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인 Gibson과 Fink 박사는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됩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도 없고 특별히 잘못을 저지르며 살지도 않는데
긴장과 불안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면밀히 조사해보니 그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된 하나가 바로
‘남을 비판하는 정신이나 태도’였다고 합니다.
그들은 이미 남을 심판하면서 하느님께로부터 심판받아
이 세상에서 이미 어느 정도의 지옥을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 그것은 바로 병자가 되고 죄인이 되는 길입니다.
죄인이 어떻게 남의 잘못을 심판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남을 심판하는 의인이 아니라,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지닌 죄인들을 부르러 오신 것입니다.
할 수 있으면 죄를 피해야겠지만 남을 판단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죄를 짓는 것을 허락하시는 이유도 바로
더 겸손해지라는 의미에서일 것입니다.
-전삼용신부 묵상글중에서-
오늘도 이웃의 티클을 보지 않고 내게있는 들보를 보게 하소서 아멘
'성령을 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느님 전화번호를 아십니까? (0) | 2019.01.27 |
---|---|
지금 넌 예수님의 고통을 배우고 있는 거란다 (0) | 2018.03.29 |
2018년 새해 첫날 교황 강론:전문{2018년1월1일 월요일(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0) | 2018.01.09 |
유투브 신학강의 모음 (0) | 2017.12.30 |
평화방송 '송용민 신부의 신학하는 즐거움' (0) | 2017.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