Armstrong OFM Cap. 번역과 편집 - Paulist Press


5.프란치스칸들은 우리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다양한 상징들을 가지고 있다.  타우 십자가의 의미는 무엇인가?  왜 성 다미아노 십자가가 프란치스칸들에게 중요한가?  여러분들은 다미아노 십자가 앞에서 바친 프란치스꼬의 기도를 알고 있는가?  이 기도를 바치는 것이 여러분의 삶을 어떻게 바꿨는가?


지극히 높으시고 영광스러운 하느님이시여, 내 마음의 어두움을 밝혀 주소서.  주여, 당신의 거룩하고 진실한 뜻을 실행하도록, 올바른 신앙과 확고한 희망과 완전한 사랑을 주시며, 지각과 인식을 주소서.  아멘.


6.우리는 여러분들이 1978년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우리의 생활양식이다.  우리는 회칙에 대한 해설서를 여러분들이 읽기를 제안한다.(지원하고 입회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동안에, 회칙에 대해서 더 깊이 알게 될 것이다.)  재속프란치스칸 회헌은 우리 프란치스칸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그것이나 그들에 대한 해설서를 정독할 기회가 있었는가?  만약 없었다면, 여러분들이 필요한 정보를 위해서 양성자들과 함께 확인해라.


7.5과는 식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몇몇 자료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또한 이 소책자의 18-19쪽을 여러분들이 읽기를 권장한다.  이것은 중요하고, 여러분들을 위해서 기도로 해야 할 결정이다.


우리 프란치스칸 생활 양식을 따를 것인지에 대한 여러분들의 결정은 이 시기에 이루어졌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다.  초기 양성의 연구 단계에 접어드는 것은 중요이다.  그것은 성찰하고 기도하고 대화할 가치가 있다.  환영식이 여러분의 초기 양성의 다음 단계를 시작한다.


+그다음 행사


만약 여러분이 초기 양성을 계속할 것을 선택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규칙적인 공부에 여러분들이 함께 참석하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이미 여러분들을 우리 형제회모임에 오도록 초대한 바 있다.  이제, 여러분들은 본질적으로 우리의 정규 형제회 모임들의 일부가 된다.  여러분들은 프란치스칸 삶 안에서 이러한 사람들의 부분이 될 것이다.  그들을 알게 되고, 그들의 모임에 참석하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는 참석이 불가능할 때가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여러분들이 단순히, 모임 전이나 후에, 우리에게 알려주기를 요청한다.  관계성 안에서 프란치스칸 삶을 발전시킬 때, 이것은 예의다.


지원기라고 알려진 초기 양성의 다음 시기를 시작하면서 소개와 환영식이 있다.


+지원기(연구)  


초기 양성의 이 단계에서도 우리는 재속프란치스칸 성소에 대해 계속 공부한다.  이 단계에서 복음적 삶에 담긴 의미들을 보고, 그것을 살도록 우리가 불려졌는지를 본다.  우리는 우리 프란치스칸 삶이 어떻게 우리 세례의 서약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되는지를 알게 된다.  우리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문서들의 조명아래 교회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깊게 한다.  우리는 우리 삶의 안내자로서 회칙과 회헌을 더욱 깊게 탐구한다. 

+이 단계는 최소한 6개월 동안 지속된다.


제안된 자료들 :


비디오:

      Saint Francis. Troubadour of God's Peace - Performed by Leonardo Defillippis - 55분.  St. Luke Productions에서 구입 가능. - P.O. Box 761 - Beaverton, OR97075 -(800) 638-2998

      The Message of St. Francis for Today - Michael Crosby, OFM Cap. - 40분 -A Fisher Production - Box 727 - Jefferson Valley, NY 10535 - (914) 245-8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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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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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거룩함에로의 부르심을 보는 것 


모든 크리스챤들은 온전함에로, 그리고 거룩함에로 불려진다.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이에게 그것은 규범이다.  생명은 영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 사이에서 구분되지 않는다.


“우리는 또한 종교 생활과 매일의 삶이 깊이, 그리고 불가분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의 한 부분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결코, 우리가 매일의 삶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와 종교 생활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 분리시킬 수 없다.  간단히 말해서, 신앙과 매일의 삶을 나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구약에 있어서 이미 이런 스캔들을 예언자들이 강력히 규탄하였고, 더욱이 신약에 있어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중한 벌로 경고하셨다.  그러므로 한편의 직업적 내지 사회적 활동과 다른 종교 생활을 부당하게 서로 대립시켜서는 안된다.  자기의 현세적 임무를 등한시하는 그리스도 신자는 이웃과 더욱이 하느님께 대한 자기 임무를 등한시하게 되므로 자기의 영원한 구원도 위태롭게 만든다.”(현대 세계의 사목 헌장 43항 - Vatican II in Plain English에서 인용 - Bill Huebsch - vol.2 - The Constitutions - 158쪽)


*앞으로의 바티칸 공의회 문헌 인용은 위의 세 권짜리 시리즈에서 일용할 것이다.: Vatican   II in Plain English - Bill Huebsch with Paul Thurme - Thomas More Publications -Allen,TX.


우리 프란치스칸 생활양식의 기초적인 부분은 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인용된 이것을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뛰어넘어 재속프란치스코회에 결합하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우리는 재속프란치스꼬회가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세상에 존재하기 위해 결합한다.  우리는 매일의 삶 안에서 계속 복음을 수행하는 것을 배운다.  어떤 것도 복음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복음적 이상과 가치에 의해 자극받고 강해지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복음이 우리 서로에게 갖게 하는 그 사랑의 테두리 밖에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서원적인 삶과 영성적인 삶 사이에 거짓 구분을 두지 않는다.  분리는 프란치스칸 삶의 관점에 반대된다.  우리는 삶과 신앙을 통합한다.  구분은 복음을 수행하는 우리의 방법이 아니다.  개인적으로든, 공동체로서든, 우리에게 일치는 중요하다.  우리는 재속프란치스꼬회를 통해 우리의 세례서원을 살도록 불려졌다. 
세례예식 안에서, 우리는 죄와 그 유혹을 거부하고, 하느님, 예수님, 성령과 예수님의 신앙 공동체를 믿는다는 신앙서약을 한다.  우리가 세례 안에서 기름 발라질 때, 이런 말들이 이용된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전능하신 하느님, 주께서 이들의 죄를 사하시고, 물과 성령으로 다시 나게 하셨으니, 몸소 구원의 성유를 바르시어, 주님의 백성이 된 이들로 하여금 사제시요, 예언자시며, 왕이신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살다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흰 옷이 입혀질 때, :


“여러분은 이제 새로이 창조되어 그리스도를 닮게 되었으니, 이 흰옷을 받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 날까지 깨끗이 보존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켜진 초를 받을 때, :


“대부 대모는 촛불을 켜서 새 영세자들에게 주십시오.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빛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빛의 자녀들로서 살아가며, 신앙에 항구하여 하늘나라에 계시는 천사들과 함께 여러분도 재림하시는 주님을 영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하느님의 거룩한 백성(공동체)의 일원입니다.  여러분은 새로이 창조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옷 입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세상에 빛입니다.  여러분들은 그 여정에 친구들과 친척들과 함께 동반됩니다.  여러분들은 그리스도라는 몸의 지체입니다.


문제는 “이 정체성을 어떻게 유지하는가?”이다.


사람들은 많은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불려진다.  우리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을 잠깐만 봐도 그것을 알 수 있다.  은총의 선물, 신체적 구조, 지성적 이해도, 상상과 감정을 이용하는 것, 판단을 만드는 관점, 하느님, 사람들, 그리고 자신에게로 향한 태도의 다양성과 같은 차이점들은 풍부한 다양성을 보여준다.  교회 안의 다양한 신앙적인 그룹들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게 될 때, 신앙과 실천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이 펼쳐져 있음을 알게 해준다.  이러한 왕성한 다양성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다양한 은총의 선물을 나누어주시는 좋으신 하느님을 반사한다.  우리는 복제품이 아니다.  각 개인이나 사람들의 그룹은 하느님의 백성에게 그들 고유의 향기를 내품는다.  우리는 함께 섞여서, 교회라 불려진다.   


“만물의 선익을 위해서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인식하고 이용하는 것이 바로 인간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그러므로, 더 극적인 방법에서만이 아니라, 일상 삶 안에서, 우리가 창조적인 일을 계속 수행하면서 우리의 생계를 위해 일할 때, 하느님께서 현재하신다.  따라서, 이러한 인간의 진보가 하느님의 바람과 반대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우리는 오히려 그것들이 하느님 은총의 표지라고 확신한다.  그러므로, 또한 우리는 크리스챤 메시지에 의해 세상 발전이 방해받는 것이 아니라, 크리스챤 정신 안에서 정당하게 그것을 해야만 한다고 확신 있게 선언한다.”(사목헌장 34항 참조)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인 우리가 공동의 유산 안에서 일치된 사람들이고, 하느님에 의해 사랑 안에서 창조된 사람들이며,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결합되고, 성령 안에서 함께 묶여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 분의 이러한 신적인 현존을 신비스럽게 일치시키는 그 힘이 또한 사랑 안에서 우리를 함께하도록 묶는다........수세기 동안 약속 되었던 그분의 복음 설교가 시작되었을 때, 이 교회는 그분의 말씀과 행적, 기적과 예수 그리스도라는 바로 그 분에 의해 활기 있게 되고 비추임을 받았다.”(사목헌장 4-5항 참조)


명백히 이것은 모든 믿는 이들에 대한 부르심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모두 같은 방법으로 교회의 목표에 도달하지 않는다.  여기서 우리는 다른 생각과 영성과 정신들에 감도된 사람들을 보게 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에게 있어선, 새로운 생각과 지성적인 자극을 찾는 것이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성장하는 그들의 방법이다.  또 어떤 이들에겐, 사랑이신 하느님에 대한 느낌이 그들을 깊게 감동하게 한다.  어떤 이들이 그들의 삶 안에서 과거의 단죄하시는 하느님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데 반해, 또 다른 어떤 이들은 계약에 대한 배반따위엔 무관심하신 듯한 하느님을 생각한다.  어떤 이들에겐, 도미니꼬나 로율라의 이냐시오와 같은 성인이 대단히 매력적이고, 또 어떤 이들에겐, 십자가의 성요한이나 아빌라의 성녀 데리사가 그들이 따라야할 모델이다.  리지에의 소화 데레사는 가장 매력적이다.  몇몇 나라들은 그들의 문화와 삶에 영향을 미치는 수호성인을 가지고 있다.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님께로 향하는 길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예수가 가는 특별한 길을 선택한다.  만약 예수님이 안 계신다면, 부르심은 다른 모습일 것이고, 아마도 새로운 모습으로 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하느님의 부르심에 대해서, 2차 바티칸 공의회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우리는 그리스도에 의해 거룩함에로 불려졌다.  그 분은, 성 마태오가 말하듯이, 하느님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우리도 완전해 져야만 한다고 가르치셨다.  매일의 삶과 활동들을 거룩한 순간들로 변화시킴으로서, 모든 신자들은 이런 완전함으로 성장하고, 이 세상은 더욱 더 하느님의 통치를 닮는다.”


“그래서, 평신도, 수도자, 그리고 사제, 이 모든 이들이 거룩함에로 불려진 것은 분명하다.  성서는 우리게 말한다.  너의 온 마음으로, 너의 온 영혼으로, 너의 온 지성으로, 너의 온 힘으로 하느님을 사랑하라.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했듯이, 서로 사랑해라.  성서의 이러한 요구는 진정으로 거룩함에로의 초대이다.  이러한 거룩한 사랑으로, 우리는 세상을 보다 더 온화하고, 아름답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변화되도록 촉진해야 한다.”


“이런 거룩해지라는 부르심을 살 수 있는 방법들은 많다.  모든 이는 각자 그들 자신에게 주어진 선물과 의무들을 따라 살아있는 신앙을 사는 길을 걸어야 한다.”(사목헌장 40-41항 참조)


우리는 하느님께서 재속프란치스칸들을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의 정신에 감도된 삶을 살도록 부르신다고 믿는다.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은,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가고, 하느님 백성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지침을 우리게 준다.  우리는 21세기에 이것이 어떻게 보여지는지 알아야만 한다. 


