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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아우성들’을 없애는 이냐시오의 다섯 가지 준비
휴스 신부는 우리 마음속에서 ‘아우성치는 어린이들’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냐시오 성인에게 물려받은 다섯 가지 준비 단계를 소개했다.
첫째 단계 : 기도하기 전에 기도하려는 장소에서 한발 물러나, 내가 지금 무엇을 하려는 지를 생각한다. 이와 같이 반성을 위해 잠시 멈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둘째 단계 : 준비 기도를 한다. ‘내 안의 모든 것이 당신을 섬기고 찬미 하게 하소서.’ 셋째 단계 : 기도 또는 묵상 초점을 어디에 맞출 것인지에 대하여 생각한다. 넷째 단계 : 기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느님께 청원한다. 묵상할 때 하느님께서 내 안에서 나와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청한다. 다섯째 단계 : 결심한 대로 초점을 맞추도록 한다.
복음 이야기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그 이야기 속으로 상상력을 활용해 들어가 보라. 그 자리에 어떤 이들이 있는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무슨 일을 하는가? 상상 속에서 내가 그 장면의 일부가 됨으로써 질문은 자연스럽게 전개된다. -「나에게 맞는 기도방법 찾기」에서
♣분심 잡념을 없이하기 위해서 너무 어떤 규정에 얽매여도 안 됩니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아우성들을 하느님 앞에 내려놓고 그것들을 조용히 바라보면 잠잠해질 것입니다.
기도를 잘 하려고 너무 애써도 내 중심의 기도가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하느님께서 내 안에서 기도하시도록’ 고삐를 넘겨드리면 하느님 중심의 기도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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