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자신을 잊고 존재 자체를 맛보라/김홍언신부

Margaret K 2007. 6. 30. 04:31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자신을 잊고 존재 자체를 맛보라


     

    삶의 즐거움은 우리 어른들이 다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어떤 것이라고,

    온전히 지금 이 순간에 있는 것,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사는 것,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은 우리가 다시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 특별한 목표를 세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직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고 존재 자체를 맛보고

    그것에 흥미를 가지면 된다.”


     

    기쁨은 우리를 재미있고 활발하게 만든다.

    훌륭한 피에로는 어린아이처럼 자연스럽게 놀이를 하는 사람이라고

    디미트리는 말한다. 가능한 한 어린아이처럼 되어 보라.

    삶이 즐거워질 것이다. 우리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는 것이 즐겁다-서문"에서


     

    ♣성인이 되면 언제부터인가 즐거움을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아마도 자신의 의무감과 목표에 매달려 온전히 지금 이 순간에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즐기는 법을 배우지 못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이 그렇게 존재할 수 있다면, 우리 어른들이라고

    못 할 리 없습니다. 어린아이로 돌아가서 다시 배워야 합니다.

    어린이처럼 그 순간에 온전히 머물러 자신을 잊고 즐거움을

    충만히 감싸안아야 합니다. 어린아이같이 그 순간에 몰입하면

    삶이 즐거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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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