프란치스칸들은 교회로부터 자신들을 고립시키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과 전체 피조물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에 대한 놀라움을 작게 만드는 모습으로 활동하지도 않는다.  프란치스칸들은 지상적인 것들을 교회로 인도한다.  우리는 너무 충성스러워서 두려움이 없는 정신을, 그것이 필요한 듯 할 때, 그 반대의 충실함에로 인도한다.  우리는 모든 만물을 존경하게 해서, 환경 보전 정책이 자연스럽게 우리 정신으로부터 흘러넘치게 한다.  우리는 가족들의 삶과 하느님에 대해 깊이 관심을 갖는다.  우리는 가정을, 거기에 사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경하는 분위기가 넘치는 장소로 만든다.  프란치스꼬의 사랑은 그의 당대에 나환자들을 배제하기 보다는 끌어안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은 우리가 사람들을 거부하기 보다는 포옹하도록 촉구한다.  “회원은 형제애의 정신으로 모든 사람들, 특히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을 기뻐하며, 또 함께 하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회원은 그들을 위해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된 피조물답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13조)


우리는, 놀라우신 하느님과 하느님의 놀라움이 함께 비롯되는 그 곳에 대한 관상에로 불려진다.  모든 만물은 관상에로의 문을 연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놀라운 행동들은 우리에게 일 안에서 하느님 사랑에 대한 무언가를 알려준다.  우리가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는 몇몇 순간들, 또는 하느님이 지금 이 순간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달리 만드셨는지에 대한 깨달음.  우리는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했던 프란치스꼬의 정신을 본다.  프란치스꼬는, 그 강한 빛으로 그의 눈에 심한 고통을 주었던 형제 태양을 위해 찬가를 바칠 수 있었다.  하느님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예수께서 성부의 참 흠숭자이셨던 것과 같이, 회원도 기도와 관상이 자신의 온 존재와 활동의 원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회칙 8조)


우리 프란치스칸 정신은 정의와 평화 문제들을 끌어안는다.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삶 안에서 정의와 평화를 누릴 가치가 있다.  사람들은, 힘, 명예, 혹은 재물들로 사람들을 움직이려고 하는 누군가에 의해 조종되지 말아야 한다.  평화에 대한 하느님의 갈망과 하느님 백성에 대한 정의를 알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품위를 갖게 만드는 움직임에 봉사하고 그것을 지원할 수 있다.  “회원은 정의를 촉진하도록 자신의 개인 생활로써 증거하고,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활기에 찬 창의력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특히 사회생활의 각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자신의 신앙에 걸맞는 선택을 해야 한다.”(회칙 15조)


나는 아씨시를 방문했고, 무료로 택시 기사에 의해 까르첼리 은둔소까지 올 수 있었던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다.  그녀는 아씨시에 대해 대단히 만족했다.  그녀는 언덕 위에 있는 까르첼리 은둔소에 갈 필요가 없었다.  그녀가 은둔소에 갔을 때, 그것은 그녀의 아씨시 방문 안의 한 경험이 되었다.  그녀는 아씨시라는 마을과 은둔소의 아름다움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 지 궁금했다.  그녀는 두 곳 모두에서 프란치스꼬를 발견했다. 
그 택시기사는 짧은 영어로 대답했다. : 같지 않습니다.  은둔소에서, 프란치스꼬는 쉽게 하느님과 대화했습니다.  은둔소에서, 부인은 쉽게 하느님과 말합니다.  은둔소에서, 모든 사람들은 하느님과 쉽게 대화합니다.  침묵.  하느님은 건물을 만들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나무, 바위, 하늘, 해, 달, 별을 만드십니다.  건물과 장벽을 만들지 않으십니다.  자유, 아름다움.  당신이 은둔소의 공기를 마시면, 당신은 하느님을 마실 수 있습니다.  은둔소에서, 하느님은 공기 중에 계시고, 매일의 낮과 밤에 계십니다.  때때로 하느님이 집에 계시고, 건물에 계십니다.  그러나 건물 안에 계신 하느님은 쉽지 않습니다.  은둔소에서, 당신은 쉽게 하느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나무, 바위, 공기, 달, 해.  은둔소에서, 하느님은 모든 곳에 계시고.  쉽습니다.  은둔소는 ‘하느님의 장소입니다.’

(The Way of St. Francis - 2000 11-12월호 - 6 6 - Assisi's Enchanted Forest - Lisa M. Tilson - 35)


프란치스칸들은 예수님의 복음의 관점에서 비롯된 삶의 해석을 발전시킨다.  예수님 안에서의 믿음은 기본적이다.  우리는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위대한 사랑을 이해하고, 그 사랑 안에서 평안함을 느낀다.  우리는 예수님이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방식임을 인식한다.  예수님은 중심이 되고 삶의 기초가 된다.  우리는 안전하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의 응답이 빈약하다고해서,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복음을 따를 때, 기쁨을 발견한다.  그래서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을 따르는 것은 꽤나 자연스럽다. : “...복음의 강력한 힘에 자극받은 절대적이고 완전한 내적 변화에 의하여 자신의 생각과 행동 방식을 그리스도와 일치시켜야 한다.  복음은 이것을 회개라고 한다.  인간의 나약성 때문에 이 회개는 날마다 이루어져야 한다.”(회칙 7조)


재속프란치스칸 회칙(1978년)을 수행하는 것은 교회에 기여하는 우리의 방식이다.  그것은 결과적으로 하느님의 백성에게 우리가 기운을 불어넣는 것이다.  우리는 프란치스꼬와 글라라가 그들의 삶에서 보여주었던 정신으로 삶에 접근한다.  만약 우리가 회칙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살아내지도 못한다면, 우리는 재속프란치스꼬회를 실망시킬 뿐 아니라, 교회라 불리는 전체 하느님의 백성을 실망시키는 것이다.


“평범한 우리 모두의 삶을 통해 일하시면서, 성령께선 지도력과 봉사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교회에 주신다.  그리하여 교회가 그 젊은 힘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주신다.  신자들의 마음을 통해 기도하시면서, 그리고 당신 거처로 삶으시는 우리 안에 계시면서, 성령은 우리 모두를 사랑 안에서 일치시키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인 우리가 공동의 유산 안에서 일치된 사람들이고, 하느님에 의해 사랑 안에서 창조된 사람들이며,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결합되고, 성령 안에서 함께 묶여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사목헌장 4항 참조)


여러분은 세상의 빛입니다.  산 위에 자리잡은 도시는 숨겨질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등불을 켜서 그것을 됫박 밑에 놓지 않고 등경 위에 놓습니다.  그래야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비칩니다.  이처럼 여러분의 빛이 사람들 앞에 비치어, 그들이 여러분의 좋은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십시오.(마태 5,14-16)



요약

성령께서는 초대 교회의 추진력을 하나도 잃지 않으셨다.  그분은 예수님과 사도시대처럼 지금도 활동하신다.  그분이 하시는 놀라운 일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계속된다.  그러나 가끔은 우리가 인식하기 힘든 모습으로 일어난다.  왜냐하면세상의 많은 부분 안에서인간성은마치 하느님이 안 계시는 것처럼 실재를 해석하는 세속화된 문화 안에서 살기 때문이다.”(Message for World Mission Sunday -1998- 교황 요한 바오로 2)


예수님의 영이, 늘 그랬듯이, 오늘날도 교회를 추진한다.  단순히 우리의 능력과 수단들이 예수님의 일을 계속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교회라 불리는 하느님의 백성을 통해 일하시는 예수님의 영이시다.  그것은 단순히 교황님의 결정이 아니라, 성령의 신속함에 대한 모든 하느님 백성이 하는 응답이다.


우리 프란치스칸들은 늘 성서와 함께 시작한다.  마르띠니 추기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통상적으로 나는 성서로부터 시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나는 교리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매번, 신약성서 자체가 유기적으로 종합된 형태의 메시지를 주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세기를 넘어서 이뤄진 이런 종합의 노력은 조금씩 교리교육 안에서 간추려졌습니다.  그러나 교리교육이 새 복음화를 위한 도구라고 하는 정식을 나는 전적으로 믿지는 않습니다.  그 도구는 성서입니다.”

(마르띠니 추기경-이탈리아밀라노-The Tablet과의 인터뷰에서-영국런던-10/30/99)


우리 또한 성서를 우리 삶을 위한 안내자, 믿는 이들의 공동체을 통해서 가르치고, 고립시키지 않는 해석 안에서 인도하는 안내자로 생각한다.  프란치스꼬는 복음이 그에게 요구했던 의미들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하느님께 대한 그의 의탁은 가난과 관상으로 표현된다.  그것은 복음이 가르치는 모든 것에 자신을 내어주는 것을 의미했다.  교회 구조 안에서, 그는 때때로 힘과 재물을 추구했던 교회에 새 생명을 주었다.  우리 역시 역사의 이 순간에 우리의 교회와 세상에 새 생명을 줄 수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우리의 삶은 성서에서 성령에 의해 제시된 생활양식을 계속한다.  “그러므로, 모든 평신도들은 동시에 증거자들이고, 교회 자신을 위한 살아있는 선교의 도구들이다.”(사목 헌장 36항 참조) 
프란치스꼬는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사랑과 지혜가 있는 곳에, 두려움도 무지도 없습니다......자비심과 깊은 사려가 있는 곳에, 경박도 고집도 없습니다.”


대화를 위한 질문들

1.“거룩함이란 말로 여러분들은 무엇을 이해합니까?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거룩함을 어떻게 보십니까?  그것은 무엇과 같습니까

2.1978년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은여러분 세례 때의 서약을 이행할 때어떻게 여러분을 도울 수 있습니까?

3.특별히, 아씨시의 프란치스꼬의 무엇이 여러분에게 매력적입니까?  

4.매일의 삶 안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사람들과 상황에 빛과 생명을 가져옵니까?


성서 - 필립비 1,3-11

1.본문을 여러분 자신의 말로 설명해 보시오.

2.바오로는 그의 친구들을 위해 특별히 무엇을 갈망하는가?  여러분 삶의 어떤 갈망과 느낌들이 바오로의 기도를 반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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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당신과 성령


오늘날, 모든 세대들의 경우처럼, 우리는 우리 신앙의 삶과 교회 구조을 다시 생각하라고 요구받고 있다.  불행히도, 우리는 너무 자주 그 일을 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정말 복잡하고 급진적인 새로운 상황 앞에 경직된 상상(보수적인 경향.....“전에는 이런 식으로 절대 하지 않았어!”)이나 다소 모호하고 무비판적인 상상(급진적인 경향......“새로운 시대를 맞자!”)을 가지고 서 있다.  두 경우다, 운명을 바꿀 숙명적인 기회나, 시대의 징표를 읽을 기회가 거의 없다.  경직된 상상을 하는 경우엔, 잡다한 생각들이 너무 많아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무비판적인 상상을 하는 경우엔, 최근의 생각이라면 무조건 편들고 지지하며 비판적인 응답을 아예 포기한다.  두 경우 다, 상상이 죽었다.  종교는 그와 함께 죽는다.


“우리는 우리의 삶, 우리의 교회, 우리의 세계를 볼 수 있어야만 하고, 우리가 죽었던 곳을 명명하고, 우리가 태어났던 곳을 되찾을 수 있어야만 하며, 낡은 육체가 하늘로 올라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에게 주어지고 있는 새로운 정신을 인식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이것이 종교적인 상상에 대한 설명이다.”


“역사를 볼 때, 우리는 많은 위대한 종교개혁가들이 위대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씨시의 프란치스꼬, 도미니꼬, 로욜라의 이냐시오와 같은 사람들은 그들 당대에 수도생활을 볼 수 있었고, 그것을 새롭게 살아가는 방식을 상상할 수 있었다.  수세기 동안 살아왔던 수도생활의  특별한 양식들이 죽었지만, 수도생활은 죽지 않았다!”


“이들 개혁자들은 죽음을 명명하고, 부활을 요구할 수 있었고, (적절한 사랑과 존경심으로) 옛 것을 보내고, 하느님께서 지금 주시고 계시는 새로운 정신을 살 수 있었다.  수도생활은 다시 상상되었고, 그들의 상상력으로부터 비롯된 비젼 아래 놀라운 성장을 시작했다.”


“....또 다른 시대를 기억하는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 있어서,.......우리가 알았던 교회, 우리가 알았던 본당 삶, 우리가 알았던 수도 생활, 우리가 알았던 가톨릭 신자라는 것의 의미, 그리고 심지어는 우리가 알았던 가족들의 삶은, 그 동시대가 요구하는 그런 것과는 확실히 다르다.  우리가 그것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 사실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이것에 경직된 상상력(”전에 했던 것만을 지금 할 수 있다.“)으로 응답할 수도 있고, 다소 모호하고 무비판적인 상상력(”변화는 늘 발전의 상징이다.“)으로 응답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고, 빠스카적 상상력으로 응답할 수도 있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죽음과 부활의 양식을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의 죽음을 말하고, 우리의 부활을 요구하며, 옛 것을 보내고, 하느님께서 우리게 실제로 주시는 그 정신으로 살아감으로써, 긍정적으로 그리고 비판적으로 우리의 운명을 형성하기 위해 이동할 수 있다.”

