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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체험과 형제의 체험은 병행적 체험이다.
형제에 대한 참된 사랑의 체험은
정화와 헌신의 과정을 거친다.
그리스도의 체험과 형제의 체험이란
서로 호응하는 병행적 체험이라 말해도 상관 없을 것이다.
그것은 생활의 통일 과정이기도 하다.
사람은 하느님과 형제를 향해서
마음을 열면 열수록
자신과도 만나는 것이다.
하느님의 체험,
기도의 체험이 반드시 사랑의 덕으로
측량되는 것은 그 때문이다.
-"하느님 체험"중에서-
♣십자가의 수직선은
하느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표상하고,
횡적인 선은 이웃과의 관계를 표상하는데,
그 두 선이 서로 만나서
상하좌우의 십자가가 만들어지듯이,
하느님 체험과 형제적 체험이
내 삶 안에 통일을 이룰 때
우리는 하느님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 형제적 사랑이
내 생활 안에 융합될 때
하느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둘 중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우리는 하느님을 체험하지 못 할 것이며
절름발이 신앙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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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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