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따라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려면

Margaret K 2007. 6. 16. 08:01


'무소유‘ 란 아무것도 갖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내 꺼로 하지 말라' 는 뜻입니다.


무소유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어도 주인은 하느님이다.

거저 받은 것이라도 내 재산으로 하지 말라는 겁니다.


성서에 부자가 하늘나라에 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를 빠져 나가기보다 힘들다고 그랬지요?

낙타가 바늘귀를 빠져 나가는 김신부의 방법!

먼저 그 큰 놈의 낙타를 토막을 쳐서 불에 구워요.

그럼 뼈만 남겠지~~

그 뼈를 절구에 빻아 가루를 만든 후

바늘귀에 깔때기를 꽂은 다음

가루를 깔때기에 불어 넣는 겁니다.


그것은 뭐냐!

먼저 죽어야 합니다.

다음에는 성령의 불로 태워서 가루가 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이것은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전대에 여행경비나 돈을 넣어가지고 다니지 말라는 그 뜻은

크리스천의 첫 번째 관심은 물질이 아니라

영원한 세상임을 늘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려면

첫 번째, 죽어야 한다.

두 번째, 성령의 불로 태워야 한다.

세 번째, 가루가 되어야 한다.


천국의 문이 좁다지만

다 빠져 나갈 수 있습니다.


-느티나무신부님 강론중에서
(
http://cafe.daum.net/thomas0714)-


 


 



 

'성령을 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 한 사람을 붙잡는다./마더 데레사  (0) 2007.06.16
내 삶의 지팡이 / 송봉모 신부님  (0) 2007.06.16
성 안토니오  (0) 2007.06.13
참평화-마더 데레사-  (0) 2007.06.09
365일 행복을 드립니다.(272호)  (0) 200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