(Against an Infinite Horizon: 끝없는 지평을 거슬러 - Ronald Rolheiser - Crossroads Publishing - 151-152)  


위에서 우리는 길게 인용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 삶 안에서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해 알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림의 떡 같은 그런 식의 삶의 접근이 아니다.  그것은 삶과 죽음에 대해 솔직해져야 할 실제적이고 믿음에 찬 요청이다. 그것은 우리가 어떤 문제에 대해 우리의 팔을 쥐어짜게 하는 것을 멈추고, 우리자신과 세상에 복음의 빛을 주도록 요청한다.  그러나 말만으로는 결코 충분치 않을 것이다.  그래서, 복음적 인간이 어떻게 보이는 지를 비추어주는 복음적 삶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꽤 자연스럽게, 우리를 세상과 하느님과 사람과 복음을 보는 우리 프란치스칸 방식에로 인도한다.  1978년의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은 우리를 파스카적 상상이라는 목표에로 데려간다.  
우리가 회칙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우리의 죽음을 말하고, 우리의 부활을 깨달으며, 그렇게 움직일 수 있는 재속프란치스칸으로의 변화-을 살아가려 노력할 때, 우리는 우리의 상상력을 고양시킬 수 있다. 
양성에 대한 이런 점에 있어서, 여러분 자신의 태도와 믿음과 이해를 점검하는 것은 중요하다.  만약 여러분들이 생명을 줄 가능성이 없는 무언가를 발견한다면, 여러분은 그것들을 점잖게 묻어버릴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만약 어떤 것이 위험한 듯하지만, 생명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면, 여러분들은 그들을 받아들이고 따를 필요가 있는지를 알아야만 한다.  쉬운 길은 진지한 성찰과 탐구는 피할 수 있게 하지만, 우리의 삶을 고착시킨다.  예수님의 영은 통상적으로, 생명 없는 상황에 우리를 남겨두시지 않는다.  성령의 부르심은 빛과 생명에로 이끈다.  그런 부르심을 거절하는 것은 봉헌된 프란치스칸으로서 어리석은 것이다.  어둠과 죽음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다. 
만약 우리가 복음과 그 의미들을 귀담아 듣는다면, 1978년의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은 듣기보단 행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듣는 것은 첫 번째 단계이다.  받아들이는 것은 두 번째이고, 그것을 사는 것은 세 번째 단계이다.  어떻게든, 그것들은 섞여서, 우리를 새로운 삶에로 인도한다.  성령의 힘은 우리를 생명으로 가득 찬 충실성에로 나아가도록 촉구하고 부르신다.  그것은 종교를 지성적인 훈련이 아니라, 살아있는 경험으로 만든다.  예를 들어, 연민은 타인들에 대한 관심일 뿐 아니라, 우리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 사회가 말단에  있는 사람들을 끌어안는 것을 실패했음을 말하는 것이다.  사회가 우리의 소비중심의 삶을 줄이려 노력하는 사람들을 간섭하고 방해하는데 반해, 연민은 모든 이의 존엄성에 대해 크게 이야기한다.  1978년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은 철저하다.  만약 회칙을 살게 된다면, 그것은 정부와 사람들의 삶과 정책들에 큰 도전이 된다.  이 회칙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이런 도전의 도구가 된다.
만약, 예수님에 의해 주어진 성령의 힘이 없다면, 이것은 쓸데없는 생각일 것이다.  누가 도전을 하는 사람이 되고, 철저한 복음의 사람이 되려 하는가?  희망한다면, 그것은 프란치스칸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쉬운 것도 간단한 것도 아니다.  성령은 우리 모두를 형제회로 인도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것 없인 실패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활동은 생활 안에서도 도전들을 받는다.  우리가 우리의 행동들 안에서 경건함을 보여줄 때마다, 착한 사람들조차도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지나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더 실제적이고 현실적이 되라고 격려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신앙이 우리에게 다른 방식이 비실제적이고 비현실적이라고 말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새로운 실재를 보았고, 더 이상 성령의 부르심을 회피할 수가 없다.  그것이, 성령께서 우리가 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 이상의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우리서약의 본성이다.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반복한다.


재속프란치스칸 생활양식을 따르라는 성령의 부르심은 우리 삶 안에 있는 여러 가지를 변화시킬 것이다.  우리는 이것이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작고 아늑한 구조가 되기를 기대할 수 없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그것은 복음과 아씨시의 프란치스꼬 정신에 의해 풍요로와 진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들의 공동체이다.  프란치스칸들은 기꺼이 예수님의 가르침들을 그들의 매일의 삶의 의미로 받아들인다.  그들은 혼자 이것을 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형제회 안에 모인다.  그 모임으로부터, 계속적인 모범들, 통찰들, 가르침들, 나눔, 그리고 기도가 솟아 나온다.  이것이, 우리가 형제회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복음을 실행해야만 할 때, 우리의 지원 구조인다. 
프란치스꼬는 자신의 글들 안에서 이러한 길을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그런데 업적을 이룩한 분들은 성인들이었지만, 우리는 그들의 업적들을 그저 이야기만 하면서 영광과 영예를 받기 원하니, 이것은 하느님의 종들인 우리에게 정말로 부끄러운 일입니다.”(권고 6)


성 요한은 그의 첫 번째 편지 안에서 그것을 다른 방식으로 적고 있다. :

어린 친구 여러분우리는 말과 혀로 사랑할 것이 아니라 행실과 진실로써 사랑합시다.” (1요한 3,18)     


프란치스꼬의 다음의 말씀들은 예수님과 함께 사랑 안에서 살고, 복음을 따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의 모습에 대해 말한다.


사랑과 지혜가 있는 곳에

두려움도 무지도 없습니다. 

인내와 겸손이 있는 곳에 

분노도 흥분도 없습니다. 

기쁨과 더불어 가난이 있는 곳에 

탐욕도 욕심도 없습니다. 

고요와 묵상이 있는 곳에 

근심도 분심도 없습니다. 

자기 집을 지키기 위하여 주님께 대한 경외심이 있는 곳에 

원수가 침입할 틈이 없습니다. 

자비심과 깊은 사려가 있는 곳에 

경박도 고집도 없습니다. 

(권고 27)


성령의 도움들은, 가끔 다른 이들의 훌륭한 통찰들을 통해서, 우리의 생각들을 분명하게 한다.  성령은, 가끔 다른 이들의 모범을 통해서, 우리를 행동하게 만든다.  성령께선 종종 우리를 관상에로 인도한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선물들이 세상을 사랑의 하느님께 자신들을 내어주는 가능성으로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때때로 성령께서는, 그 결과를 보고서야 알게 되는 그런 잘못된 선택들을 통해서도, 우리를 인도하신다.  그것은 마술적인 것이 아니라, 단지 하느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더 잘 알게 되는 것이다.  성령께선 인색함을 모르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하느님과 함께라면, 늘 풍요롭다.


여러분들의 매일의 삶 안에서 성령께서 어떤 일을 하시는 지를 인식하라.  하느님께서 우리 삶 안에서 수행하시는 거룩함에로의 모든 활동들은 성령의 덕이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게 그분의 성령을 보내셨다.  그분은 사람들에게 그분의 생명을 주는 활동을 계속하시기 위해서 성령을 보내셨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담대하게 우리의 믿음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을 보내셨다.


“이런 뜻으로 우리는 언제나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를 드립니다.  그것은 우리 하느님께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시며 좋은 일을 하려는 온갖 선의와 신앙의 실천을 권능으로 성취시키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하느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 가운데서 영광을 받고 여러분도 그분 안에서 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2데살 1,11-12)


성령은 우리에게 주어진다.  프란치스칸 생활양식을 따르라는 성령의 부르심이 우리의 성소이다.  삼위일체는 우리 안에서 한 분으로서 활동하시는 삼위의 공동체이시다.  그분들은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  그분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끊임없이 주시고자 하신다.  우리는 이러한 관계성에 의해 풍성하게 축복받고 있다.


두 사람이 감옥 창살을 통해 밖을 바라보았다.

한 사람은 진흙을 보았고, 다른 사람은 별들을 보았다. 


종종 어디서 보는지, 그리고 무엇을 보는 지가 중요하다.

당신에게 하느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이 문제이든 아니든, 

혹은, 당신의 관심이 오로지 당신에게만 있든 아니든.


모든 것들은 우리 마음과 시각에서 비롯되고, 삶을 보는 우리의 방식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는 지, 

혹은, 우리가 우리를 어떻게 보는 지, 

, 예수님이 우리를 어떻게 보시는 지를 성찰한다.   

성령은 우리의 마음 안에서 일하시는데, 

거기서 그분은 중요하고, 

우리게 영향을 미치신다. 


 성령은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모습으로 오신다.

때때로 기도를 통해서, 

혹은, 고통이나 사랑을 통해서, 

혹은, 사람들을 통해서, 심지어는 증오를 통해서도 오신다. 

외로움과 상실을 통해서도 오시고, 

얻음과 슬픔과 기쁨을 통해서도 오신다. 


성령은 언제나 친절한 기운으로 불어온다.

영원히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열기를 기다리시고, 

그 영이 발생하게 하신다. 

아이를 위해 허리를 굽히는 엄마처럼, 

따뜻하게 기다기고 기다리며, 

당신 힘인 사랑에로 이끄신다.


라 베르나 위에서 프란치스꼬는 당신 팔을 펼치시고,

모든 것이신 예수님과 함께 오상의 고통 안에서 성령의 힘을 느꼈다. 

프란치스꼬는 성령께 또 한번 “예”라고 말했다. 

프란치스꼬는, 오늘과 항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결과들을 받아들인다. 


 하느님의 영이시여, 오셔서, 당신 사랑의 힘으로 나를 채우소서.

내 마음은 충만해져서, 당신이 내게 주신 것들을 내 생애에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Lester Bach, OFM Cap.)


대화를 위한 질문들

1.당신은 우리 삶 안에서 성령의 역할을 어떻게 묘사할 수 있는가?

2.형제회 삶과 하느님께로 가는 우리의 여정에서 모임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속프란치스칸 회칙에 충실할 때형제회는 도움과 지원에 대한 우리의 필요를 어떻게 가장 잘 채우는가

3.당신의 개인적인 삶이나 우리의 형제적 삶과 관련된 당신의 빠스카적 상상의 일부를 나누어라. 1978년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은 우리에게 빠스카적 상상을 위한 기회들을 어떻게 제공하는가? 


 성서 - 1고린토 2.9-13 / 3.16-17

1.첫 번째 본문에 대한 독서와 성찰 후에당신은 바오로가 적고 있는 것과 관상을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는가? 

2.우리가 성령의 궁전이라는 본문이 우리의 품위를 어떻게 공고히 하는가?


참고 도서들

 The prophetic Imagination - Walter Brueggemann - 1978 - Portress Press. 

 Against An Infinite Horizon - Ronald Rolheiser - 1999 - Crossroad Publishing Company - NY. 

 Texts That Linger, Words That Explode - Walter Brueggemann - 2000 -Portress Press. 

 The Powers That Be - Theology for a New Millennium - Walter Wink -1998 - Random House 


 예수께서 성부의 참 흠숭자이셨던 것과 같이 회원도 기도와 관상이 자신의 온 존재와 활동의 원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회칙 8조)


 

        

3

듣는 것의 중요성 


우리는 주의 깊게 듣는 것의 중요성에 대하여 상당히 많이 이야기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그리고 그분이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는가를 듣는 것이다.  그것은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지를 듣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생각들을 듣는 것이고, 성령에 의해 어떻게 감도되고 있는지는 아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들 안에, 그리고 세상 안에 있는 하느님의 모든 만물의 경이로움을 듣는 것이다.  그것은 시대의 징표를 통해 그 소리를 듣는 것이고, 시대의 징표에 걸맞게 우리의 신앙의 표현들을 적응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상상을 듣는 것이고, 빠스카적 상상력이 어떻게 건강한 생활양식을 개발할 수 있는 지를 발견하는 것이다.  그것은 성서의 소리를 듣고, 그것이 우리 삶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 백성은 나의 말을 듣지 않았고이스라엘은 나의 뜻을 따르지 아니하였다.  그러므로 나는 그들의 마음을 굳은 대로 버려 두어 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하였다.  나의 백성아제발 내 말을 들어다오.  이스라엘아나의 뜻을 따라 걸어다오.  나 당장 너희 원수들을 쳐부수리라.  나 당장 너희 압제자들에게 손을 대리라.”(시편 81.11-14) 


듣는 것은 요구한다.  개인적인 할 일들을 제쳐두고, 기꺼이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우리는, 사람들이 실제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그들이 이야기할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개인적인 경험과 갈망들이 우리가 듣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완고한 확신들, 신앙적인 것, 그리고 여러 가지 다른 것들로 인해, 우리는 우리 생각을 위협하는 어떤 것들을 듣지 않을 수 있다.  지켜려는 생각이, 우리가 좋아하는 생각에 도전하는 생각들과 통찰들을 듣지 못하게 방해할 수 있다.  타인에 대한 불신이 그들의 이야기 듣는 것을 어렵게 한다.  편견과 치우신 생각으로 들을 때, 우리는 오직 우리의 편견과 치우친 생각에 걸맞는 것만을 듣는다.  때때로 새로운 생각들은, 우리가 즉시 거절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변화를 거부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새로운 관점을 요청한다.


