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어라
어린 시절 읽었던 책 중에 작고 초라한 파란색 기관차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동화가 있습니다. 오래되고 낡아 버린 이 기관차는 더 이상 커다란 효용가치가 없습니다. 그 기관차는 한 번도 장거리 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고, 산너머의 철길을 달려본 적도 없습니다. 아니, 꿈조차 꿔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관차는 화물열차 한 대를 산 위로 끌어올려 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작은 기관차는 고민에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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