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모든 생명과 존재 속에 하느님의 역사役事하심이 존재의 근원/김홍언신부

Margaret K 2007. 6. 13. 06:57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모든 생명과 존재 속에 하느님의 역사役事하심이 존재의 근원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태양 빛의 은혜를 입고 그 삶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만일 태양의 빛을 빼앗긴다면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그 삶을 잃게 됩니다.

    그와 똑같이 한순간이라도 하느님의 작용과 은혜가 우리에게서 거두어진다면

    우리들은 이미 존재하지 못합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창조가 가지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생각하면,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생명과 존재의 근원은

    그들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받쳐주고 있는 하느님의 역사 속에 있다는 것이 되겠지요.

                                -「인생수업」중에서-

     
     

    ♣영어 노래에 세상 모든 만물 만사가 하느님의 손길 속에 있고

    너와 나, 그리고 형제자매 모두가 하느님의 섭리하심과 역사하심에

    그분의 숨결 속에서 존재한다고 노래합니다.

     

    조각가가 귀한 예술 조각을 완성하고 죽어 없어져도 조각은 남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은 하느님이 안 계시면

    無로 돌아간다는 것이기?하느님은 모든 존재하는 것의 근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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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