 두려움은 우리가 듣는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철저히 다르게 들리는 생각들은 생각할 여지없이 거절 될 수 있다.  우리는 생각 중에 새로운 것을 옛 것에 통합시키려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 마음 안에서, 모든 것을 평온하게 지키고자하는 우리의 갈망이 그런 평온함을 전복시킬 수 있는 생각들을 듣기를 거부하게 만들 수 있다.  때때로 우리의 완고함이 듣는 것을 거절하게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모든 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치고, 짜증나 있고, 화나 있을 때, 듣는 것은 어렵다.  육체적인 병은 집중시키고 듣는 우리의 능력을 고갈시킬 수 있다.  내적인 동요나 개인적 문제들에 빠져 있는 것은 다른 이들의 필요들을 듣기 힘들게 만든다.  내가 들을 수 있는 정도는, 이런 육체적, 심리적, 혹은 정소적인 요소들에 의해, 변할 수 있다.


 근본주의자적 태도는 우리가 그 해석을 위협하는 어떤 것들에 대해 듣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만약 내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누가 내게 조금이라도 가르칠 수 있겠는가?  다른 것은 자동적으로 나쁜 것이라고 할 때, 듣는 것은 끝난다.  우리가 전체적 진리를 알고 있을 때, 다른 이들은 쉽게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좋아할 것이다.


 이러한 인간적 장애물들은 인간적인 통교만이 아니라 성서에서 하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도 방해한다.  성서는 이야기들, 가르침들, 선언, 치유, 격려, 대면들, 찬양, 그리고 탄원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가 믿고 싶은 것을 반박하는 성서의 해석들을 반박하는 것은 정말 쉽다.  우리는 성서의 말씀을 듣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느낄 수도 있고, 또 잘못된 해석을 두려워할 수도 있다.  실망하고 지칠 때, 우리는 성서 말씀에서 거의 도움을 찾지 못한다.  성서에 대한 새로운 번역들은 익숙한 성서번역들을 위협한다.  이것들과 많은 다른 장애물들은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만든다. 


 성서를 듣는 것은, 우리가 듣기 위해서 어떤 장벽을 제거할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장벽들은 아마도 우리를 보호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실제로 우리가 성장하는 것을 방해한다.  우리의 굳은 생각들은 우리를 편안하게 만들 수 있지만, 동시에 그들은 우리의 삶에 감동을 주는 성서의 힘을 약화시킬 수도 있다.  우리가 성서를 읽을 때, 우리는 우리와 함께 하시려는 하느님을 믿는다.  우리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성서를 읽을 때, 우리가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  믿음의 공동체는 우리를 궤도 위에 있게 할 것이다. 


 믿음의 공동체와의 나눔은 우리에게 우리의 이해를 시험하게 한다.  교회와의 조화를 거절하는 것은 우리가 홀로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쉽게 잘못 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편안하다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 궤적위에 있다는 표시는 아니다.  그것은, 간단히 말해, 우리가 방해받기 싫어한다는 의미이다.  프란치스칸들은 이러한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


한 나이든 여인이 ‘빵장수 야곱에게 접근했다.  그녀는 야곱에게 몇 가지 질문이 있었고그녀가 그로부터 몇 가지 대답을 듣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야곱은 말했다. ‘당신이 이미 그 답들을 갖고 있는 것처럼 들립니다.’”


 그 여인은 그 대답을 듣지 않았고야곱에게 대답할 것을 주문했다.  야곱은 그녀에게 그가 그녀의 경험에 대해 누군가에게 말할 것을 갖고 있다고 생각지 않는 다고 말했다.  그 다음에 잠깐 생각하고 덧붙였다. : ‘어떻게 보면때때로 우리는 새로운 것들을 알 필요는 없고새로운 방식 안에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

(야곱의 사다리 ;Jacob's Ladder - Noah Ben Shea - Villard, NY - 50-51) 


성서는 많은 이야기들을 갖고 있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것과 가장 나쁜 것을 보여준다.  그것은 기도를 위한 말씀들을 제공한다.  그것은 늘 충실하지만, 배반당하시는 하느님을 보여준다.  성서는 치유하는 이야기들과 죄로 가득 찬 이야기들을 갖고 있다.  모든 인간 경험들이 성서 안에서 표현된다.  잘 듣는 것은 우리에게, 우리가 읽는 것이 역사인지, 이야기인지, 교훈인지, 편지인지, 아니면 또 다른 문학 양식인지를 알 것을 요구한다.  그것은 과거의 사건들을 이야기하지만 우리가 그것들이 어떻게 오늘날의 실재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알도록 초대한다.


인간 경험의 전영역이 성서 안에서 발견된다.  잘 듣는 것은 배움을 위한 마음의 준비를 요구한다.  하느님 말씀의 의미가 늘 명백하지는 않다.  하지만 하느님은 문제를 혼란스럽게 만드시지 않는다.  우리는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의미를 발견할 것이다.  우리가 성서를 기도하면서 읽을 때, 우리는 그 통찰들을 발견할 것이다. 

 프란치스칸들은 성서에 나아가는데 익숙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 문제들에 대해 어떤 대답들을 기대하면서 그 의미들을 채색하지 않고 듣는다.  성서는 대답하는 책이 아니라, 하느님과 우리 사이의 대화이다.  우리의 관심사로 그 대화를 바라보고 그 증거들을 찾을 때, 그 본문들은 의사소통을 모호하게 만들게 된다.  성령께서 우리의 교사라는 사실을 알아라.  우리가 더 잘 들으면 들을수록, 성령께서 더 자유롭게 우리를 가르치실 수 있다.  우리에게 장애물들이 작으면 작을수록,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더 잘 들을 수 있고,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주어진 본문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 아마도 많은 시간과 기도, 독서와 성찰, 나눔과 들음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열린, 그리고 장애 없는 모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하느님께 우리를 내어드리는 한 방법이다.


복음에서 삶에로, 그리고 삶에서 복음에로 가는 것은 우리를 대화에로 초대한다.  프란치스칸들은 말씀을 잘 이용하기 보다는 말씀에 내어놓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하느님의 말씀은 정말,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 더 날카로워 혼과 영, 관절과 골수를 갈라 놓기까지 꿰뚫으며 마음의 생각과 의향을 판단합니다.”(히브리4,12)  우리가 늘 즉시 요점을 깨달을 수는 없을 것이다.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당신 말씀에 우리를 내어 맡기라고 초대하신다.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우리는 답을 얻거나, 위로를 구하거나, 힘을 받기 위해 성서를 찾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갈망들이 여러분들의 들음을 방해하게 하지 말고, 하느님의 말씀에 자유롭게 내어 맡기라.  그러면 하느님께서는 당신 성서말씀들을 통해 우리를 가르치실 수 있다.


 악령들린 사람에 대한 성서 이야기가 있다.  악령들은 그의 삶을 비참하게 만들었다.  그에겐 도움이 없었다.


 예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하고 물으시자그는 ‘군단입니다하고 말했다.  많은 귀신들이 그에게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귀신들은 자기들에게 지옥으로 물러가라는 명령을 하지 말아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런데 거기 산에는 사람들이 놓아서 치는 수많은 돼지떼가 있었다.  귀신들이 예수께 간청하여 자기들이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도록 허락해 달라고 했다.  그래서 예수께서 허락하셨다.  이에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니 돼지떼는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달려 빠져 죽었다.”


 그러자 게라사 인근의 주민이 모두 예수께 자기들한테서 물러가시기를 요청하였다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것이다.......이 때 귀신들이 떨어져 나간 그 남자가 당신 곁에 있게 해달라고 빌었지만 그분은 그를 돌려보내시며 말씀하셨다.  그대 집으로 돌아가서하느님께서 그대에게 행하신 일을 다 이야기하시오.’  그러자 그는 물러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행하신 일을 다 온 고을에 알렸다.”(루가 8.30-39)


 이러한 하나의 이야기 안에 담겨진 교훈들을 깊이 생각하라. - 그리고 그것이 당신에게 의미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라.


 1.고통으로 가득 찬 한 사람의 삶이 예수님의 힘과 현존에 의해 변화된다.

2.악의 힘은 실재한다. 

3.예수님은 동정적이시다.  악마에게조차도. 

4.돼지의 주인들은 큰 손실을 보았다. 

5.돼지는유대인들의 눈으로 볼 때가장 낮은 피조물이었다.  그리고그 곳이 악마가 속하는 곳이다. 

6.경제적인 손실들이 그 주인들에게 예수를 거절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일반적인 정의문제이다.  예수님께서 너무 많이 요청하시면우리는 정중하게 그분에게 떠나시라고 요구한다. 

7.사람들은 예수님의 힘에 놀란다. 

8.예수님은 그들을 쫒아내기 전에 악령들과 대화를 나누신다. 

9.악령 들렸던 사람은 새 생명을 얻었다. 

10.예수님은 대단한 힘을 가지고 계시고그것을 현명하게 이용하신다. 

11.돼지들은 복음을 거부하는 나의 내적인 무언가의 상징일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은 사라져야만 한다.  그래야 내가 자유로와 질 수 있다. 

12.질문 :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악령들의 이름을 댈 수 있는가?” 

13.어떤 돼지들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이 이야기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14.책임 있는 사람들이 일어나는 일들을 항상 이해할 수는 없다. 

  (34절 이후를 보라.) 

15.하느님을 찬양하고 이 이야기를 집에서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무언가를 배웠던 악령 들렸던 사람처럼.  

16.악령들조차도 예수님을 알고 그분의 힘을 인식한다. 

17.그 도시 출신이라고 할 때나는 요점을 모르겠다.  누가 돼지들에게 일어난 일에 관심을 갖겠는가? 

18.사람들은 때때로그들이 현장에서 예수님의 힘을 깨달을 때두려워한다. 

19.하느님은 돼지들보다 사람들에게 더 관심이 있으시다. 

20.예수님께선 당신의 힘과 현존으로 나의 삶을 변화시키실 수 있다. 


 하나의 이야기 - 풍부한 의미.  우리는 그것을 다른 날 다르게 들을 수도 있다.  즉, 우리의 기분, 경험, 그날 일어난 일들, 비슷한 경험, 또는 우리와 나눈 누군가의 통찰 등등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이 이야기에 단지 하나의 의미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얼마나 맥빠지는 것인가.  프란치스칸들은 그러한 근본주의자적인 자세를 피하려고 노력한다.


듣는 것은 삶에서 중요하다.  여러분들이 재속프란치스꼬회에서 초기 양성을 받고 있을 때, 듣는 것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겨라.  만약, 여러분들 안에 어떤 장애물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면, 여러분들은 그 장애물들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라.  그것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형제회 삶 안에서 서로 함께 하는 우리의 상호교환은 듣는 능력을 요구한다.  프란치스꼬는 그의 형제들에게 글로 남겼고, 그 생각은 재속프란치스꼬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그리고 형제들은 어디에 있든지 어디서 만나든지 한 가족임을 서로 간에 보여 줄 것입니다.


그리고 신뢰심을 가지고 필요한 것을 서로 간에 드러내 보일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자기 육신의 자녀를 기르고 사랑한다면 각자는 자기 영신의 형제들을 한층 더 정성되이 사랑하고 길러야 하지 않겠습니까?”(2회칙 6장)


 대화를 위한 질문들

1.좋은 경청자의 중요한 덕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2.듣는 것은 우리가 성서를 이해하는 능력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3.당신 안에서 당신의 들음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은 무엇이 있는가?  당신은 그것에 대해 무엇을 할 것인가? 

4.당신은 성서와 얼마나 친숙한가?  더 친숙해지기 위해서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당신이 재속프란치스칸으로서 복음의 사람이 될 수 있을지의 여부에 있어다소 중요하다.) 


 성서 - 마태 7.24-27

1.당신은 이 본문에서 어떤 의미들을 발견하는가?

2.이 이야기에서 “모래 “바위의 상징은 무엇인가?


그러나, 오늘날 이런 말씀들(또는 성서)을 읽는 이들은 그것들을 주의 깊게 공부해야만 한다.  하느님의 근본적인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독자들이 그 저자들이 말하고자 했던 것을 연구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성서 안에는 다양한 형식의 문학 - 예컨대, 역사적, 예언자적, 시적, 그리고 다른 여러 형태들의 문학 - 들이 이용되었다.  또한, 오늘날의 세계와 문화의 환경과는 다른 저자 당대의 환경이 있다.  성서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선, 또한 그 요인들을 이해해야만하고, 그것들이 본문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해해야만 한다. 그뿐 아니라, 우리는 성서를 전체적인 것으로서 주의 깊게 고려해야만 한다.  단편적으로 그리고 부분적으로 생각해서는 않된다.  무엇보다도, 성서의 말씀은 하느님의 진리와 거룩함에 감도 받은 인간의 말들이고, 우리는 그것들을 충만히 이해하기 위하여, 그것들을 주의 깊게 검토해야만 한다.

(계시헌장 12항 참조) 



        

4

글라라 - 한 여성의 감동


아씨시의 글라라(1193-1253) - 세상을 감동시킨 아씨시의 빛.  글라라는 힘과 폭력에 익숙한 가정에서 자랐다.  그녀의 삼촌은 아씨시에서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던 7기사단연합을 형성했다.  그들은 강하고 대담했으며, 잔인했고 전쟁에서 그들의 무기들을 잘 다루었다.  그들은 아씨시의 귀족 계급에 속했다.  그들은 떠오르는 상인 계층의 적들이었다.  글라라의 어머니는 오뚤라나였다.  그의 아버지는 파바로네의 오뿌래두치오였다.  그들의 집은 아씨시의 성 루피노 대성당 옆이었다. 

