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갈망은 하느님이 심어 주셨기에 그분과 일치함으로만 채워짐/김홍언신부

Margaret K 2011. 10. 4. 05:50



 

 

                     

                    ♥갈망은 하느님이 심어 주셨기에 그분과 일치함으로만 채워짐

                    하느님은 우리에게 온전한 일치(연합)를 찾기 전에는 쉴 수 없는 마음을 주셨다일치의 갈망은하느님이 주신 갈망이다. 넘치는 기쁨뿐 아니라 지독한 고통을 유발하는 갈망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일치의 갈망이 헛된 것이 아니라 그 갈망을 심어 주신 분을 통해 채워진다는 것을 선포하러 오셨다.   잠시 지나가는 일치의 순간들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원한 일치의 그림자일 뿐이다. 일치의 갈망을 불신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를 가로막는 진정 위험한 일이다. 일치의 갈망은 하느님이 주신 갈망이다.   그것이 없을 때 우리 삶은 생명력을 잃고 우리 마음은 냉담해진다. 진정한 영적인 삶이란 모든 갈망의 아버지요 어머니인 하느님의 품안에 숨을 찾기 전에는 쉬지 못하는 삶이다.   -헨리 나웬,「꼭 필요한 것 한 가지 기도의 삶」에서



                    “하느님께서 저를 내셨으니, 하느님 안에 쉬기까지는 늘 불안합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