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노력하고 도움을 찾고 배려하는 자에게만 주어진다. 기도가 어려운가? 스타레즈 테오파노 일 레클루소는 이렇게 말한다.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하느님께서는 도움을 주시려고 언제나 가까이에서 기다리고 계신다. 그러나 이 도움은 찾아 나서고 수고하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진다.” “사랑하는 사람은 피곤을 모른다.”(성 티리의 굴리엘모) 왜 시몬 웨일이 “기도의 핵심은 배려이다. 배려의 특성은 기도의 특성과 직결되어 있다.”라고 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핑계가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은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기도는 고요히 앉아서만 하는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허드렛일이나 설거지, 화장실 가는 것, 모두가 하느님이 본성상 그렇게 만드셨기에 그러한 일들을 하느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성실이 하면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관심과 생각, 추론, 사랑과 모든 것을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 하느님을 중심으로 하면 모든 것이 기도가 됩니다. 아름다운 꽃 한 송이를 보면서도 “아! 예쁘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그러면 기도로 변환하는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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