1198아씨시에 귀족들에 대한 반란이 일어났다.  글라라의 가족은 안전을 위해서 뻬루지아로 피신했다.  그들은 1205아씨시로 돌아올 때까지 거기에 있었다.  그 집안의 남자들은 프란치스꼬같은 사람들에 대한 동정심이 거의 없었다.  반면글라라는 그에게 깊이 감명받았고매료되었다.  1년 동안그녀는 그를 비밀리에 만났다.  점차그녀는 그녀가 마음 깊이 같은 길을 따르길 원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반면, 가족들은 글라라의 짝을 찾고 있었다.  그녀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젊은 여인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들의 모든 시도들을 막아냈다.  프란치스꼬와 그가 말하는 하느님의 메시지가 그녀의 구혼자가 되었다.  그녀는 다른 누구와도 결혼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글라라는 1211(혹은 1212년), 3월 27일, 성지주일에 일을 꾸몄다.  그녀는 대성전에서 미사를 참석했다.  그날 밤, 그녀는 집을 빠져나왔다.  그녀는 재빨리, 뽀루지웅꿀라(천사들의 성 마리아의 작은 성당)로, 그렇게도 존귀한 프란치스꼬에게로 달려갔다.  거기서, 제단 앞에서, 형제들에게 둘러 쌓여, 프란치스꼬는 그녀의 머리를 잘랐고, 그녀는 형제들의 가난한 수도복을 받았다.  이제 그녀는 가난하신 분,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에게 봉헌되었다.  그녀의 첫 집은, 아씨시에서 좀 거리가 있는, 하느님의 천사들의 성 바오로 베네딕도회 수녀원이었다. 


 그녀의 가족들의 반응은 예측불허였고, 남자들은 격노했다.  여자들은 글라라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이 글라라와 이야기 했을 때, 그들은 그녀가 집에 가지 않으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남자들은 힘으로 그녀를 끌고가려 했으나, 가능하지가 않았다.  실제로, 평생동안, 돌아가는 일은 없었다.  가난 부인이 그녀의 특별한 안내자가 되었다.  동시에, 다른 이들이 그녀를 따랐다.  프란치스꼬가 처음으로 수리했던 성당인 성 다미아노가 그들의 집이 되었다.     


 프란치스꼬처럼, 그녀도, 관대하게 응답하시는 성령의 놀라움들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진정 모든 형제들에게 자매가 되었다.  프란치스꼬의 죽음 후에, 형제들을 지탱했던 것은 그녀의 확신이었다.   


 그녀의 글들은 풍요롭고 사려 깊은 내적 삶을 사는 한 여인을 보여준다.  그녀는 기도했고, 하느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했다.  그녀는 삶의 여러 사건들에 대해 기억했고, 성찰했다.  그것이 프란치스꼬의 비젼에 충실히 남을 수 있었던  그녀의 능력이었고, 그녀는 그 능력으로 같은 삶을 살았던 형제들을 격려했다.  그녀는, 형제들 사이에서 프란치스꼬의 꿈이 사라져 가고 있을 때, 희망의 횃불이었다.  만약 그녀가, 프란치스꼬에 의해 심어진 작은 꽃이었다면, 그녀는 점점 커져, 그녀의 사랑하는 프란치스꼬 다음가는 그러한 꽃으로 성장했다. 


 가난한 이들과 병자들이 글라라를 특별한 친구로 알게 되었다.  성 다미아노에 있는 그녀의 자매들도 그녀를 고상한, 영적인, 그리고 결정적인 지도자로 알게 되었다.  교회도 그녀를 프란치스꼬의 이상에 강하게 봉헌된 여인으로 알게 되었다.  교황들, 추기경들, 그리고 주교들도 그녀를 확신있는 여인, 위대한 영적 통합자로 알게 되었다. 


그녀는 그녀의 생애동안 교회와 투쟁하였다.  그녀는, 재물 안에서가 아니라 오로지 하느님 한분만을 의지하고 신뢰한다는 것을 표현하는 그녀의 방법인 가난의 특권에 대해 승인받고자 하였다.  실제적인 신자들은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글라라는 그녀가 하느님 한 분만을 의지할 수 있고, 의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그녀는 그녀의 회칙에 대한 승인과 그녀가 진정 원했던 가난의 특권을 1253년, 8월 9일, 그녀가 죽기(1253년, 8월 11일) 이틀 전에, 받았다.


 글라라의 생은 수많은 육체적인 고통들로 가득 차 있다.  만성적인 질병들은 그녀에게 많은 고통을 가져왔다.  가난 때문에 그녀가 교회와 가졌던 투쟁들은 그녀를 쇠약하게 만들었고, 그녀를 실망케 했다.  그러나 글라라는 하느님의 도우심을 확신했다.  그녀의 일생 동안 끊임없이, 교황들, 추기경들, 주교들, 그리고 거지들이 그녀의 상담과 기도를 청하기 위해서 왔다.  사라센인들이 침공했을 때, 그녀는 그들을 쫒아내기 위해서 성광을 높이 들어 올렸고, 그러한 그녀의 신앙의 힘이 그들을 물러가게 했다.  언젠가, 교황 그레고리9세가 형제들의 자매들 방문을 금지시키길 원했다.  그 때, 그녀는 수녀원을 위해 음식을 구걸해 왔던 형제들조차도 돌려보냄으로써 응답했다.  만약 우리가 영적인 빵 없이 살 수 있다면, 우리는 육적인 빵 없이도 살 수 있다.  결국 교황이 양보했다.(Francis of Assisi - Arnaldo Fortini - 361쪽)


프라하의 아녜스자매에게 보낸 글라라의 한 편지는 따뜻한 여성 글라라를 보여준다.


“또 무엇을 더 말하겠습니까?  영혼의 혀가 이 모든 것을 말하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이제 육신의 혀는 그대에 대한 나의 사랑 안에서 침묵토록 하겠습니다.  오, 복된 딸이여, 그대에 대하여 내가 지니고 있는 사랑을 육신의 혀는 말로 더 완전하게 표현할 수 없었지만, 이 글에 반쯤은 표현이 되었습니다.  나의 이 말들을 너그러이 호의적으로 받아들이시고, 사랑의 열기 안에 내가 그대와 그대의 딸들에 대해 매일 느끼는 그 모정만은 이 글에서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대와 그대의 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나와 나의 딸들을 아무쪼록 기억해 주십시오.  이 나의 딸들 특히 나의 친동생인 지혜로운 동정녀 아녜스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주님 안에서 그대와 그대의 딸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4프라하의 복녀 아녜스)


 글라라의 유언은 그녀가 얼마나 깊이 프란치스꼬를 사랑했는지를 표현한다.  그녀는 그를, 그녀를 이런 삶의 형식에로 이끄실 때 쓰신, 하느님의 도구로 보았다.  유언에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그래서 부당하지만그리스도와 성 다미아노 수도원의 가난한 자매들의 여종이며 거룩하신 사부님의 작은 나무인 나 글라라는 한편으로는 우리가 서약한 지극히 높은 생활양식과 그  위대한 사부님의 명을 생각하고또한 다른 편으로는 우리 기둥이시오 하느님 다음으로 유일한 위안과 기초가 되셨던 거룩하신 우리 사부 성 프란치스꼬께서 세상을 떠나신 후에 우리 자신도 두려워하던 우리와 다른 자매들의 연약함을 다른 나의 자매들과 함께 곰곰히 생각할 때현재와 앞으로 들어올 자매들이 내가 죽은 후가난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않도록 자원하여 우리 귀부인이신 지극히 거룩한 가난에 충실하기로 약속하고 또 약속했습니다.”  

(글라라 유언)


 글라라는 당연히 프란치스꼬 정신의 수호자로 분류될 수 있다.  그녀는 프란치스꼬가 죽은 후, 27년을 더 살았다.


그 기간 동안, 그녀는 프란치스꼬처럼 똑같은 방식으로 가난의 정신을 고집했다.  그녀는 프란치스꼬처럼, 보물이신 예수님을 발견했고, 다른 어떤 것도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았다.  그것은 단지 그녀의 마음에서 모든 것을 비우는 문제가 아니었다.  그것은 육화하신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녀의 마음에 들어오신 하느님을 확실히 느끼는 것이었다.  그녀가 예수님께 자신을 결합시켰을 때, 다른 것들은 그녀의 삶에서 2차적인 것들이 되었다.  그녀는 삶을, 그녀에게 성령의 안내를 제공했던 복음이라는 렌즈를 통해서 보았다.


 가난은, 단지 어떤 것을 제거하는 과정이라기보다는, 사랑의 표현이었다.  그녀의 마음은 예수님께 사로잡혔고, 예수님과의 관계는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게 되었다.  성 마태오는 복음에서 적고 있다.:


 하늘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비슷합니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자 숨겨 두고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그 밭을 삽니다.”


또한 하늘나라는 좋은 진주를 찾는 장사꾼과 비슷합니다.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자 물러가서 가진 것을 모두 처분하여 그것을 샀습니다.”(마태13,44-46)


 글라라와 프란치스꼬가 발견했던 보물은 예수님이었다.  일단 그 발견이 이뤄졌을 때, 다른 것에 집착할 필요가 없었다.  그들은 그 보물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팔았고, 기쁘게 그것을 샀다.  그들의 가난은 재고품 정리매장 같은 데서 온 것이 아니고, 사랑하는 분을 발견했던 사랑의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그것은 그들에게 기쁨이었고, 그들에게 새로운 자유를 주었다.  그들은 그 사랑하는 분께 의지할 때, 평안을 느꼈다.  그들의 삶은 분명 자유롭고 기쁨으로 가득 찼으며 평화로왔다.  1978년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에서 표현하는 것이 예수님께 대한 이런 종류의 봉헌이다.


글라라는 가난 부인에 대하여 사랑으로 다음과 같이 쓴다.: 

가난을 사랑하고 포옹하는 이들에게는 영원한 부를 부여하는오 복된 가난이여!” 


가난을 소유하고 또 소유하기를 열망하는 이들에게는 하느님께서 하늘나라를 약속하시고 의심할 여지없이 영원한 영광과 복된 생명을 주시리니오 거룩한 가난이여!” 


말씀만 하시자 존재하게 되었고 또 그렇게 존재한 하늘과 땅을 다스리셨으며 지금도 다스리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황송하옵게도 무엇보다 특별히 포옹하신오 성스러운 가난이여!”(1프라하 복녀 아녜스)


 글라라와 프란치스꼬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삶은 모델이 되었다.  일단 관계성이 공고히 되자, 복음 말씀은 그 둘의 회칙이 되었다.  글로 쓰여진 그들의 회칙은 하느님의 말씀에로의 그런 봉헌을 반영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생명이 거기에 있었다.  기쁨이 거기에 있었다.  평안이 거기에 있었고, 사랑이 거기에 있었다.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님을 통해서 보여 진 하느님의 흘러넘치는 사랑은 그들 삶을 강화시켰고, 그들이, 그들이 살았던 삶을 살 수 있게 하였다.  이런 변화에 대해서 쓸 때, G. K. Cesterton은 선한 사람의 삶에 대해서 말한다.  선한 사람은 처음에 아마도 그의 부인을 꽃같다고 말 할 것이다.  그리고 사랑이 무르익으면, 그는, 모든 꽃이 그의 부인 같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프란치스꼬에게도 그러했다.  그가 모든 것과 모든 이를 볼 때마다, 그는 그가 사랑하는 예수님을 생각하게 되었다.


 프란치스꼬를 따르는 우리 모두를 위해, 글라라와 프란치스꼬는 예수님을 따르는 길을 제시한다.  우리가 그들의 정신 안에서 성장할 때,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변화된다.  그리고 그 시각은 복음이 제시하는 가치와 관점들에로 우리를 더욱 가깝게 인도한다.  우리는 복음을 받아들인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 삶을 조종하는 세상의 방식에 대한 분명한 대안을 주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품위, 만물에 대한 존경, 사랑과 용서, 그리고 연민과 기쁨이라는 가치는 우리의 가치와 이상이 된다.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은 매일의 삶 안에서 육화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표현이다.


 대화를 위한 질문들

1.글라라에 대한 당신의 인상은 무엇인가?  그녀는 어떤 종류의 사람인가? 

2.글라라는 프란치스칸 운동의 성장에 어떻게 기여했는가? 

3.글라라와 프란치스꼬는 가난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이해했는가?  당신은 프란치스칸들의 가난 이해를 어떻게 정의내릴 수 있는가?


성서 -로마 8.35-39 / 11.33-36

1.당신을 그리스도로부터 분리시키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가? 

2.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하느님을 믿는가?  이 점에 있어서여러분이 상상하는 하    느님의 이미지를 묘사해 보시오. 


