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이야기

양심이

Margaret K 2011. 3. 26. 19:57

 

 

오랫동안 이리저리 도피생활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힌 범죄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란,

이제 더 이상 도망 다닐 필요가 없어져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하는 말이다.


 
우리도 나와 남을 속이며

비진실(非眞實)에서 비진실(非眞實)로 방황하지 말고,

진실에 정착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차츰 진실이 밝아진다.

양심이 편안하고 밝아진다.

 

·         매일 조금씩 수영 기술이 늘면서
힘이 빠져나가는 수영의 재미가 참으로 매력적이다.
수영 안에 이런 세계가 있나 싶다
.
늘 카로()를 바라보면서 온갖 거짓과 위선과 비진실의 껍질이 벗겨져 나가는 기쁨
,
또한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
일생 동안 무거운 줄도 모르고 끌어 안고 짊어지고 왔던 짐들
!!!
온 몸에 독침처럼 빽빽히 박혀져 있었는데
,
하나 둘 빠져나가면서 느껴지는 이 홀가분함과

영에서 솟는 자유로움, 그 감미로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
진실의 세계가 보이고 비쳐지니
,
카로를 바라보는 것도 이제는 하나의 기쁨이 된다.

 -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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