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ily섬의 Messina항구에 도착한 날은 8월 31일
조용한 항구 여름휴가철이고 낮잠을 자는 2시부터 4시까지 전 도시가 거의 모든 시가 조용해진 골목을 짧은 시간 안에 다 보고 싶은 욕심에 발이 아픈줄 모르고 헤맷었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10분가량 걸어서 Taormina로 가는 기차역에서 표를 구입하기위해 표 판매 머신앞에서니 거의 모든 것이 이태리말이라서 표판매기를 사용하는 것이 막막하여 알아보니 뉴스스텐드에서 표를 판다고 하기에 그곳에가니 막 떠나려는 기차가 있다해서 표값에 대해 잘 알아보지도 않고 지폐 50유로를 주니 종이돈은 주지 않고 동정 몇잎을 받고 급하게 기차를 타고 돌아오는 기차표를 사고 보니 일인당 4유로 4명이면 16유로인 것을 알고 멘 먼저 표구입때 30유를 받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내고. 돌아와서 통역을 대동하고 처음 표를 샀던 상점에 가서 그들이 over chage를 한것에 대해 말하고 환불을 요청했지만 그들은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그런일이 없다고 하더니 나중에서 그 표는 자기 상점에서 판 기록이 없고 그 표는 다른 곳에서 산 것이라고 까지 거짓말을 했다. 어휴 ~~ 포기했다.
Taormina는 항구에서 기차로 한 시간 가량걸렸으며 가차에서 간간히 보이는 바다 풍경은 아름다웠고
Taormina는 전형적인 중세 이태리 마을의 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바닷가에 바위꼭대기에 세워진 아름다운 도시였다.
12시에 시계 이벤트가 있다는 인터냇상의 자료를 보아서 시간에 맞추어 시내로 들어가 광장을 돌아보았지만 찾지못하고
헤메다가 제대로 된 마을 구경도 하지 못하고
기차역에서 10분가량 걸리는 Taormina행 버스로 갈아탈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버스를 타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기에
돌아오는 기차역에 도착하지 못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에 일찍 마을을 내려왔다.
지선이가 내 카메라로 찍어준 모습
가로수가 라임 나무였던 것이 인상적으로 남는다.
태양이 빚은 지중해의 심장
- 이탈리아 시칠리아 -
2006년 12월 16일 (토) 오전 10시 KBS 1TV
http://www.kbs.co.kr/1tv/sisa/walkworld/vod/1429830_15192.html
이탈리아가 아닌 시칠리아로 불리기 원하는 섬.
누구나 가지고 싶어했던 섬!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중해의 심장, 시칠리아.
이탈리아보다 다양한 볼거리의 섬, 시칠리아
이탈리아 남쪽 지중해 최대의 섬으로 영어로는 시실리(Sicily)라고 불리는 시칠리아.
시칠리아는 유럽과 아프리카의 교차점에 위치하여
3천년 동안 페니키아 인과 그리스, 로마, 아랍, 노르만, 프랑스 등
시칠리아의 주인은 끊임없이 바뀌어왔다.
이탈리아 본토와 멀리 떨어져 있고, 외세의 오랜 지배를 받은 탓에
시칠리아는 본토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동·서양의 향기를 함께 품은 도시, 팔레르모
팔레르모는 시칠리아의 주도로 여행자들이 꼭 거쳐가는 지역이다.
원래 페니키아 인에 의해 지어진 이 도시는 그 후에 로마와 아랍, 노르만 등의
지배를 받으며 시칠리아의 중심으로 계속 성장하여 발달하였다.
로마인의 성터에 아랍인이 세운 왕궁을 노르만 왕조가 사용한
노르만궁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다양한 문화가 충돌하기보다는
서로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게 꽃피운 곳이다.
지금도 도시 곳곳에는 당시 이슬람사회의 영향을 받은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어,
기존 ‘이탈리아’의 이미지와는 확연하게 다른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서로 다른 찬란한 문화유산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섬을 이루다.
지중해의 태양을 쫓아 시칠리아를 다녀간 수많은 문명들.
그들은 충돌과 파괴가 아닌 공존과 융합으로
시칠리아만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어냈다.
빛나는 태양이 끌어안은 지중해의 아름다운 섬 시칠리아.
상큼한 오렌지 향기와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에트나 화산,
그리고 영화 ‘대부’의 마피아와 ‘시네마 천국’의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시칠리아의 서로 다른 매력을 발견해보자!
그리스, 로마, 아랍과 노르만..
찬란한 문화유산을 꽃피운 다양한 민족이 사랑한 땅.
태양이 빚은 지중해의 심장,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간다!
Situated on the western shore of the strait bearing its name, this port is the gateway to Sicily. Messina's principal attractions include the Duomo, its adjoining bell tower and the local museum on the northern outskirts of the city. Train-ferries, car-ferries and hydrofoils make the connection across the Strait of Messina to Reggio Calabria on the Italian mainland, with excursions available to Taormina, Mount Etna and the mainland.
9월 1일 2011년
시실리 섬을 떠나 하루동안은 배에서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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