성녀 글라라에 대한 참고 도서들:

Clare of Assisi - Early Documents - Regis Armstrong, OFM Cap. - Paulist Press 

The First Franciscan Woman - Clare of Assisi and Her Form of Life -Margaret Carney, OSF - Franciscan Press - Quincy, IL 

 Clare of Assisi - A Biographical Study - Ingrid Peterson, OSF - Franciscan Press - Quincy, IL

 Clare, A light in the Garden - Murray Bodo, OFM - St. Anthony Messenger Press

 The Living Mirror - Reflections on Clare of Assisi - Sr. Frances Teresa OSC - Orbis Books 

 Clare, Her Light and Her Song - Karen Karper, P.C.P.A. - Franciscan  Press(Franciscan Herald Press) - Quincy, IL 



        

5

회칙과 회헌 등


많은 다른 조직들처럼, 재속프란치스꼬회도 어떤 사람에게(이렇게 볼 때, 아씨시의 프란치스꼬) 봉헌된 사람들의 그룹으로 시작했다.  그의 생애동안엔, 그 자신의 현존이 그것들을 함께 지켰다.  그러나 그가 죽은 뒤엔, 어떤 회칙이 분명 필요했다.  프란치스꼬 자신이 1회를 위한 회칙을 썼고, 재속프란치스꼬회를 위한 근본적 문서가 된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써 보냈다.


 회칙에 대해 우리가 말할 때, 우리는 일반적으로 자주 바뀌지 않는 문서에 주목한다.  그것은 설립자의 시각과 이상을 담고 있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더 이론적인 방식으로 쓰여 진다.  그것은 인간적인 말로 설립자의 이상을 담고 있다.  그것은 미래의 성장과 발전이 의존할 수 있는 원천적인 문서가 된다.  만약 그것이 변화된다면, 그 변화는 회칙을 새 시대와 상황에 적응시켜야 한다.  이것이, 정확히 1960년대에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후에 일어났던 것이다.  1880년대에 교황 레오13세가 재속프란치스칸들에게 주었던 회칙은 명백히 변화가 필요하게 되었다.  세계 각처의 재속프란치스칸들은 시대의 징표를 숙고했고, 문제들을 의논했다.  몇 년동안의 기록과 수정을 거쳐, 1978년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은 1978년 6월 24일에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승인되었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이다.


1978년 회칙의 서문에서우리는 회개의 형제 자매들에게 했던 초기권고들을 찾아볼 수 있다.(이것은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라고 불려진다.)  프란치스꼬는 복음적 생활양식을 살기를 갈망했던 첫 회개자들에게 권고한다.  이것은 1209년과 1215년 사이의 어느 때 쓰여졌다.


 이 편지는 우리에게 프란치스꼬에 대한 느낌과 그가 성서를 어떻게 이용했는지에 대한 느낌을 준다.  성서 본문들이 편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다.  프란치스꼬는 삶과 성서를 연결시켰다.  우리는 프란치스꼬가 충실한 이들과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 가졌던 느낌들을 알 수 있다.  하느님 사랑에 성실하게 응답하라는 주장을 그는 강하게 한다.  그는, 그의 생활양식을 따르려는 이에게 있어서 전환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람들이 깨닫기를 열망한다.  전환과 회개는 밀접히 연결되어 있었다. 


프란치스꼬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자기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쓰고 있는 지 주목하라.(회칙 서문)  그렇게 만들 수 있는 힘은 사랑이다.  그것은 항상 그의 삶의 기초가 될 것이다.  그는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그 사랑이 기초가 되라고 우리를 초대한다.  그는 그 사랑에 응답하여 충실한 삶을 사는 사람들과 그러한 길을 걷기를 거절하는 이들을 대조시킨다.  그가 생각할 때, 복음 추종자들은 그들의 선택을 했다.  그는 그들이 사랑으로 복음을 충실하게 따르기를 기대한다.  복음을 따르기 거절하는 이들은 악마와 현혹시키는 자에게 붙들려 눈먼 이들이다.  그들은 결국 그들이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을 잃게 될 것이다.


 편지는 달갑지 않지만 사실이다.  그것은 우리를 성찰하게 한다.  여러분들이 입회자가 되면, 이에 대해 더 많이 듣게 될 것이다.  회칙 서문을 읽는 것이 좋다.  프란치스꼬는 현실적이었고, 그래서 그를 따르러 온 모든 이들이 충실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들로 인해, 그의 마음은 아팠다.  신자들에게 보낸 그의 편지는 그의 관심을 보여준다.  거기서 그는 프란치스칸 성소를 멀리 하게 만드는 다른 매력적인 것들에 현혹되지 말라고 그들에게 요구한다.


 1978년 재속프란치스칸 회칙


이 회칙은 세장으로 나눠진다.  첫 번째 장은 1회와 2회, 그리고 율수 3회와 재속 프란치스칸의 관계성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것은 프란치스칸 가족 안에서의 관계성과 관련된다.  이 부분은 또한 재속프란치스꼬회와 교회 사이의 연계를 지적한다.  그것은 이 회칙의 공포와 발전 안에서 교회의 역할을 지적한다.


 회칙의 중심은 제2장이다.  생활양식이 세부적으로 나열된다.  입회기 동안에, 우리는 회칙의 각 조에 대해 세부적으로 공부할 것이다.  우리는 그 안에, 더욱 복음적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이상들이 들어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복음에로의 헌신에로 초대해서, 최선의 모습으로 프란치스칸 삶의 전망을 줄 것이다.  우리는 대개 우리의 최선의 모습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복음이 이것을 회개라고 이야기하는 그런 철저한 내적 변화”(회칙 7조)가 필요 없다고 할 수 없다.  그것을 읽고, 그 말들에 담겨진 의미들을 이해하라.


 3장은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유기적인 구조에 대해 살펴본다.  우리는 형제회 안에서 모인다.  재속프란치스꼬회 안에는 다양한 수준의 형제회가 있다.  지역 수준에는 지역 형제회가 있는데, 그것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 안에서 모이는 재속프란치스칸들의 모임이다.  그들은, 서원한 형제회원들에 의해 선출된 형제회 평의회에 의해 관리된다.(재속프란치스칸  회헌, 46-52)


 미국 안에, 형제회들은 지구적인 모임들 안에서 함께 모인다.  이 지구 형제회들은 지정된 지역 안에 있는 지역 단위형제회들을 연결한다.  지역 형제회들의 모금은 행정 평의회와 함께 지구 평의회에 의해 관리된다,  그것은 지구 형제회라 알려져 있다.  미국에는 31개의 지구 형제회가 있다.  지리적으로 좀 큰 지구는 자치구들로 나누어진다.  각각의 자치구는 지구평의회에 대표자들을 가지고 있다.(회헌, 61-64)  지구형제회들은 각기 자기들의 이름들을 만든다.  가령, 라 베르나 지구, 가난 부인 지구, 성녀가타리나 드렉셀 지구 등.


 재속프란치스꼬회는 행정평의회와 함께 국가형제회를 가지고 있다.  국가 형제회는 31개의 지구형제회의 봉사자, 국가 행정평의회, 국가 영적 보조자 모임, 그리고 국제 평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 형제회의 행정평의회는 3년마다 선출되고, 국가 형제회장, 부회장, 서기, 재정, 국제 평의원, 적어도 한명의 선출된 평의원, 그리고 국가 영적보조자 모임의 의장으로 구성된다.  그들의 선거는, 해마다 열리는 국가 형제회 평의회 모임에서 3년에 한번씩 이뤄진다.  행정 평의회는 미국 안에 있는 재속프란치스꼬회의 매일의 움직임을 관리한다.  국제 평의원은 세계 형제회에서 미국 형제회의 대표자이다.

(회헌, 65-68 ; 국가형제회법 3 5) 


 세계 형제회는 세상 안에 있는 모든 가톨릭 재속프란치스칸 형제회의 유기적인 일치이다.  그것은 서약한 재속 프란치스칸 형제 자매들과 재속 프란치스꼬회의 영적 보조를 하고 있는 율수 3회와 1회의 프란치스칸 수도자들, 그리고 젊은 프란치스칸들의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4명의 세계 영적 보조자들은 세계 평의회의 일원이다.  세계 형제회 안에는 최고회의가 있다.(우리의 국가 행정 평의회와 비슷하다.)  최고회의는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세계회장, 부회장, 언어권역을 대표하는 국제 평의원들, 젊은 프란치스칸의 대표자, 그리고 재속프란치스꼬의 세계 영적 보조자들로 구성된다.  이 그룹의 선거는 6년마다 열린다.  세계 형제회는 세계 평의회와 함께 재속프란치스꼬회 회장에 의해 인도되고 활성화된다.

(회헌, 69-75) 


 또한 이런 특별한 직무들 말고도, 특별한 봉사적 필요들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들이 있다.  재속프란치스칸들의 역량과 필요들에 따라 다르지만, 그러한 위원회들(환경, 가정, 양성, 정의 평화, 일, 그리고 젊은이 / 젊은 성인들)은 각 수준 안에서 형제회 구조의 한 부분이다.  위원회들은 오늘의 세상에 특별한 충격을 주는 회칙의 요소들에 초점을 맞춘다.  각각의 형제회는 그 형제회 안에서 할 수 있는 위원회를 하는 것이 좋다.


 재속프란치스꼬회의 간부들은 재속프란치스꼬회에 봉사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재속프란치스꼬회 안에서 생긴 문제들은, 문제들이 더 낮은 단계에서 다시 해결 될 수 없는 바로 가장 낮은 수준에서 해결 된다; 여기서 보완원칙이라는 것이 적용된다.(중앙 권력은 지방 조직이 효율적으로 못하는 기능만을 수행한다는 원칙)  이런 구조들은 전 세계의 재속프란치스칸들에 의해 후원된다.(재정적으로, 기도와 여러 현명한 생각들로)  그들은 서로 연결되도록, 그리고 재속프란치스꼬회가 교회와 세상에 연결되도록 공식적으로 봉사한다.

재속프란치스꼬회 회헌 


재속프란치스칸 회헌은 회칙의 통상적인 해석자로 공헌한다.  회헌은 회원들의 책임을 기술하고, 회칙이 수행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들은 재속프란치스꼬회에 그 유기적인 측면들을 보게 해준다.  그것들은 회칙의 함축적 의미들을 설명하고,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역할을 더 효과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효율적인 것이 좋지만, 그것이 우리의 우선적인 목표는 아니다.


 단지 효과적이기 위해서, 우리가 회헌을 이용해서는 않된다.  모든 재속프란치스칸들이 더 풍요로운 복음적 삶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것들은 이용되어져야만 한다.  회헌은 그것들을 유기적인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우리가 스스로 그것들을 유기적인 것으로 만들게 해준다.  그것들은 우리가 적용가능한 교회법과 좋은 행정적인 절차들을 따를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예수님과 친밀해지려는 우리의 목표에 도움을 준다.  조직적 효율을 위한 원천으로써 그것들을 보는 것은 쉽지만, 또한 그들은 우리를 복음적 사람들이 되게 도와야만 한다.  그들이 우리의 삶을 다른 수준들로 안내할 때, 그들은 우리를 자유롭게 해서 우리가 복음적 삶 안에서 계속 성장 변화하게 한다. 회헌은 우리가 회칙에 충실하게 따르도록 해주는 도구중의 하나이다. 


회헌은 인간적인 도구이다.  시간이 지나면 변화와 적응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의 운동으로서 그 역할을 잘 하도록 그것들을 이용한다.  복음은 여전히 우리 프란치스칸 삶의 근본적인 원천이다.  예를 들어, 회헌은 재속프란치스꼬회로부터 퇴회조치된 사람들의 품위를 보호한다.  회헌은 우리가 간부들로 뽑을 사람들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  회헌은 우리의 복음적 삶을 지탱한다.  회헌과 친숙해지는 것은 우리가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생활양식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그것들에 익숙해지도록 격려한다.


 회헌의 구분은 재속프란치스꼬회의 회칙과 같은 방식을 따른다.  그것은 1회와 율수 3회와 재속프란치스꼬회의 관계성의 함축된 의미를 설명한다.  그것은 교회와 우리의 본질적인 관계성을 개발한다.  선거, 입회, 퇴회, 이적, 평의회의 책임, 양성, 그리고 방문의 역할, 이 모든 것이 회헌 안에서 다루어진다.  회헌은 다양한 수준의 평의회의 역할과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영적 보조자들의 역할에 대해 나눠진 생각들을 설명한다.  회헌은 회칙이 설명하지 않는 것들을 보충한다.  재속프란치스칸 회헌의 가장 최신판은 2000년 12월 8일에 승인되었다.


 재속프란치스칸 회헌은 우리가 전심으로 하느님을 찾도록 격려한다.  우리가 확실히 합법적으로 재속프란치스칸 신분을 유지하는 동안에, 회헌은 우리가 우리 프란치스칸 부르심을 더 충만히 채울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는 항상 당신을 찾기를 희망한다.  “하느님, 당신은 나의 하느님, 물기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 내 마음 당신 찾아 목이 마르고 이 육신 당신 그려 지쳤사옵니다.  당신을 그리면서 성소에 왔사오며 당신의 힘, 당신의 영광을 뵈오려 합니다.  당신의 사랑, 이 목숨보다 소중하기에 이 입술로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찬양하며 두 팔 치켜 올리고 당신 이름 찬양하리이다.”(시편 63,1-4)



프란치스칸 이야기들


다른 가족들처럼, 우리도 프란치스칸 역사 안에 많은 인물들이 있다.  몇몇 이야기들은 프란치스꼬와 그의 초기 동료들의 정신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여러 책들은 프란치스꼬와 그의 초기형제들의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그들중 일부는 프란치스칸 삶의 양식의 초기형태에 대한 논쟁거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그것들은 또한 초기 프란치스칸 삶의 모습들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성프란치스꼬와 성녀글라라의 글들은 이 두 프란치스칸의 정신에로의 통찰을 제공한다.  질레스와 주니퍼 형제의 이야기들은 우리 프란치스칸 가족들의 성격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모습들을 우리게 보여준다.  프란치스칸 성인들에 대한 연구는 수세기에 걸친 프란치스꼬의 영향을 보여준다.  프란치스꼬와 글라라에 대한 수많은 책들은 이 두 사람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과 프랑스의 성 루이스(왕)는 상당한 분들이었고, 재속프란치스꼬회의 수호자이신 거룩한 평신도들이었다.  그들의 삶은, 가장 높은 수준의 정부 안에서도 프란치스꼬가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엘리자베스와 루이스는 왕궁에서의 삶의 힘과 방식을 알고 있었지만, 프란치스칸 삶의 단순함을 선택했다.


 지금은 이런 프란치스칸 가족들의 설화들의 일부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때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가족 명부를 제공한다.  우리가 그들을 꼭 모방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요한 형제의 완전한 단순성을 따를 필요도 없고, 레오 형제의 똑바름을 따를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프란치스칸 삶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굽비오의 늑대에 대한 이야기나 사라센 술탄과 만난 프란치스꼬의 여행이야기는 하느님께 가졌던 프란치스꼬의 확신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시간을 내어 이런 이야기를 읽어라.  그것들은 우리를 프란치스칸 유산에로 인도한다.  한 단순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언젠가 테발도 형제는 그 자신이 보았던 것을 우리에게 말했다.  성 프란치스꼬가 하루는 트래비의 사람들에게 복음설교를 하고 있었는데어떤 시끄럽고 통제불능의 당나귀가 자신의 엉덩이를 흔들거리면서 광장에 나타나서 사람들을 두렵게 만들었다.  그리고 아무도 그 당나귀를 잡지 못하고멈추게 할 수 없음이 확실해 졌을 때성 프란치스꼬가 당나귀에게 말했다. ‘당나귀형제여내가 사람들에게 설교할 수 있게조용히 하시오.’  당나귀가 이 말을 들었을 때즉시 그에게 절하고 완전히 조용히 서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놀랐다.  그래서 프란치스꼬는사람들이 이런 놀라운 기적에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질 까 걱정하면서재미있는 이야기로 사람들을 웃기기 시작하였다.”

(A New Fioretti - Omnibus of Sources - 1882)


 형제회 모임들에서, 여러분들은 프란치스꼬를 따르는 여러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들 역시 그들의 이야기가 있다.


참고 도서(이 장과 관련된)

 Called to Rebuild the Church - A Spiritual Commentary on the General  Constitutions of SFO - Lester Bach, OFM Cap. - Franciscan Press - Quincy, IL

 St. Francis of Assisi - Omnibus of Sources - Edited by Marion Habig - Franciscan Herald Press(Franciscan Press)

The Sun and Moon over Assisi - A Personal Encounter with Francis and Clare - Gerard Thomas Straub - St. Anthony Messenger Press 

Tales of St. Francis - Ancient Stories for Contemporary Living - Murray Bodo, OFM - Doubleday 

The History of Franciscan Theology - Edited by Kanan Osborne, OFM - Franciscan Institute - St. Bonaventure University - (Franciscan Theologians throughout history) 

The Wisdom of the Poor one of Assisi -Eloi Leclerc - Hope Publishing House - Pasadena, CA

 Brother Leo Remembers Francis - Roderic Petrie, OFM - St. Anthony Messenger Press


대화를 위한 질문

1.회칙의 서문을 읽어라.(신자들에게 보낸 편지) - 그 편지를 읽을 때무엇이 당신을 강하게 자극하는가? 

2.회칙 2장에 담겨져 있는 몇몇 특성들의 이름을 대보라.  당신이 더 충실히 실행해야할 것은 특별히 어떤 것인가? 

3.재속프란치스꼬의 조직적인 구조를 개관해 보라.  위원회들은 이런 구조에 어떻게 적합한가?

4.재속프란치스칸 회헌은 우리 프란치스칸 삶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5.프란치스칸 이야기들은 우리가 프란치스칸 삶의 양식을 살도록 돕는데 있어서 어    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성서 - 1고린토 12, 4-13

1.바오로는 이 본문에서 지도자의 어떤 자질을 제시하는가? 

2.재속프란치스꼬회 안에서 봉사하는 이들 안에서 성령의 어떤 역할을 하시는가? 



        

6

복음과 충실성


“프란치스칸 전통들이 사람들에게 또 한명의 프란치스꼬와 글라라의 경험을 다시 만들어내도록 가르쳐야만 하는가?  분명 아니다.  그런 시도는 무익하고 실망스러울 것이다.  그리고 비록 성공할 수 있다 하더라도, 프란치스꼬와 글라라처럼, 그들도 죽을 것이다.  프란치스칸 전통은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살아있는 전통이다.  왜냐하면 다른 이들이 그 전통을, 새로운 시대와 환경 안에서, 그들 자신의 말과 행실로 살았기 때문이다.  프란치스꼬는 우리에게 하나의 예, 감동적이고 영감을 주는 예를 선사한다.  하지만 전통은 그와 함께 멈추지 않는다.  그 분은 말씀하셨다.  ‘나는 내가 해야 할 것을 했습니다.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여러분들에게 여러분들의 것을 보여 주시길 빕니다.’”

(Poverty and Joy, the Franciscan Tradition - William Short, OFM. Orbis Books - 127쪽)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우리가 해야 할 것을 보여주시길!  복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봉헌된 프란치스칸들을 요구한다.  해야 할 일이 없는 것도 아니고, 완전히 끝마쳐진 것도 아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한, 우리는 복음을 따르는 더 나은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  우리가 살아있는 복음을 표현할 때, 꼭 프란치스꼬와 글라라의 행동들을 모방할 필요는 없다.  그들은, 그들의 행동이 사람들에게 복음적 의미를 줄 수 있었던 특별한 시대를 살았다.  그러나 우리는 통상적으로 시골지방을 배회하지도 않고, 12세기의 사람들처럼, 그들의 장소로부터 수마일이나 떨어진 곳에 걸어가지도 않는다.


 우리는, 사람들이 그들의 마음과 정신과 영혼으로 섬기는 쌍둥이 신인, 이익과 발전을 보여주는 첨단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신들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신속과 긴급은 오늘의 세계를 사는 많은 이들을 특징짓는다.  성찰과 인내는 그 쌍둥이 신이 요구하는 것을 방해하는 악마같이 느껴진다.  만약 사람들이 이런 길 위에 서 있다면, 그 신들은 우리가 그것들을 지나칠 것을 요구한다.  마치 강도의 습격을 받아 쓰러져 있던 사마리아 사람을 그냥 지나쳤던 레위 사람과 사제처럼 말이다.


 오늘날의 세계 안에서 우리가 복음을 살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우리의 세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고, 시대의 징표-우리가 이익을 위해서 사람들을 무시하고 있고, 미래 세대에 대한 생각 없이 지구의 자원들을 이기적으로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표-를 읽을 필요가 있다.  우리 시대의 징표들은 갱생을 위한 노력보다는, 사람들을 투옥하고 그 열쇠를 던져버리는 것을 만족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 시대의 징표들은, 어떤 사람이 보여주는 사랑의 질보다 축적된 재물의 양을 우리의 가치의 척도로서 제공할 것이다.  시대의 징표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 실제로 어떤 것도 하지 않으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양, 크게 외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몇몇 징표들은, 우리의 편안한 생활양식을 잃을 것을 걱정하여, 우리나라의 문을 다른 이들에게 닫고 있는 것을 보게 할 것이다.  우리는 낙태, 안락사, 노인들의 양로원 수용, 또는 죄인들의 사형선고 등을 통해서 삶을 일회용처럼 생각하는 시대를 볼 수도 있다.


 오늘날, 힘은 가끔 사람들을 조종하는 수단이 된다.  거대한 기업들은 일반 노동자들과 점점 덜 관계를 같고, 기업의 상황이 나빠졌을 때, 노동자들을 정리하기도 한다.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어서, 사람들이 가게들과 설비들보다도 못하게 취급될 수도 있다.  사업하면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실제적인 희망을 앗아버리는 작업환경을 만들기도 한다.  일을 잘 했다는 칭찬은 별로 없고, 비판은 잦을 것이다.  힘의 남용은 사람들이 그의 직업에 무관심하게 만든다. 


 가족들은 부모나 자녀들을 위해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서로를 위해 낼 시간은 거의 없다.  해결되는 것보다 더 많은 문제들을 야기하는 필요들을 그들은 쉽게 접한다.  경제적인 가난은 가족들에게 계속적으로 생존을 위해 계획하게 만든다.  중간계층의 사람들은 아마도 빚이나 저당이나, 혹은 다른 요금들 때문에 숨이 막힐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수입과 지출을 맞추기 위해 두세 가지의 일을 해야만 할 수도 있다.  가족들은 아무도 감히 아프거나 의료비로 엄청난 돈을 쓰게 해선 않된다.


 우리나라는 쉽게, 다른 나라의 실제적인 필요는 고려하지 않고, 그들에게 우리의 생각들을 강요하기 위해 경제적인 힘이나 군사적인 힘을 이용할 수 있다.  편견과 선입관은 사람들을 파괴적인 소외감에로 몰아넣을 수 있다.


 우리 교회는 죄인들에 대한 연민이 부족할 수도 있다.  때때로 그들이 변화하게 하기 위해서 법에 의지하고, 너무 법적으로 생각하는 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교회의 행동에 동의하지 않을 때, 그들은 (우리 믿음이 요구하는) 사랑을 잊을 수도 있다.  본당들이 닫혔을 때, 화, 분노 그리고 소문이 때때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지지와 기도를 대신한다.  많은 다른 남용들은 교회 안에 사람들이 완전치 않음을 보여준다.


 여러분은 이 목록에 무언가 추가할 수 있다.  우리가 이런 생각들을 점검하는 이유는 복음적 사람이 이러한 것들에 대한 대안으로 어떤 것들을 제시하는 가에 대한 힌트를 주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저 밖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변화를 시작하지 않고, 바로 여기에 있는 여러분과, 그리고 우리 자신의 삶 안에서 우리의 변화를 시작한다.


 이와 반대로

우리의 세계는 또한 사람들을 돌보는 도움들을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참 평화가 요구하는 그러한 정의를 성취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을 교육하기 위해서 정의와 평화를 지향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사람들에게 불의를 일깨우고, 가능한 해결책들을 제시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난한 이들, 집 없는 이들, 혹은 변두리 인생을 사는 이들을 돕기 위해, 그들의 시간과 정력과 돈을 쓴다.  입법자들은 무지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들을 만든다.  일부 권력자들은 사형선고의 필요성에 대해 문제 제기한다. 


 많은 가족 구성원들은 만성적인 질병들이 있는 친척들을 간호한다.  다른 이들은 알츠하이머병 뿐 아니라 다른 신체 장애적 질병들이 있는 배우자들을 간호한다.  건강을 돌보는 전문가들은 병자들에게 자애로운 간병을 해준다.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자원자들은 말기 질병이 가져온 충격을 완화시키고, 상처받은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해준다.  자원자들은 혜택을 누리지 못한 이들과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성인들을 가르치며 돕는다.  특별한 올림픽들은 특필한 필요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기회들을 제공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참여한다.-사람들이 힘든 상황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고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능력이 있는 교회 사람들은 본당들과 모임에서 지도력을 제공한다.  예수님께 대한 그들의 봉헌은 그들 삶 안에서 빛난다.  집에 있는 가족들의 기도 후원이, 직무 안에서 그들을 지탱하는 큰 힘의 원천이다.  많은 기도를 하는 사람들의 온화한 평화가 우리 모두의 모델이다.  일터에서 이런 사람들을 볼 때, 그것은 우리에게 무시하기 힘든 모범을 준다.


사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고용인들과 손님들을 대할 때, 정의롭게 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어떤 회사들은, 작업 현장에서 재해를 당한 고용인들에게 계속해서 돈을 지불한다.  많은 정치인들은 모든 사람들의 품위를 더 높게 만들 수 있는 법들을 만들고자 한다.  정의로운 제도는 때때로 재판받는 모든 이들이 동등한 대우를 받게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많은 젊은이들은, 문제의 부분이 되기보다는 해결의 한 부분이 되기 위해서 정열을 쏟는다.  그들의 힘과 헌신은 종종 조화되기 어려울 때도 있다.


여기서 또한,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선성들을 계속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점은 이것이다. : 복음의 사람들인 프란치스칸은 날마다 선택들과 결정들에 직면해 있다.


 프란치스꼬를 따르는 사람들로서, 우리의 선택들은 항상 복음을 반영하는 결정이어야 한다.  우리의 결정들은 빛과 생명을 가져오는 방식을 반영한다.  그들은 용서와 화해, 이해와 수용, 모든 사람들에 대한 정의와 평화의 삶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우리는 삶이 강한 사람들이고, 그래서 삶 안에서 하느님이 무시되지도 않고, 기도를 잊지도 않는다.  우리는, 회개라고 불려지는 철저한 변화에 늘 열려있는 모습으로 산다.  우리는 이러한 길위에서 서로 돕는다.  우리는 이런 삶을 살면서, 서로를 돕기 위한 모임들 안에서 생각들과 이야기들을 나눈다.  복음을 따르는 더 좋은 방법들을 배움에 있어서, 결코 끝은 없다.  새로운 상황들에 대해,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위해서, 그리고 그것을 다루는 복음적 방법을 발견하기 위해서 우리는 공부한다.  우리가 어떤 삶의 기간에 있든지 간에, 우리의 정신은 살아 있고, 주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그 새로운 길을 걸을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의 모든 공부는크리스챤 삶을 위한 프란치스꼬의 전망과 그 결과가 복음을 얼마나 가깝게 따르게 하는지를 우리에게 알게 해준다.  그것은 어떤 계층의 사람들에게도 제한 될 수 없는 전망이다.  그것은 모두에게 똑같이 도전하고가득 채워질 수 없고그래서 결국 개인에 의해서나 공동체에 의해서 실현될 수 없다.  그리스도의 교회처럼그것은 유토피아이고실제적이 아니라거나 존재할 가능성이 없는 어떤 것이라는 의미에서가 아니라매일 밤낮으로 우리가 나아가야하는 어떤 것그리고 우리가 우리의 손을 뻗쳐야하지만결코 우리 아래 충만히 움켜질 수 없는 어떤 것이라는 의미에서 유토피아이다.


 우리가 프란치스꼬에 의해 제시된 요구들에 대해 얼마나 그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지를 알면서도, 일종의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가?  그리고, 우리가, 프란치스꼬가 다른 어떤 것도 첨가하지 않았고, 첨가 할 수도 없었던, 그리고 그가 단지 우리를 집중케 만들려 노력했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기준으로 우리자신을 생각할 때, 이것은 더욱 사실이 아닌가?”

(Francis of Assisi - The Message in His Writings - Thaddee Matura, OFM - Franciscan Institute - St> Bonaventure, NY - 183) 


 재속프란치스칸들이 복음적 생활양식을 따를 때 가지고 있는 한 가지 유리한 점은 1978년의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이다.  그것은 우리 삶의 모든 구석구석에서 복음을 살 수 있게 우리를 인도한다.  적절하게 이해 될 때, 그것은 복음의 요청에로의 사랑스러운 봉헌에 우리를 초대한다.  특별히 회칙의 2장에서는 우리를 복음적 사람들이 되라고 부른다.  그냥 그것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양성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 삶 안에서 변화시킬 더 많은 것을 발견한다.  시대의 징표들을 읽고 복음적 전망 안에서 그것들을 마주 대할 때, 우리는 더욱 역량있는 모습으로 성장한다.  하느님의 부르심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은총을 주시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도움을 성령을 통해서 주신다.  우리 프란치스칸 형제회원들은, 좋을 때와 힘들 때, 서로 함께 걷는다.  우리는 동료 프란치스칸들을 돕기 위해서 지식과 경험들을 나눈다.  우리의 관심은 자기중심보다는 타인중심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  그러나 고립된 채로도 아니고 탐욕적인 태도로도 아니다.


반복 이행

1996년 여름에, Marguerite B. Stein, SFO는 훌륭한 프란치스칸들의 행동에 대해서 썼다.(TAU-USA 문제 12 - 11쪽을 보라)  그녀의 말들은 우리에게 이런 생각들을 여러분과 나누도록 자극했다. 


헌신적인 프란치스칸에 대해 무엇이 기대되는가?  그것들을 열거해보자.


 1.그들은 전례적개인적 기도에 충실하다.

 2.그들은 매일 복음을 일고삶에 녹아나게 한다. 

3.그들은 모든 이를 존경으로 대하며교회에 건강한 충성을 바친다. 

 4.그들은그들을 예수님께 더욱 가깝게 만드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다.

 5.그들은 매일 그들의 성소적 의무들을 수행한다.

6.그들은 단순히 살고다른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힘에 대한 갈망을 피하고그들에게 봉사한다. 

7.그들은 온갖 종류의 사람들을 존경으로 받아들이고사랑으로 봉사한다.

8.그들은 정의를 위해 일어나고특별히 말과 행동으로 그 정의를 수호한다.

9.그들은 가정과 세상에서 평화를 위해 일한다.

 10.그들은 모든 만물을 존경하고환경적으로 인식한다.

11.그들은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자매인 죽음이 왔을 때흔쾌히 맞이한다. 


같은 글에서, 그들이 재속프란치스칸으로서 서약했던 회칙을 그들이 심각하게 위반할 수 있는 몇 가지 모습들을 지적했다.


 1.다른 이들이 아니라, 1978년 회칙의 일부분만을 따르려고 하는 회원들.  그들은 고르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한다.  이것은 받아들여 질 수 없고쉽게우리 공동체 봉헌을 파괴하기 시작할 수 있다.


  2.어떤 회원들은 형제회모임에 일년에 한, 두 번만 나타난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기여들을 하지만, 거의 모임에 나타나지 않는다.  아마도 그들이 좋은 사람들일지는 모르겠지만, 형제회 삶 안에서는 죽은 나무들이다.  형제회에 참석하는 것은 돈보다 더 중요하다.


  3.자기 봉사에 대한 생각들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모임들을 이용하거나 자기가 배려의 중심이 되어야만 하는 회원들은 쉽게 기도, 공부, 나눔 안에서의 형제회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4.프란치스칸에 대해서건 아니건, 혹은 사실이건 아니건, 사람들의 개인적인 삶을 크게, 그리고 공공연히 비판하는 회원들.  공공연히 그렇게 하면서, 그들은 자 신을 자주 재속프란치스칸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5.모임동안에 화를 내고 불화의 원인이 되면서, 형제회가 제안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늘 반대하는 회원들.  회원들이 평의회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을 때, 그 문제를 처리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  다툼은 그중의 하나가 아니다.  공손한 경청과 대화는 불일치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6.어떤 회원들은, 그 결과에 대한 생각 없이 그들의 신학적인 지식을 동원해서 내용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을 즐기는 듯 하다.  그들은, 그들의 생각 때문에 얼마나 분열될 지와는 상관없이, 자신들의 생각이 “옳아야만” 한다.  


  7.어떤 이들은, 자신들이 믿고 따를 것을 “고르고 선택하는” 그런 것들은 거부하지만, 그에 반해 교회의 몇몇 교의 내용들만 받아들인다.(전체가 아니라)  이것은 프란치스칸으로서 좋은 자세가 아니다.


이것들이, 프란치스칸들이 1978년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의 일부를 무시할 수 있는 몇가지 모습들이다.  형제회들은 회원들에게 공손히, 그러나 솔직하게 다뤄질 필요가 있다.  만약 행동이나 태도에 변화가 없다면, 그들을 퇴회시킬 필요가 있을 수도 있다.  형제회를 분열시키는 요인이 되는 어떤 활동도 수정되어야만 한다.  형제회 평의회에게 ,이것은 단순한 관리자의 직분이고, 그럼으로써 형제회 안에 참된 복음적 삶을 증진시켜야 한다.  우리 모두 우리가 살고 있는 프란치스칸 삶에 책임이 있다.  때문에 우리는 최선으로 노력한다.  무관심과 냉담은 프란치스칸들에게 맞지 않는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 지 조심하라.  여러분들이, 여러분 이웃들이 읽게 될 유일한 복음일 수도 있다.


재속프란치스칸에게 있어서 매일의 삶은 복음에 의해서 채워져야 한다.  보통의 것들은 예수님의 말씀에서 흘러나온 태도들에 의해 감동된다.  우리의 삶은 복음의 맛을 낼 필요가 있는 일상의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가 서로에게 사랑을 보여주는 삶은 복음의 요청이다.  우리가 우리의 일들을 수행하는 방식은 복음에 의해 관통되어진다.  우리가 삶의 위기들을 다루는 방식은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모델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여가와 휴식 때 우리가 가지는 기쁨은 좋은 시간임을 보여주는 광경들에 대한 복음적 관점들로부터 생겨난다.


 가족들의 삶은 한결같은 질문에 맞닿아 있다. :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서로 어떻게 사랑하는가?  인생은 멈춰 서지 않거나 마찬가지가 되거나이다.  우리가 복음을 이행하는 것은 우리의 성장과 삶이 가져온 육체적인 상황들을 변화시킨다.  재속프란치스칸으로서의 우리의 서약은 나약한 인간성이 요구하는 매일의 회개를 요청한다.


Chesterton은 프란치스꼬를다른 이들이 창고에 모아놓은 씨앗을 흩뿌린 사람으로서 이야기한다.  그와 그의 동료들은마치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는 친절한 군인처럼세상에로 행진하면서 나아갔다.  그가 갔을 때시골 지방에 그의 노래가 울려 퍼졌고완고한 마음들에 그의 기쁨이 전해졌다.  아씨시의 이 작은 사람 같은 그런 사람을 찾기는 어렵다.

(St. Francis of Assisi - G. K. Chesterton - Image Books - 98쪽을 보라) 


 대화를 위한 질문들

1.당신이 시대의 징표 - 긍정적인 것이든부정적인 것이든 - 들을 읽을 때당신이 복음적 가치와 행동들을 불어넣기에 가장 적합한 곳은 어디인가? 


2.만약 프란치스칸들이 복음적 해결들에로 강하게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다면당신은 어떤 개인적인 시각들을 복음적 방법에로 기울도록 변화시켜야만 할 것 같은?


 3.재속프란치스칸으로서 형제회 모임에 어떻게 기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가?


 4.만약 우리가 프란치스꼬와 글라라의 경험들을 다시 불러일으켜야 한다면우리는 오늘의 세상에서 어떻게 프란치스칸의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


 성서 - 지혜 7. 7-30 / 8. 1-9

1.당신은 지혜의 선물과 성령의 선물 사이에 어떤 관계성을 볼 수 있는가? 

2.지혜의 선물이 어떻게 프란치스칸들이 1978년 재속프란치스칸 회칙을 따르도록 도울 수 있는가? 



레오 형제, 그대의 프란치스꼬 형제가 인사를 드리며 평화를 빕니다나의 아들, 내가 그대에게 어머니와도 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 우리가 길에서 함께 이야기한 모든 것을 이 편지에 간단하게 요약하며 권고합니다.  이후에도 만일 권고를 받으려는 이유로 나에게 올 필요가 있다면, 나는 이렇게 권고하겠습니다. 
주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또 그분의 발자취와 가난을 따르는 데에 있어서 그대가 보기에 어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주 하느님의 축복을 받아 그리고 나도 거기에 뜻을 같이 하니 그렇게 하도록 하십시오.  그래도 만약 그대의 영혼에 어떤 다른 위로가 필요하여 오고 싶으면, 레오, 나에게 오십시오.(레오 형제에게 보내신 편지) 

마침들과 시작들

우리는 재속프란치스칸 초기 양성 과정의 첫 번째 단계를 마쳤습니다.  입회반으로 옮길 시간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여러분들은, 재속프란치스꼬회에서 서약을 준비하는 과정을 계속 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신중히 하십니다.  시간을 갖고 여러분들의 결정을 하십시오.  성소가 분명하면, 앞으로 나가십시오.  만약 아니라면, 여러분에게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하느님이 여러분을 재속프란치스칸 성소에 부른 것이 아닌 지를 숙고하십시오.  두 가지 결정 모두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이고, 여러분을 예수님께 더욱 가까이 가도록 인도할 것입니다. 


기도와 대화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녁이나 낮에 성찰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양성팀과 지원자들은 함께 기도하고 성찰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형제회 평의회는, 지원자들을 입회로 받아들이기 전에, 지원자들과 함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형제회 모임에서, 입회식은 입회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공고히 할 것입니다.  입회기는 적어도 1년 이상이어야 하고, 2년이 좋다고 추천됩니다.  평생의 서약이기에, 우리의 삶을 알고, 우리를 알 시간을 가질 가치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시기 동안에, 매달 형제회 모임에 참석해야만 합니다.  회원들을 아시기 바라고, 그들에게 당신을 알리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평화 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